한창 자연산 버섯을 볼 때인데 올해는 아직도 보기가 힘듭니다 여름에 가뭄과 무더위에 균사 들어 많이 죽었는지 정말
잡버섯도 안보입니다 예전 같으면 잡버섯도 많이 따서 염장을 많이 해놓고 송이도 제법 보고 했는데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끝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송이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무엇으로 할려는지 주변 지인들도 버섯 하나 안 나온다고 하는데...
매일 산으로 출근을 해야 하는데 결근이 너무 자주 있어 잘릴것 같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또 며칠 있다 출근하려 합니다
가다 보면 만나는 날이 있겠지요
그제는 뒷산넘어 갔다오고 오늘은 아래로 내려가 앞산 능선을 몇 시간 다리 운동만 하고 왔습니다
환경이 이렇게 좋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은 4코스를 몇시간동안 다리 운동만 하고 보통 700 고지 악산 들입니다
마지막에 밤버섯 올해 처음 봤는데 이게 들어가야 송이가 나오는데 나오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제 뒷산에서 본 앞산 저봉우리가 제터 앞산인데 능선 따라 몇 킬로 내려가야 오늘 갔다 온 곳입니다
많이 돌아다니는 코스입니다
뒷산에서 본 동남쪽 여기도 놀이 터입니다 저멀리 능선따라 많이 다닙니다
저건 너 능선 따라 서도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능선이 뒷산 북쪽인데 등선 따라 내려갔다오면 7ㅡ8시간 걸리는 제일 긴 코스입니다
송이 먹버섯등이 나오는 곳인데 아무것도 없고
동서남북 몇 킬로를 돌아가며 매일 출근하는 제 놀이터인데 올해는 많이 결근을 합니다
왼쪽은 그제 데려 온 것 오른쪽은 오늘 데려온 것 버섯을 데려오면 바로 다듬어 디쳐 씻어 이렇게 정리해 물기 빼고 소금에 염장해 보관하는데 올해는 그럴 것이 없어 냉장고에 넣고 요리에 활용합니다
포도 오미자 아로니아 구즈베리 금화규꽃 등으로 약초 잼도 만들고
물 한 방울 설탕하나 넣지 않고 백초주 조금 넣어 끓였는데
포도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붉나무 열매 가루 오가피열매 가루등 더 넣고
한 번 더 끓여 식혀
복숭아 잼 넣고 혼합해
믹서 해서 이렇게 마무리 포도씨가 덜 갈려 약간 씹히기도 합니다 포도씨는 남성에게 좋고 건조해 술 담아도 됩니다 반찬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을 이렇게 잼으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영상은 유튜브 약초배에 올려 놨습니다
아랫동네는 대부분 고춧대를 뽑았는데 저는 풋고추를 따려고 그냥 두었더니 더운 날씨에 많이 익고
고추가 늘어져 다시 줄을 매 주고
풋고추도 많이 달려 다음에 익은 것을 좀 더 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가라고 줄은 올려 매 놓았습니다
3일 전에 이렇게 따서 씻어 물기 빼고
건조기에 넣었는데 작년에는 1200포기 심어 병이 들어 3근 정도 했는데 올해는 500포기 심어 먼저 딴것 고춧가루 30근 빻놓고
이번에 것도 10근은 넘고 마지막까지 따면 50근은 넘을 것 같아 11월에 고추장 만들어 나눔 하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우리 집에도 꽃무릇 몇 포기가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개팔자 상팔자입니다 이렇게도 자고
물먹다가도 자고
밥 먹고 때거지로 잡니다
모두 삼순이한테 자는데 이 넘은 지엄마 외롭다고 엄마와 잡니다
산에 갔다 오니 쌀쌀해 삼순이한테 모두 모여 잡니다 개팔자가 상팔자입니다
다음 주에 제가 키울 한쌍 외 모두 시집보낼 예정입니다
기온차가 무척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영상은 아래 링크에
유튜브 약초할배
https://youtu.be/aG8UDwe0nqY?si=CRjqBf-GBjTbyW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