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의 힘 - 팀 마샬(Tim Marshall)
- 저자 : 팀 마샬(Tim Marshall, 1959.05.01 ~ ), 번역 : 김미선, 출판 : 사이, 카테고리 : 사회학일반
지리의 힘 1~2장 : https://blog.naver.com/haksu01/223960757429
지리의 힘 3~4장 : https://blog.naver.com/haksu01/223965350465
지리의 힘 5~6장 : https://blog.naver.com/haksu01/223978644827
지리의 힘 7~8장 : https://blog.naver.com/haksu01/223985708732
지리의 힘 9~10장 : https://blog.naver.com/haksu01/223989541829
사드, 남중국해, IS, 영유권 분쟁, 유럽의 분열, 모든 것은 지리에서 시작되었다!
▣ [지리의 힘]이 21세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조망한 책.
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과 일본,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와 파키스탄, 북극 등
한국의 위치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국이 [강대국들의 경유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
남중국해를 두고 벌어지는 영유권 분쟁,
영광스러운 고립을 택한 영국,
분열되는 유럽,
군국주의를 선택한 일본,
미국과 중국 간의 신패권주의 경쟁,
알카에다와는 달리 영토를 장악해 가는 IS,
북극의 부상.
경제 전쟁, 세계의 분열, 영유권 분쟁, 빈부 격차, 방대한 자원에 대한 탐욕과 경쟁 등은 지리에서 비롯되었다.
▣ 지금 전 세계에서는 [지리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중국]은 왜 그렇게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바다에 집착하는지
[러시아]는 왜 크림 반도에 목매고 어떤 지리적 아킬레스건을 가졌기에 초강대국이 될 수 없는지
[남유럽]은 왜 서유럽에 비해 재정 위기에 취약한 건지
[미국]은 어째서 초강대국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한국]에는 왜 사드가 배치되는지
[파키스탄]보다 [인도]가 더 빨리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중동과 아프리카]에 유럽 식민주의자들이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러 놓았기에 지금도 피의 전쟁이 계속되는지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왜 발전이 더딘 건지, 왜 세계는 남극이 아닌 [북극]으로 향하는지 등
답은 바로 [지리]에 있다.
▣ 지경학(geoeconomics), 지정학(geopolitics)에서 [지리geo]를 들여다봐야 하는 때가 왔다!
21세기는 영토와 자원을 두고 분쟁을 벌이는 새로운 양상의 패권 경쟁 시대, 즉 [뉴 그레이트 게임(new great game)]의 시대다.
전쟁, 권력, 정치는 물론이고 오늘날 인간이 거둔 사회적 발전도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이뤄졌다.
▣ 지도와 함께 살펴보는 [세계 10개의 주요 지역]에 미치는 지리의 힘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전체 지도를 맨 앞에 배치해 설명.
국가의 형성부터 시작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상황들(중국의 영향력 확대, 서유럽의 분열 등)
미래의 조망(북극을 두고 벌어지는 점증하는 경쟁)
▣ “이념이 지리에게 [복수의 일격]을 당하는 시대가 왔다!”
이념은 부침을 겪지만 지리적 요소는 시간이 흘러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다.
유럽의 경우 샤를마뉴, 나폴레옹, 히틀러, 소련의 위협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졌지만
북유럽평원과 카르파티아 산맥, 북해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민족 국가들의 국경선이 다 지워진 오늘날에도 푸틴은 그 옛날 이반 4세가 본 것과 똑같은 지도를 보고 있다.
[보다 긴밀한 연합]이라는 이념을 핵심으로 삼은 유럽연합도 2008년 재정 위기 이후 그 이념이 조금씩 헐거워지고 있다.
▣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강대국들의 경유지가 된, 한국
한국은 그 위치와 한반도 내에 [지리적 천연 장벽이 없다]는 이유로 21세기인 지금까지도 [강대국들의 경유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몽골이나 만주족의 청나라, 일본 등이 침입해 오는 등 수세기에 걸쳐 정복과 점령, 약탈의 대상이 되어 왔다.
▣ 최대 고민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는, 일본
일본은 국토의 4분의 3이 사람들이 거주하기 어려운 데다 천연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나라다.
섬나라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때는 고립 상태로 있었지만 이제는 세계로 뛰어들기 위해 [군사적 개입]을 선택하면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 한다.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군사 동맹을 맺고 군대를 보유하지 못하게 한 전후 헌법 또한 개정하려고 한다.
▣ 4천 년 만에 대륙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을 꿈꾸는, 중국
광활한 땅덩어리와 긴 국경선, 그리고 짧은 바닷길 덕분에 굳이 해양 세력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없었다.
[드넓은 땅을 평정하느라 혼돈의 4천 년을 써버린 중국]은 이제는 막강한 대양 해군력을 구축해 해양 강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1세기에는 국제적인 해군력 없이는 패권국이 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한 중국은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 여러 대양과 해협에서 영유권 분쟁을 치르고 있다.
중국이 [해상 항로]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국의 상품이 해외로 나갈 수 있고 자원들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가스와 원유 등을 수송하는 해협들과 교역을 하는 대양들이 봉쇄된다면 중국은 고립될 수밖에 없다.
▣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는 중국과 인접국들 사이에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논쟁은 섬들의 소유권은 물론 천연자원, 대양과 해상 항로의 통제권 때문이다.
2016년 7월 12월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영유권 중재와 관련해 “중국은 남해 9단선에 대해 역사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면서 “중국의 주장은 무효하다.”고 판결했다.
중국은 이 같은 판결에 반발하며 그 결과를 수용할 뜻이 없음을 밝히고 있다.
▣ 지리적 축복과 [전략적 영토 구입]으로 세계 최강국이 된, 미국
대서양부터 태평양에 이르는 지역까지 통합을 이루면서 무력으로 침범키 어려운 지리적 위치를 확보.
루이지애나 구입으로 미시시피 유역을 확보, [플로리다를 획득]하면서 태평양에 이르게 됨
[알래스카 구입]은 금광과 유전이 발견되면서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었다.
전후 세계의 최강 경제 대국이자 최강 군사 대국이 된 미국은
막강한 해군력으로 태평양, 북대서양, 지중해의 패권까지 쥐게 되었고
동중국해에서 일본의 오키나와 섬까지 직접 기지를 설치하기에 이른다.
▣ 중국은 과연 미국을 따라잡을 것인가
전문가들은 21세기 중반,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며 세계의 최강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
중국이 경제로는 미국에 견줄 만큼 성장했지만, 군사력과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에 수십 년은 뒤처져 있음.
▣ [이념적 분열]과 [지리적 분열]이 함께 감지되고 있는, 서유럽
사막이 없다. 빙하는 일부 북쪽 지역에 한정돼 있고 지진이나 화산, 대규모 홍수 또한 드물다.
[평지에서 서로 연결되는 하천]들은 길고 평탄해서 선박을 띄워 쉽게 항해할 수 있다.
산업화된 국가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스페인과 그리스는 [지리적 차별]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로존 경제 공동체는 2012년 그리스 사태가 터지자 이내 [지리적 분열]이 가시화됐다.
기증자와 요구자는 북쪽 국가들이었고, 수령인과 탄원자는 남쪽 국가들이었다.
▣ 영국, 영광스러운 고립?
영국은 유럽 가운데 있으면서도 여전히 유럽 바깥에 있다. 쟁점은 바로 [주권]과 [이민자 문제]다.
2016년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국.
▣ 가장 넓은 나라지만 지리적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는, 러시아
러시아는 표준시간대만 무려 11개나 되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나라다.
강대국이 되기 어려운 지리적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다. 대양으로 접근할 수 있는 [부동항의 부재]다.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가장 큰 항구인 블라디보스토크조차 일년에 4개월은 얼음에 갇혀 있다.
군대보다도 더 강력한 [가스와 석유]를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 내륙이 텅 빈 거대한 지리의 감옥에 갇힌, 라틴 아메리카
2010년대 초 예상했던 [라틴 아메리카 시대] 시대는 열리지 않았고, 잠재력도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산악지대와 빽빽한 정글이 내륙을 차지하면서 마치 [거대한 지리의 감옥]에 갇혀 있는 것과 같다.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아 수송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어렵다.
▣ 유럽인이 만들어 놓은 지정학의 피해자가 된, 아프리카
거의 5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처음 등장한 땅. 아름다운 해안선과 강.
큰 강들이 많지만 주로 고지대에서 낙하하면서 거대한 폭포를 이루고 게다가 서로 연결되지도 않는다.
[하천들을 교역로로 이용할 수 없는 지리적 문제]는 이 지역 경제 발전에 치명적인 약점이다.
유럽의 식민주의 세력은 임의로 국경선을 만들었는데 지정학과 발전을 가로막는 자연의 천연 장벽에 발목이 잡혀 있는 형편이다.
서로 다른 부족들을 억지로 단일 민족으로 묶으려던 식민주의 정책은 수많은 내전의 이유가 되고 있다.
▣ 인위적인 국경선이 분쟁의 씨앗이 되는, 중동
유럽인들이 인위적으로 지형학적 특성을 무시하고 그은 국경선 때문에 중동 지역의 유혈 사태를 불러오고 있다.
임의적으로 민족 국가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정의와 평등, 안정을 위한 방안은 결코 되지 못한다.
알카에다가 사람들을 살해하면서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악할 때,
IS는 사람들을 죽이면서 [영토]를 장악해 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중동의 현실이다.
▣ 21세기 경제 및 외교의 각축장이 된, 북극
2009년 미국지질조사국은 북극에 천연가스 약 1,669조 입방피트, 천연 액화가스 440억 배럴, 원유 900억 배럴이 매장돼 있을 걸로 추정했다. 따라서 이곳은 현재 가장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 지리적으로 출발부터 서로 달랐던, 인도와 파키스탄
칸다하르 평원과 힌두쿠시 산맥은 아프가니스탄이야말로 제국의 무덤이라는 법칙을 증명했다.
파키스탄은 인도의 국경 중 가장 말썽 많던 아프가니스탄과 마주하는 북서 국경을 물려받았다.
파키스탄은 지리, 경제, 인구, 그리고 군사적으로 인도보다 한참 뒤처진다. 국가 정체성도 강하지 않다.
파키스탄은 독재로 점철된 역사를 지닌 이슬람 국가이며 자기가 속한 지역에 더 높은 충성도를 지닌다.
인도는 넓은 면적과 문화적 다양성, 각종 분리주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정체성]이라는 통합된 개념으로 탄탄한 세속적 민주주의 체제를 건설했다.
이상.
첫댓글 책을 보기에도 너무 힘든 뜨거운 폭염이 계속 되네요.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오래 전에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열대야까지 지속되고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만으로 여름을 보내기가 점점 어렵게 느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