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양구주간보호센터에서
친절하기로 소문난
수연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
2024년은 갑진년, 즉 청룡의 해였는데요.
2025년은 을사년, 청사 즉 푸른 뱀의 해입니다.
여기서 을사는 60간지 중 42번째에 해당하는 순서로
‘을’은 청색을 뜻하며, ‘사’는 뱀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를 합쳐 푸른 뱀의 해가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을은 푸른색을 뜻하지만
동양의 오행에서 ‘나무’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생명력과 성장을 상징합니다.
또 뱀은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동물로 알려져 있어서,
이 둘이 합쳐진 을사는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을사년과 연관된 말도 있습니다.
바로 ‘을씨년스럽다’인데요.
주로 마음이나 날씨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쓸쓸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뜻하는 용어로 쓰이는 말이랍니다.
이 말은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된
을사늑약’이 맺어지면서 비통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일컫는 말로
‘을사년스럽다’가 사용되다가
이후 ‘을씨년스럽다’로
자리잡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여러분은 뱀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우리에게 그다지 친숙한 동물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뱀을 생각할 때
무섭고 징그럽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뱀은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로마신화에서는 뱀이 '치유의 신’을 뜻하기도 하는데,
세계보건기구 WHO 마크를 보면
뱀이 지팡이를 감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계양구 수연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셔서
을사년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려보셨는데요.
을사년에는 어르신들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교구 수업 시간에는 토끼 선생님이 오는데요.
토끼 머리띠를 예쁘게 하셔서
어르신들이 "토끼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면서 춤을 추는 모습이 귀엽고 깜찍해서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네요~
교구 수업은 어르신들이 지루해 할 수도 있지만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열고 시작하니
어르신들이 흥미로워 하십니다.
교구 수업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서
주간보호에서는 필수 과목인데요.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가 악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돌봐 드리고 있습니다.
계양구 수연주간보호센터에서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아라소리모 봉사단에서 색소폰 공연을 하는데요.
색소폰 연주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공연도 있어서
어르신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귀하네요.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자는 게
계양구 수연주간보호센터가 지향하는 것인데요.
그 취지에 맞는 공연이어서 너무 좋네요.
어르신들의 노후 행복과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양구주간보호센터 중에서
친절로 소문난
수연주야간보호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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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대타운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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