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대국인 태국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공항은 단연 수완나품공항일 것입니다.
보통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신다면 돌아올때 새벽 늦은 시간에 방콕에서 출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녁즈음에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죠.
비행기 탑승시간이 늦다보니 저녁 식사를 공항에서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분들이 3층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하시더라구요.
요즘은 그래도 1층에 있는 '푸드코트'를 아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데, 그래도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밥을 드셔야 한다면 1층에 있는 푸드코트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층의 푸드코트는 택시승강장으로 나가기 전에 왼쪽으로 쭉 이동하시면 나옵니다.
이런 간판에 나옵니다.
아마 가시면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현지인들이 많아서, 외국인은 식사가 안되는 것이 아닌가 긴가민가할 수도 있지만 전혀 상관없습니다.
보십쇼.
저는 들어가서 족발덮밥 3분컷 내버렸습니다.
3층 식당이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이라면, 1층 푸드코트는 조금더 로컬한 현지식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3층에 있는 버거킹 세트의 반값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제가 갔을때는 카운터에서 돈을 내면 해당 바트만큼 카드에 돈을 입금해줬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카드 대신 쿠폰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결국 방법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카드던 쿠폰이든 먼저 바트로 해당 금액만큼 바꾼뒤, 원하시는 가게에 가셔서 결제하고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쿠폰이나 카드 잔액은 나가실때 바트로 교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