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方廣佛華嚴經 第七十二卷 入法界品(13);수호일체성증장신之 現前地
대방광불화엄경 제칠십이권 입법계품(13);수호일체성증장신의 현전지
善男子, 毘盧遮那如來,於過去世,如是修行菩薩行時,
선남자, 비로차나여래,어과거세,여시수행보살행시,
선남자여, 비로자나여래께서 ,지나간 옛날, 이렇게 보살의 행을 닦을 적에,
見諸眾生 不修功德,無有智慧,著我、我所,無明翳障,不正思惟,入諸邪見,
견제중생 불수공덕,무유지혜,저아、아소,무명예장,부정사유,입제사견,
여러 중생들의 공덕을 닦지 않고서, 지혜가 없어, 나와 내 것에 집착하며,
무명에 가리워서, 바르게 생각하지 않고, 삿된 소견에 들어가며,
不識因果,順煩惱業,墮於生死險難深坑,具受種種無量諸苦。
불식인과,순번뇌업,타어생사험난심갱,구수종종무량제고。
원인과 결과를 알지 못하고, 번뇌의 업을 따르다가,
생사의 험악한 구렁에 떨어져서, 갖가지 한량없는 괴로움을 받는 것을 보고는,
起大悲心,具修一切波羅蜜行,為諸眾生 稱揚讚歎 堅固善根,令其安住,
기대비심,구수일체바라밀행,위제중생 칭양찬탄 견고선근,령기안주,
크게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내어, 온갖 바라밀 행을 갖추어 닦으며,
중생들을 위하여 견고하고 선근을 일컬어 찬탄하며, 편안히 머물게하여,
遠離生死、貧窮之苦,勤修福智助道之法;
원리생사、빈궁지고,근수복지조도지법;
생사와 빈궁한 고통을 여의고, 복덕과 도를 돕는 법을 닦게 하느니라.
為說種種諸因果門,為說業報不相違反,
위설종종제인과문,위설업보불상위반,
갖가지 인과의 문을 말하며,
업과 과보가 서로 위반하지 않음을 말하며,
為說於法證入之處,為說一切眾生欲解,
위설어법증입지처,위설일체중생욕해,
법에 증하여 들어갈 곳을 말하며,
모든 중생의 욕망과 이해함을 말하며,
及說一切受生國土,令其不斷一切佛種,
급설일체수생국토,령기부단일체불종,
여러 가지로 태어날 국토를 말하여,
그들로 하여금 모든 부처의 종자를 끊지 않게 하며,
令其守護一切佛教,令其捨離一切諸惡;又為稱讚趣一切智助道之法,
령기수호일체불교,령기사리일체제악;우위칭찬취일체지조도지법,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호하게 하며,
모든 나쁜 짓을 버리게 하며, 또 온갖 지혜에 나아가는 도를 돕는 법을 말하여서,
令諸眾生心生歡喜,令行法施普攝一切,
령제중생심생환희,령행법시보섭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환희한 마음을 내게 하며,
법보시를 행하여 모든 것을 두루 거둬 주게 하여,
令其發起一切智行,令其修學諸大菩薩波羅蜜道,
령기발기일체지행,령기수학제대보살바라밀도,
온갖 지혜의 행을 일으키게 하며,
모든 보살의 바라밀의 도를 닦아 배우게 하며,
令其增長成一切智諸善根海,令其滿足一切聖財,
령기증장성일체지제선근해,령기만족일체성재,
온갖 지혜의 이루는 여러 선근 바다를 증장케 하며,
모든 거룩한 재물을 만족케 하며,
令其得入佛自在門,令其攝取無量方便,
령기득입불자재문,령기섭취무량방편,
부처님의 자유자재한 문에 들어가게 하며,
한량없는 방편을 거두어 가지게 하며,
令其觀見如來威德,令其安住菩薩智慧。
령기관견여래위덕,령기안주보살지혜。
여래의 위엄과 공덕을 살펴보게 하며,
보살의 지혜에 편안히 머물게 하느니라.
善財童子言:聖者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其已久如.
선재동자언:성자발아누다라삼막삼보제心,기이구여.
선재동자가 말하였다. 거룩하신 이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신 지는 얼마나 오래되었나이까.
夜神言:善男子, 此處難信、難知、難解、難入、難說,
야신언:선남자, 차처난신、난지、난해、난입、난설,
밤 맡은 신이 대답하였다. 선남자여, 이것은 믿기 어렵고, 알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들어가기 어렵고, 말하기 어려우니,
一切世間 及以二乘 皆不能知。唯除諸佛神力所護,善友所攝,
일체세간 급이이승 개불능지。유제제불신력소호,선우소섭,
모든 세간에서나 이승들도 알지 못하느니라.
오직 부처님들의 신통한 힘으로 수호하고, 선지식의 거두어 준 이는 제외할 것이니,
集勝功德,欲樂清淨,無下劣心,無雜染心,無諂曲心,
집승공덕,욕락청정,무하렬심,무잡염심,무첨곡심,
훌륭한 공덕을 모아, 욕망과 좋아함이 청정하여져서,
용렬한 마음이 없고, 물든 마음이 없고, 왜곡한 마음이 없으며,
得普照耀智光明心,發普饒益諸眾生心、
득보조요지광명심,발보요익제중생심、
널리 비추는 지혜의 광명한 마음을 얻고,
중생들을 두루 이익하려는 마음과,
一切煩惱及以眾魔無能壞心,起必成就一切智心,
일체번뇌급이중마무능괴심,기필성취일체지심,
모든 번뇌와 여러 마가 깨뜨릴 수 없는 마음을 내고,
온갖 지혜를 기어코 성취하려는 마음과,
不樂一切生死樂心,能求一切諸佛妙樂,
불요일체생사낙심,능구일체제불묘낙,
모든 생사의 낙을 좋아하지 않는 마음을 일으키며,
모든 부처님의 묘한 낙을 능히 구하고,
能滅一切眾生苦惱,能修一切佛功德海,
능멸일체중생고뇌,능수일체불공덕해,
모든 중생의 괴로움을 능히 멸하고,
모든 부처님의 공덕 바다를 능히 닦고,
能觀一切諸法實性,能具一切清淨信解,
능관일체제법실성,능구일체청정신해,
모든 법의 참된 성품을 능히 관찰하고,
모든 청정한 믿음과 이해를 능히 갖추고,
能超一切生死暴流,能入一切如來智海,
능초일체생사폭류,능입일체여래지해,
모든 생사의 흐름을 능히 초월하여
모든 여래의 지혜 바다에 능히 들어가며,
能決定到無上法城,能勇猛入如來境界,
능결정도무상법성,능용맹입여래경계,
능히 위없는 법의 성에 결정코 이르며,
여래의 경계에 능히 용맹하게 들어가며,
能速疾趣諸佛地位,能即成就一切智力,
능속질취제불지위,능즉성취일체지력,
모든 부처님의 지위에 빨리 나아가며,
모든 지혜의 힘을 능히 성취하며,
能於十力已得究竟;如是之人,於此能持、能入、能了。
능어십력이득구경;여시지인,어차능지、능입、능료。
능히 시방에서 이미 끝까지 이름을 얻은 사람이라야,
이것을 능히 지니며 능히 들어가고 능히 통달하리라.
何以故, 此是如來智慧境界,一切菩薩尚不能知,況餘眾生.
하이고, 차시여래지혜경계,일체보살상불능지,황여중생.
왜냐 하면 이것은 여래의 지혜 경계이므로
모든 보살들도 알지 못하거든, 하물며 다른 중생이리요.
然我今者,以佛威力,欲令調順可化眾生意速清淨,
연아금자,이불위력,욕령조순가화중생의속청정,
그러나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으로써 ,
화순하여 교화할 만한 중생의 뜻을 빨리 청정케 하며,
欲令修習善根眾生心得自在,隨汝所問,為汝宣說。
욕령수습선근중생심득자재,수여소문,위여선설。
선근을 닦는 중생의 마음이 자유자재하게 하기 위하여,
그대의 물음을 따라 말하느니라.
爾時,開敷一切樹華夜神,欲重明其義,觀察三世如來境界而說頌言:
이시,개부일체수화야신,욕중명기의,관찰삼세여래경계이설송언:
이 때에 모든 나무의 꽃을 피우는 밤 맡은 신이,
이 뜻을 거듭 밝히려고, 삼세 여래의 경계를 관찰하고 게송을 말하였다.
佛子汝所問 甚深佛境界 難思剎塵劫 說之不可盡
불자여소문 심심불경계 난사찰진겁 설지불가진
불자여, 그대가 물은 깊고 깊은 부처님 경계는 헤아릴 수 없는 오랜 겁 동안 말하여도 다할 수 없나니
非是貪恚癡 憍慢惑所覆 如是眾生等 能知佛妙法
비시탐에치 교만혹소복 여시중생등 능지불묘법
탐욕·성냄·어리석음과 교만과 의혹에 가리어진
이런 중생들이 알 수 있는 부처님의 묘한 법이 아니고
非是住慳嫉 諂誑諸濁意 煩惱業所覆 能知佛境界
비시주간질 첨광제탁의 번뇌업소복 능지불경계
간탐·질투·아첨과 속이는 흐린 마음이나
번뇌와 업에가리어진 이의 알 수 있는 부처님의 경계가 아니고
非著蘊界處 及計於有身 見倒想倒人 能知佛所覺
비저온계처 급계어유신 견도상도인 능지불소각
오온·십이처·십팔계에 집착하거나 몸이 있다거나 소견이 뒤바뀌고
생각이 뒤바뀐 이의 알 수 있는 부처님의 깨달으심이 아니며
佛境界寂靜 性淨離分別 非著諸有者 能知此法性
불경계적정 성정리분별 비저제유자 능지차법성
부처님 경계 고요하고 성품이 깨끗하고 분별 여의어,
있다고 고집하는 이로는 이 법의 성품을 알 수가 없어.
生於諸佛家 為佛所守護 持佛法藏者 智眼之境界
생어제불가 위불소수호 지불법장자 지안지경계
부처님의 가문에 나서 부처님의 수호를 받으며
부처님의 법장을 가지는 이라야 지혜 눈으로 보는 경계라.
親近善知識 愛樂白淨法 勤求諸佛力 聞此法歡喜
친근선지식 애락백정법 근구제불력 문차법환희
선지식을 가까이 모시고 희고 깨끗한 법 좋아하며
부처님의 힘을 구하는 이는 이 법문 듣고 기뻐하리니
心淨無分別 猶如大虛空 慧燈破諸闇 是彼之境界
심정무분별 유여대허공 혜등파제암 시피지경계
마음이 깨끗하고 분별없어 마치 허공과 같고
지혜의 등불로 어둠을 깨친다면 이것이 그들의 경계.
以大慈悲意 普覆諸世間 一切皆平等 是彼之境界
이대자비의 보복제세간 일체개평등 시피지경계
크게 자비한 마음 모든 세간을 두루 덮어
온갖 것에 평등하면 이것이 그들의 경계.
歡喜心無著 一切皆能捨 平等施眾生 是彼之境界
환희심무저 일체개능사 평등시중생 시피지경계
기쁜 마음 집착이 없어 온갖 것을 모두 버리고
중생에게 평등하게 보시하면 이것이 그들의 경계.
心淨離諸惡 究竟無所悔 順行諸佛教 是彼之境界
심정리제악 구경무소회 순행제불교 시피지경계
깨끗한 마음 나쁜 일 여의고 끝까지 뉘우침 없으며
부처님의 법을 따라 행하면 이것이 그들의 경계.
了知法自性 及以諸業種 其心無動亂 是彼之境界
료지법자성 급이제업종 기심무동란 시피지경계
모든 법의 성품과 모든 업의 씨를 알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이것이 그들의 경계.
勇猛勤精進 安住心不退 勤修一切智 是彼之境界
용맹근정진 안주심불퇴 근수일체지 시피지경계
용맹하게 꾸준히 노력하고 편안한 마음 물러가지 않아
온갖 지혜 부지런히 닦으면 이것이 그들의 경계.
其心寂靜住三昧 究竟清涼無熱惱 已修一切智海因 此證悟者之解脫
기심적정주삼매 구경청량무열뇌 이수일체지해인 차증오자지해탈
마음은 고요히 삼매에 머물고 끝까지 청량하여 번뇌 없으며
온갖 지혜의 원인 닦았으면 이것이 깨달은 이의 해탈.
善知一切真實相 深入無邊法界門 普度群生靡有餘 此慧燈者之解脫
선지일체진실상 심입무변법계문 보도군생미유여 차혜등자지해탈
모든 진실한 모양 알고 그지없는 법계의 문 깊이 들어가
중생을 제도하여 남김 없으면 이것이 지혜 등불 얻은 이의 해탈.
了達眾生真實性 不著一切諸有海 如影普現心水中 此正道者之解脫
료달중생진실성 불저일체제유해 여영보현심수중 차정도자지해탈
중생의 진실한 성품 통달해 모든 있다는 데 집착하지 않고
그림자처럼 마음 물에 비치면 이것이 바른 길 걷는 이의 해탈.
從於一切三世佛 方便願種而出生 盡諸劫剎勤修行 此普賢者之解脫
종어일체삼세불 방편원종이출생 진제겁찰근수행 차보현자지해탈
삼세 모든 부처님의 방편과 서원의 힘으로 나서
모든 세계와 겁에 부지런히 수행하면 이것이 보현의 해탈이니라.
普入一切法界門 悉見十方諸剎海 亦見其中劫成壞 而心畢竟無分別
보입일체법계문 실견십방제찰해 역견기중겁성괴 이심필경무분별
모든 법계의 문에 두루 들어가 시방의 세계 바다 모두 보고
이뤄지고 무너지는 겁을 보아도 끝까지 분별하는 마음 없으며
法界所有微塵中 悉見如來坐道樹 成就菩提化群品 此無礙眼之解脫
법계소유미진중 실견여래좌도수 성취보제화군품 차무애안지해탈
법계의 모든 티끌 속마다 여래가 보리수 아래 앉아서
성도하고 중생 교화함을 본다면 이것이 걸림 없는 눈 가진 이의 해탈.
汝於無量大劫海 親近供養善知識 為利群生求正法 聞已憶念無遺忘
여어무량대겁해 친근공양선지식 위리군생구정법 문이억념무유망
그대는 한량없는 겁 바다에서 선지식을 뫼셔 공양하였고
중생을 이익 할 바른 법 구하니 듣거든 기억하고 잊지 말아라.
毘盧遮那廣大境 無量無邊不可思 我承佛力為汝說 令汝深心轉清淨
비로차나광대경 무량무변불가사 아승불력위여설 령여심심전청정
비로자나의 광대한 경계 한량없고 그지없어 부사의하지만
부처님 힘을 입어 말씀하여서 그대의 깊은 마음 더욱 청정케.
善男子, 乃往古世,過世界海微塵數劫,有世界海,名:普光明真金摩尼山;
선남자, 내왕고세,과세계해미진수겁,유세계해,명:보광명진금마니산;
선남자여, 지나간 옛적 세계해의 티끌 수 겁 전에, 한 세계해가 있었으니,
이름은 넓은 광명 진금 마니산이요,
其世界海中,有佛出現,名:普照法界智慧山寂靜威德王。
기세계해중,유불출현,명:보조법계지혜산적정위덕왕。
그 세계해 가운데 부처님이 나시었으니,
이름이 보조법계지혜산적정위덕왕이시었다.
善男子, 其佛往修菩薩行時,淨彼世界海。
선남자, 기불왕수보살행시,정피세계해。
선남자여, 그 부처님이 예전 보살의 행을 닦을 적에,
그 세계해를 깨끗이 하였는데,
其世界海中,有世界微塵數世界種;一一世界種,有世界微塵數世界;
기세계해중,유세계미진수세계종;일일세계종,유세계미진수세계;
그 세계해 가운데 세계의 티끌 수 세계종이 있고,
낱낱 세계종마다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있으며,
一一世界,皆有如來出興於世;一一如來,說世界海微塵數修多羅;
일일세계,개유여래출흥어세;일일여래,설세계해미진수수다라;
낱낱 세계마다 여래께서 나셨으며,
낱낱 여래께서 세계해 티끌 수 수다라를 말씀하시고,
一一修多羅,授佛剎微塵數諸菩薩記,
일일수다라,수불찰미진수제보살기,
낱낱 수다라에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보살들에게 수기를 주시며,
現種種神力,說種種法門,度無量眾生。
현종종신력,설종종법문,도무량중생。
갖가지 신통한 힘을 나타내고,
갖가지 법문을 말하여,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였느니라.
善男子, 彼普光明真金摩尼山世界海中,有世界種,名:普莊嚴幢。
선남자, 피보광명진금마니산세계해중,유세계종,명:보장엄당。
선남자여, 저 넓은 광명진금마니산 세계해 가운데, 한 세계종이 있으니,
이름은 두루 장엄한 당기요,
此世界種中,有世界,名:一切寶色普光明,
차세계종중,유세계,명:일체보색보광명,
그 세계종 가운데 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모든 보배 빛 넓은 광명이었다.
以現一切化佛影 摩尼王為體,形如天城;
이현일체화불영 마니왕위체,형여천성;
모든 화신 부처님의 그림자를 나타내는 마니왕으로 자체가 되고,
형상은 하늘 성과 같으며,
以現一切如來道場影像摩尼王 為其下際,住一切寶華海上,淨穢相雜。
이현일체여래도량영상마니왕 위기하제,주일체보화해상,정예상잡。
모든 여래 도량의 영상을 나타내는 마니왕으로 밑바닥이 되어,
모든 보배 꽃 바다 위에 있으니, 깨끗하고 더러움이 섞였으며,
此世界中,有須彌山微塵數四天下,有一四天下最處其中,名:一切寶山幢。
차세계중,유수미산미진수사천下,유일사천하최처기중,명:일체보산당。
이 세계에 수미산의 티끌 수 사천하가 있고,
한 사천하가 그 복판에 있으니, 이름이 온갖 보배산 당기요,
其四天下,一一縱廣十萬由旬,一一各有一萬大城。
기사천하,일일종광십만유순,일일각유일만대성。
사천하마다 너비와 길이가 10만 유순이며,
낱낱 사천하에 각각마다 1만의 큰 성이 있고,
其閻浮提中,有一王都,名:堅固妙寶莊嚴雲燈,一萬大城周匝圍遶。
기염부제중,유일왕도,명:견고묘보장엄운등,일만대성주잡위요。
그 염부제에 한 서울이 있으니,
이름이 견고하고 묘한 보배 장엄 구름 등불인데, 1만의 큰 성들이 두루 둘러 있다.
閻浮提人壽萬歲時,其中有王,名:一切法音圓滿蓋,
염부제인수만세시,기중유왕,명:일체법음원만개,
그 염부제 사람의 수명이 1만 세 때에 왕이 있었으니,
이름이 모든 법 음성 원만한 일산이요,
有五百大臣、六萬采女、七百王子;其諸王子皆端正勇健,有大威力。
유오백대신、륙만채녀、칠백왕자;기제왕자개단정용건,유대위력。
5백 대신과 6만 궁녀와 7백 왕자가 있었는데,
왕자들이 모든 용모가 단정하고 용맹하여 큰 위덕이 있었으며,
爾時,彼王威德普被閻浮提內,無有怨敵。
이시,피왕위덕보피염부제내,무유원적。
그 왕의 위덕이 염부제에 널리 퍼져서 원수와 대적이 없었느니라.
< 대방광불화엄경 제 72권 입법계품(13);수호일체성증장신의 현전지 계속 >
[출처] 화엄경 전문 해석 387(제 72권)/39/ 입법계품(入法界品)(13); 수호일체성증장신의 현전지(現前地) ②|작성자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