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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메이저’ 한국에선 ‘마이너’ 기묘한 브랜드 브룩스 | |||
편집자 등록일 : 2016-05-03 오후 12:51:57 | |||
브룩스(Brooks)는 세계시장의 인지도와 우리나라의 인지도가 상반되는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공식 런칭했으므로 신생 브랜드나 다름 없지만, 러닝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러닝화의 역사를 주도해온 ‘전통의 강자’로 통한다. 브룩스가 오랜 세월 러닝 종목에 전념해온 뚝심은, 전 종목 제품을 생산하는 거대 브랜드들이 흉내낼 수 없는 신뢰감을 느끼게 한다.
미국 러닝 시장에서 ‘빅3 브랜드’의 위치를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는 브룩스는 191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존 브룩스 골든버그(John Brooks Goldenberg)에 의해 시작됐다. 처음엔 베딩 슈즈와 발레 슬리퍼를 제조하는 ‘퀘이커사 슈즈 컴퍼니’를 인수해 운영하다가 1920~1950년 사이엔 야구화와 스케이트화를 제조해 성공을 거뒀다. 특히 2차 세계대전(1939~1945) 중에는 1만달러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나갔다.
러닝화의 길 개척하며 독보적인 브랜드로
미국 러너들의 절대적인지지, 비결은 결국 기술
보스턴마라톤 착화율 1위… 국내서도 통할까?
차별화된 중창 기술에 매료되어 해외 직구도 마다하지 않았던 지지자들 덕분에 브룩스는 현재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보다 자세한 전체기사와 관련기사는 2016러닝가이드매거진 中 ‘세기를 관통해온 러닝화 브랜드 리더들1~4’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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