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사람의 체험이나 지식과 의지로는 종교 행위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참 생명에 이를 수 없다.

[이종진]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히 11:39)”

‘믿음으로 말미암아 : 디아 테스 피스테오스’ 명사 소유격이 전치사 ‘디아’를 만나고 있다. ‘그 믿음을 통(인)하여’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온 믿음으로 말미암아’다. 나의 신념이나 믿음이 아니다. 소유격과 디아 전치사가 함께 등장한다.

모든 믿음은 겉 사람의 체험과 지식과 의지, 그리고 종교행위를 끝내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였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히 11:40)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 12:1)”

모든 믿음(예수가 가지고 온 그 생명의 그 빛)은 죄를 벗어버리게 한다. 그러므로 겉 사람의 체험과 지식과 의지 그리고 종교 행위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이종진]

아멘~

[오정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