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고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 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의 지평선에 석양도 애달프라
2. 저 언덕을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곳 없는 이 내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3. 사막에 달이 뜨면 천지도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 속에 쌓이면
낙타도 고향 그려 긴 한숨만 쉬고
새벽 이슬 촉촉히 옷깃을 적시우네
카페 게시글
°💓--황금수 🌿🎶°
사막의 한 / 고복수
황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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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 16:0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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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들 안녕하세요.
후텁지근한 날씨에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싶은데,
비조차 아까워 찔끔 타령만 하고 있네요.
님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