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축제의 장이 열리다
시립서대문 노인복지관(관장 탁우상) 주관으로 '노인의날'축제의 장을
지난10월2일10:00~16:00까지 서대문보건소,세란병원,예금보험공사,신한은행,SK이노베이션 협력.후원기관과 봉사로 '함께 할때 더 아름다운 시니어' 제14회 은빛축제가 열리다.
기념식 및 공연 부대행사와 무료중식으로 천명분의 식권을 미리 발급하는등 축제의준비는 일주일전부터 시작 되었다.
많은 인원이 함께 하는 자리다 보니 식권의 색갈로 식사시간이 차별화 되었다.
3층 강당에서는 오전10시3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독립문어린이집 15명의어린이들이 합창과 율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박수와 사랑을 받았다.
내빈소개와 관장님인사 말씀과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태권도 퍼포먼스팀의'놀자'멋진공연과 상영숙강사의 '노래교실' 황인철강사의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광개토사물놀이단의 화려한 '사물놀이'와 '품바' 이인환님의 신명나는 공연이 끝나자 모두가 기다리던
'두근두근 경품추첨'이 진행 되었다.
UCC공모에서 수상자들이 상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1층 로비에서는 10:00~16:00까지 동아리 활동영상과 홍보계시판이 설치 되었고
1층 주차장에서는 동아리 공연으로 기타/합주,우크렐레,하모니카,오카리나,등 멋진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장옆 홍보부스에서는 '동아리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동아리 함께 하실래요'
간단한 다과 증정도 있었다.
지식충전소
1층과 지하교육실에서는 세대공감OX퀴즈로(신조어와 추억의OX퀴즈) 기념품증정이
11:00~15:00까지 이어졌다.
놀이충전소
2층 도서실에서는 냅킨공예로 예쁜 에코백 만들기가11:00~15:00까지 진행 되었다.
전모어르신은 '유명한 그림을 붙여 가방을 만드니 귀한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감성충전소
2층 문화활동실에서는 일일카페로 (커피,율무차,허브티,주스등) 친구와 담소도 나누며
웃고 즐기는공간이 마련되었고, 세대공감나무에 (손자녀에게 하고 싶은말, 또는 나의 청춘에게 하고 싶은말) 적어 걸기도 했다.
3층 교육실에서는 포토존:(유럽 배낭 여행을 간듯한 착시사진)'이태리 피렌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멋진사진을 찍어드려요'가 진행 되자 프렌즈봉사자 윤정화씨와 황일성씨는 짬을 이용 해 즉석사진을 받아 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금새 이태리와 러시아를 다녀 왔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어린아이 같이 맑아 보였다.
건강충전소
4층 교육실에서는 13:00~15:00까지 세란병원 및 서대문보건소 협력으로 간단한 건강검진(혈압,혈당,구강검진)이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3층 서예실에서는 11:30~15:00까지 손마사지로 뭉친근육을 단번에 해결하는 손마사지동아리들의 봉사가 있었다.
행복충전소
3층 테라스에서는 11:30~15:00 프렌즈봉사단의 이벤트로 '마음건강체크'를 마치고 스티커 붙이기가 끝나면 기념품도 증정했다.
식당에서는 11:20~14:00까지 식권의 색갈별로 질서정연하게 식사시간을 지켜 맛있는육개장, 떡과식혜를 대접하기도 했다.
'노인의날'을 맞아 '축제의마당'을 준비한 복지관에 감사한다는 분도 계셨다.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시니어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었기를 바래본다.
이영옥기자
첫댓글 굿!!
이영옥 기자님 ~고마워요^^
저는 프렌즈봉사로 3층에만 있어서 어떤 행사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 기사를 보고 정확한 축제의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늘 힘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