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맛이 맛있다 맛이 없다의 표현은 어떻게 판단되는걸까요?
저는 별로라고 판단되는집이 장사가 잘되면 그것은 맛있는집인가요?
같은 브랜드를 달고 하는 체인점들 중에서도 어느집은 하루에 200마리 이상을 판다는데
또 어떤집은 운영이 안되서 문을 닫았다면? 그 체인점 치킨맛은 어떻게 판단하는건가요?
제 의견 앞세워 판단했다가 망하면 안되니 신중해지네요.
누가 명쾌한 답 조ㅛㅁ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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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치킨전문점 창업] 치킨맛의 판단 기준은?
""""맛은 어떤 마케팅보다 앞선다."""""
"결국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고 인정해 준다.”
오픈만 하면 대박나는 치킨집이 있다.7년째 3개를 오픈해줬다.모두 대박이었다.
지금도 운영중이고..왕 대박이다.
그런데 그집과 똑같은 맛으로 다른 사람에게 오픈해줬다.그집은 장사가 별루다..
-->>상권과 운영의 묘미<<--
또 어떤사람은 체인점을 하다가 망했다. 그래서 교육 다시 받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간판만 바꾸고
다시 오픈해줬다. 월세도 못내던 가게에서 한달에 돈 1,000만원이상을 번다고 한다.
평생 은인으로 모시고 싶다고 한다.
--맛의 차이<<--
진미통닭을 먹어봤다. 정말 정말 내 입에는 별루다..
그런데도 번호표 받고 대기해서 먹었다.하루에 500마리에서 주말에 700수 정도를 친다고한다.
말도 안된다.
내 입의 문제일까??
20년 가까이 닭구와 살아 왔는데..........헐~~~~
영풍치킨 본점은 하루 매출이 엄청나다..
그런데도 다른곳에 있는 체인점은 망했다.
사람들이 환장하고 먹는다는데..왜 다른곳에 체인점은 망했을까??
그 망한 체인점 사장 본인도 아마 본점을 보고 "뽕"하고 놀랐을꺼구..그 맛에 매니아였을꺼구..
식구들에게도 무조건 성공할꺼라고..걱정 말라고 했을텐데 말이지..
그 동네 사람들도 환장해서 먹어줄거라고 체인점을 차렸을텐데...
이상도 하지...
둘둘치킨 명동 본점을 가보면 눈이 뒤집힌다. 1,2,3 층 가득 가득 손님이다.
그 큰집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들어앉아 치맥(..)을 엄청시리 즐긴다.
강남점도 그러꾸...많은 체인점들이 장사가 자~알 된다.
그런데도 문닫은 체인점들도 꽤 있다.
부산,전라지역 초토화~~~
사장이 전라도 분이라 자기입맛에 맞춰 맛을 만들었을텐데..
왜??? 특히 전라도 지역에서도 초토화가 되었을까?
위 내용처럼 어떤것에도 답이 없습니다.
본인의 확실한 신념만이...
윗글(댓글)에 있는 두횐님의 답글도 답이 될수도 있습니다.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인 비비큐도..네네치킨도..굽네치킨도..
수 많은 유명 프랜차이즈도 마찮가지....
모두 다 성공하는것은 아닙니다.
단, 나만은 아니길 바라면서 창업을 하겠죠.
그리고...판단은 본인의 몫임을....
신중히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치킨홀릭(치킨hall릭)카페지기 ☏010-9468-5236.
첫댓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네요.모든것이 제 문제인것을 누굴 탓하겠습니까?
지기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 머리통이 지진이 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