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즐겨 타시나요 그렇다면 화천의 자전거 길을 달려 보셨나요 북한깅을 끼고 천연의 원시림을 지나가는 길... 화천 산소길(o2길)에서 자전거를 달려 보셨다면
최전방 민통선을 가로 지르며 산양과 멧돼지랑 달리기 시합을 할 수 있는곳... 자연이 살아 숨쉬는 화천 자전거 100리길
자전거 마니아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명품길 입니다. 평범함은 가라.... 우리는 이제 눈길에서 자전거를 즐긴다.
죽엽산과 부용산 원시림 토끼길을 오르고 또 오르는 고행의 길 그길에서 느끼는 짜릿한 라이딩....
제5회 화천 눈길 산악 자전거 페스티발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산천어 축제가 27일까지 열리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소재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장에서 개최되어 전국의 마니아 300여명이 참가하여 눈길의 스릴을 느끼며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난이도 높은 라이딩을 즐겼다.
(사) 자전거 리더스 포럼과 화천군 자전거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0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눈길을 달리며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며 신나게 짜릿한 스릴을 즐겼다.
눈길 산악 자전거 라이딩이 시작 되기전 2013년 자전거 라이딩 안전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개최 하였으며 이자리에는 정갑철 화천군수와 최광철 강원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등이 참가 하였으며 소설가 김훈등 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이 참여 하였다
시륜제에 참가한 동호회원들은 금년 한해 자전거 동호 회원의 안전과 자전거로 얻는 행복을 기원하고 88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와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 하기도 했다.
이날 자전거 페스티발은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에서 출발하여 추곡령 정상을 돌아 오는 20km 코스, 눈길을 뚫고 달리는 이색 코스로 스릴을 즐기는 자전거 애호가들로 부터 사랑 받는 명품 코스에서 개최 되었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설원을 달리는 자전거 길 비록 미끄러워 넘어 지기도 하고 힘은 들어도 참가자 모두 활짝 웃는 얼굴에는 행복이 넘쳐 흘렸다.
금년 다섯번째로 열린 눈길 산악 자전거 대회는 매년 자전거 라이딩의 시작을 알리는 시륜 행사를 겸하고 있어 전국의 많은 애호가들이 참여하여 매년 그 수가 늘어 가고 있다고 한다.
남녀 노소가 즐길수 있는 자전거는 이제 국민 생활 체육으로 자람 매김하며 전국 어느 곳에서든 쉽게 자전거 길을 만날수 있으며 화천과 같은 명품길을 즐기려는 모험심 강한 애호가도 점차 증가 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감으로 길이 생긴다는 이외수 작가의 명언과 같이 아무도 가지 않은 눈 쌓인 길을 우리가 간다. 그러므로 길이 생긴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힘들면 걸어서 라도 기필코 정상에 오르고야 말테다.
조금 힘 들어도 견녀 낼수 있는 나 와의 싸움...
힘것 페달을 밟는다. 오르고야 말겠어.....
이색 복장 산천어등 모자 인기 짱 이였습니다. 물론 자전거는 최정상 수준 이였답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산이 어디메냐... 정상이 코 앞 입니다. 힘 내세요....
드디어 정상 추곡령 정상 입니다. 함성 한번 크게 질러 주고
기억 하시나요 춘천군이 있었다는거... 춘성군이 춘천군으로 지금은 춘천시로 통합 되었다죠...
다시 하산 합니다. 하산길이 더 위험 하다는거 아시죠...
가면 복장... 산천어 보다 조금 인기가 떨어진... 하지만 짱 이였습니다
한참을 신나게 내려 갑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조심...
넘어 지셨나요 자전거를 다시 잘 챙기고... 잠시 대기 합니다.
이런 자전거 라이딩으로 다친 사람 응급 조치 할 구호차량이 눈길에 꼼짝 못 하네요 우리가 밀고 땡겨서 눈속에서 구출 합니다. 거꾸로 라고 해야 하나요...
자 그럼 다시 출발...
제가 1등 입니다.....????
조심 조심 하세요 이렇게 산을 내려 옵니다. 단 한사람 부상자도 없이 또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를 하셨네요
올 한해 모두모두 건강 하시고 즐거운 라이딩 쭈,,,,우....욱 가는 겁니다. 자전거 동우회원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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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걸으며 즐기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我空
첫댓글 정말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