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초자료실
비문증(飛蚊症)의 한의학 치료...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을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이물질이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은 유리체가 눈 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입니다. 이 유리체의 투명도가 유지되어야 명확한 시력이 가능합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이로 인해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노인성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부유물이 형성되어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 젊은 사람이더라도 이러한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飛蚊症)이 발생하면 먼저 안과에가서 유리체검사를 반드시 해봐야합니다. 비문증(飛蚊症)이란 원래 날비(飛)에
모기문(蚊)자를 써서 눈에 모기가 날아다닌다는 증상을 의미하는 한자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이란 장기가 눈을 관장합니다..또한 신장도 눈에 깊은 관련이 있는 장부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측면에서 비문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노화로 인한 증상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성생활로인한 신허증상이나 심한 육체노동으로 몸의 정기가 부족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이 발생하는 원인)
1. 간신음허로 인한 비문증 발생
2.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비문증, 즉 피속에 어혈이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
3. 수독이 정체되어 있을때, 즉 수독이란 몸속의 체액이 있어야 할 곳에 체액이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
치료 : 한약치료를 통해서 약해진 간과 신장을 보하고 상초의 열을 내림으로써 안구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해야하며
이러한 치료법은 비문증의 악화를 막아주고 서서히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문증 치료는 단 시간에 이루어 지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면 많은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간과 신장을 보하여 비문증에 도움을 주는 약재들)
감국(甘菊)
구기자(枸杞子)
당귀(當歸)
맥문동(麥門冬)
목단피(牧丹皮).
백두구(白豆蔲)
백복신(白茯神)
백자인(柏子仁)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藥)
생건지황(生乾地黃)
숙지황(熟地黃)
오미자(五味子)
우슬(牛膝)
인삼(人蔘)
지모(知母)
천문동(天門冬)
택사(澤瀉)A
토사자(菟絲子)
황백(黃柏)
(수독(水毒)을 제거하는 약재들)
감초(甘草)
계지(桂枝)
백출(白朮)
적복령(赤茯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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