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들이 끝나가는 막바지에 잠시 짬을 내어
3일동안 패키지로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곳인 중국
청도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이 칭다오 세계 맥주 축제가 한창 입니다.
아침 일찍 비행기라 목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공항 신도시
운서동에 위치한 에델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동방항공을 타고 1시간 남짓거리의 칭다오에 도착을 하여
처음 들린곳이 칭다오 맥주 공장 입니다.
100년이 넘는 공장으로 독일이 식민지로 점령당시 독일 기술로
세워져 운영하다 일제 식민지 시절에는 아사히 맥주공장 이었다가
지금의 칭다오 맥주공장으로 변신하여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맥주 박물관을 견학하다 중간에 시음할수 있는 장소가 있고
공장 견학후에는 마지막 출구쪽에 맥주를 마실수 있는 홀이 있어서
오전부터 맥주를 마음 껏 마셨습니다.
기억으로는 작년까지는 무료 견학이었던거 같은데 올해에는 선택
관광 옵션으로 인당 30$ 입니다.
칭다오에는 총 3군데 공장이 있는데 1공장은 중국 내수용 공장이고
2,3공장은 수출용 공장이라고 하는데 1공장 맥주 맛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 칭다오 맥주공장 (제1공장) 전경
* 2003년에 100주년 기념 탑을 세웠답니다.
* 맥주 박물관 건물 전경.
* 맥주병과 맥주잔 조형물의 모습.
* 초창기 공장 시설물들의 모습.
* 전세계의 맥주병들을 수집하여 전시.
* 칭다오 맥주 로고 변천사.
* 박물관내의 시음장.
* 맥주 한잔과 땅콩 안주 1개씩.
* 칭다오 맥주 변천사를 정리한 모습.
* 병맥주 생산 공장 전경.
* 캔맥주 생산 공장 전경.
* 출구앞의 맥주홀 전경.
* 중국내 소수민족들인데 얼마나 씨끄럽게 떠들고 노래를 부르는지...
*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비웠습니다.
* 칭다오 맥주 공장앞의 맥주집들 거리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