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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신간 <마을 학교>가 나왔습니다. ^^
성미산학교의 생태교육, 마을 만들기 이야기가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프로젝트를 통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성미산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 졸업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는데,
깊은 문제의식과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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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학교
- 성미산학교의 마을 만들기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
서울 마포구의 주택가 한복판,
운동장도 없는 작은 학교에서 일어난
특별한 생태교육, 전환교육 프로젝트.
마을이 있기에 가능했던
호혜적 관계와 반짝이는 교육적 경험들.
▪ 지은이| 성미산학교 지음
▪ 책 크기|신국판 ▪ 분 량|396쪽 ▪ 책 값|17,000원
▪ 펴낸 날|2016년 11월 21일 ▪ ISBN 978-89-6880-028-3 (03300)
담당∥ 이진주 전화∥02-332-0712 이메일∥zzong0925@naver.com
▪ 분류 | 사회과학 》사회과학 일반 ▪ 펴낸 곳|교육공동체 벗
책 소개
마을이 돌아왔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주택가 한복판. 미로 같은 골목을 돌아 돌아 가면 예상치 못한 곳에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다세대 주택과 빌라가 빼곡한 사이에 위치한 운동장도 없는 작은 학교, 대안학교 성미산학교다. 이 책은 성미산학교가 지난 12년 동안 해 온 생태교육과정과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구성
1부 -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다’에는 성미산학교의 생태교육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에게 성미산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운동장이자 놀 것, 먹을 것, 지킬 것도 많은 ‘보물창고’이다(〈성미산에서 놀다 - 숲놀이〉). 자연을 느끼고 직접 돌보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은 학교 공간 안에서도 이어진다. 아이들은 작은 생명체를 돌보며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감성을 키우고(〈생명이 있는 교실 - 주제탐구〉), 상자 텃밭과 화단을 가꾸며 학교 안에 작은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경험도 한다(〈우리는 성미산학교의 정원사들 - 농사와 원예〉). 생태적인 살림살이를 경험하고 삶의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살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마을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면서 돌봄과 나눔을 경험하기도 하고(〈할머니의 밥상 - 밥살림 프로젝트〉), 매일 생활하는 학교 공간에 아지트와 놀이터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이터 - 집살림 프로젝트〉). 1년 동안 농장학교에서 생활하며 ‘농(農)’을 기반으로 ‘자립’과 ‘공동체’ 생활을 경험해 보고(〈좋은 노동과 지혜로운 교육 - 농장학교 프로젝트〉), 대안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과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삶의 현장을 만나는 것(〈모든 교육이 진로교육이다 - 지인지기와 굿워크 프로젝트〉) 역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2부 - 마을이 세상을 구한다
2부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는 전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미산 지키기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을 학교, 생태 학교로서 정체성을 다졌다면(〈지금의 우리는 이전의 우리와 다르다 - 성미산 지키기 운동〉), 2011년 3.11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겪으면서 성미산학교의 전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더욱 본격화된다. 학교와 마을에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물건을 되살려 쓰거나 서로 공유하는 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물건은 버려지지 않는다 - 물건 프로젝트〉), 상암동의 버려진 나대지를 텃밭으로 만드는 실험을 한다(〈학교 대신 텃밭으로! - 버뮤다 삼각텃밭 프로젝트〉). 이 텃밭에는 화덕과 오븐도 설치되어 있는데, 바로 적정기술 팀의 작품이다(〈완전한 연소였다 - 적정기술 프로젝트〉). 적정기술 팀은 기술을 배우는 데서 더 나아가 이제 마을에 적정기술을 보급하고 마을 기술자로서 먹고사는 문제까지 고민하고 있다. 매점, 에너지 마켓 등 학교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만들어 사회적 경제 활동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에 이르면(〈우리는 왜 협동조합이었나 - 협동조합 두더지실험실〉) 마을 학교의 핵심이 곧 좋은 삶을 만드는 것에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3부 - 나에서 우리로
3부 ‘나에서 우리로’는 마을이 있기에 가능했던 호혜적 관계들에 대한 기록이다. 학생들은 마을에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며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배우고(〈마을에서 어울리다 - 마을어린이합창단과 성미산오케스트라〉), 송전탑 싸움을 하는 밀양의 할머니들과 관계를 이어 나가고, 학교 이웃에 사시는 할머니 한 분을 위한 한글 교실을 만들기도 한다(〈할머니들과의 만남은 늘 즐겁다 - 할머니의 밥상에서 한글 교실까지〉). 졸업생들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내쫒길 위기에 처한 마을 카페를 지키기 위해 매주 카페 앞에서 공연을 하는가 하면(〈나무를 지키는 사람들 - 마을 카페 작은나무 지키기)〉, 마을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한 쇼핑몰을 창업하기도 한다(〈응답하라, 성미산마을 - 성미산학교 학생에서 다정한마켓의 마을 청년으로〉). 마을에서 성장하는 것은 비단 학생들만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부모들은 ‘함께 전환하기 모임’을 만들어 지금 당장 여기에서 가능한 생태적 전환을 실천하기도 하고(〈아이의 어깨너머로 배우다 - 반찬 나눔, 그리고 함께 전환하기 모임〉), 안락하나 구속된 삶을 거부하고 불편하나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벗들과 모여 공부를 하고 기술을 배우기도 한다(〈불편하나 자유로운 삶 - 벗들과 모여 책을 읽고 기술을 배우다〉).
연대와 호혜적 관계가 살아 있는 마을 속에서 배우는 것은 바로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것의 힘이다. 학교뿐 아니라 마을에서 4.16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활동을 계속하고(〈세월호, 외면하거나 감당할 수 없기에 ‘함께’ -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마을에서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글(〈“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 미니샵에서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까지〉)을 읽다 보면 총체적 위기에 시대에 우리는 왜 다시 마을을 찾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은 가장 좋은 학교다
지난 10여 년 동안 성미산학교에서의 실천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 학교가 교육을 독점하기 전까지 마을은 일과 놀이와 배움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던 곳이었다. 생태 위기, 경제 위기, 사회 위기의 시대, 성미산학교가 ‘마을’이라는 화두를 갖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마을 학교는 대단히 급진적이고, 근본적인 실험이다. 근대적 삶과 교육을 전복한다는 점에서 급진적이고, 좋은 삶, 좋은 마을, 좋은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이다. 마을 학교가 곧 교육 혁명인 이유다.
책 속에서
결국 마을 학교란 ‘좋은 마을을 만드는 기지’와 같은 곳이다. 비유적으로 ‘학교’라는 표현을 쓰지만 실제로 학교라는 틀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마을 학교의 핵심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완전한 답이 아니어도 ‘마을’에서 그것을 구현해 보는 것이다. 흔히, 마을은 작은 우주라고 한다. 작기 때문에 그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우주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총체적 위기의 시대에 마을을 찾는 이유다.
- 본문 35쪽, 〈여는 글 -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
농장에서 보낸 지난 계절들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교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해 주었고 ‘농사’라고 하는 낯선 경험들도 기쁘게 잘 받아 주었습니다. 매일 식사를 준비하고 공간을 청소하고 가꾸며 아이들도 모르는 새 조금씩 몸에 일이 배어 갔습니다. 누군가 일을 하고 있으면 함께 거들 줄도 알게 되었고 일을 맡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머리도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농장이라는 공간을 경험하러 오는 여러 손님들도 많이 맞으면서 손님맞이는 어떻게 하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안내해야 하는지 익히고, 무엇보다 마음으로부터 사람들을 반기는 법도 알아 갔습니다. (……)
슈마허는 《굿 워크》에서 ‘좋은 노동’과 ‘지혜로운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지혜로운 교육이란 결국 좋은 노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고 그 ‘지혜’란 흙과 더불어 하는 육체노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흙과 함께하는 노동은 인간이 자연과 협력하지 않는 한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없으며, 모든 것에는 적절한 때가 있고, 생명은 본질적으로 신비로우며,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슈머허는 누구나 좋은 노동을 통해서 그 ‘지혜’를 얻을 수 있고 그것은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년 동안 평창에서 아이들과 밭을 일구면서 슈마허가 이야기한 좋은 노동과 교육이란 어렴풋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본문 129~131쪽, 〈좋은 노동과 지혜로운 교육 - 농장학교 프로젝트〉
성미산학교에서 별도의 진로교육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굳이 진로교육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삶에 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시도를 실천하고 항상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라고. 진로는 학교에서 프로그램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책임져야 할 교육의 목표로 제시될 수 없는 것이고 결과로서 설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로는 지속해야 하는 삶 자체이며 공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되어야 한다. 진로교육, 배울 수는 있어도 가르칠 수는 없기에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상상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존재할 뿐이다.
- 본문 143쪽, 〈모든 교육이 진로교육이다 - 지인지기와 굿워크 프로젝트〉
가끔 사람들은 나에게 성미산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는 ‘성미산은 못 지켰지?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잘 살고 있냐?’ 하는 뉘앙스가 느껴지기도 한다. 나는 잘 살고 있다. 홍익학원이 들어선 성미산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나지만, 전기톱이 성미산에 들어오기 전 마지막으로 봤던 완벽하리만치 아름다웠던 성미산을 떠올리면 목이 아파 오지만 그래도 잘 산다. 마을과 학교가 한마음이 되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성을 배웠고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 묵인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는 것, 누군가 우리에게 그랬듯 우리 역시 타인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의 우리는 분명 이전의 우리와 조금 다르다.
- 본문 189쪽, 〈지금의 우리는 이전의 우리와 다르다 - 성미산 지키기 운동〉
우리는 탈핵 도보 여행과 함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여행도 해 왔다. 전기를 쓰지 않고 밥을 해 먹고, 형광등 대신 촛불을 켜고, 하루에 물을 40리터만 쓰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하고, 반찬을 남기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열흘을 지낸다. 모두들 서로 덜 쓰겠다며 경쟁을 하는데 이것처럼 보기 좋은 경쟁은 없을 것이다. 가끔 탈핵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꼭 달리는 댓글이 있다. ‘저 사람들은 전기 안 쓰냐’라는 말이다. 사실 할 말이 없다. 탈핵을 외치지만 컴퓨터도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휴대전화도 옆구리에 끼고 산다. 그렇게 나는 밀양 주민과 고리, 월성 주민의 눈물을 타고 흐르는 전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2014년에 밀양에 갔을 때부터는 좀 달랐다. 하루는 한전과 경찰들과 몇 차례 대치 상황이 있고 나서 한전 직원이 “너희들은 전기 안 쓰냐”고 물었다. 그때는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 “네! 저희는 전등도 안 켜고요, 물도 하루에 40리터만 쓰고요, 휴지도 하루에 일곱 칸만 써요!”
- 본문 277~278쪽, 〈핵핵거리지 마 - 저탄소/탈핵 이동학습〉
내 꿈은 마포에 있는 소상공인들은 ‘내 물건은 먼저 다정한마켓에서 팔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소비자분들은 ‘다정한마켓에서 산 물건은 참 좋아, 믿을 수 있고. 이번 주엔 어떤 물건이 나왔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곳을 만드는 것이다. 다정한마켓이 그런 곳이 되면 좋겠다.
다정한마켓이 가능한 데는 성미산마을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곳에 여전히 다정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이 현실화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들이 있었다. 그냥 흘려들을 수도 있었던 나의 제안이 지금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일이 되었고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 되었다. 그게 내가 마을에 대해 가지는 자부심이며 앞으로도 일을 할 때 가져가야 할 믿음이 될 것이다.
- 본문 343쪽, 〈응답하라, 성미산마을 - 성미산학교 학생에서 다정한마켓의 마을 청년으로〉
쿠키만 판매하던 미니샵은 좀 선선해지자 어묵도 판매하고 와플도 만들어 판매하게 되었다. 동생들이 포도 잼을 와플에 넣어 달라고 주문하면 정찬이는 정성스레 잼을 와플 사이에 발라 주었는데
그때의 표정은 자신감이 가득한 기쁜 표정이었다. 학교 식구들이 쿠키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통합교육이 일어났고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은 긍정적이고 자연스러워졌다. 미니샵이 열리는 날이면 한쪽에서 내내 말없이 서서 지켜봐 주던 스콜라, 함께 장을 보고 밤늦도록 쿠키를 굽고 틈만 나면 꿈을 나누며 같이 울고 웃던 윤슬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
쿠키를 마을 카페 작은나무에도 비치하고 판매했는데 쿠키 배달을 가면 작은나무의 손님들이 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했다. 우리 아이도 일을 통해 마을과 소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
- 본문 386~388쪽,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 미니샵에서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까지〉
이 책의 구성
|목차|
책을 펴내며
여는 글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 - 성미산학교의 ‘마을 학교’ 만들기 | 스콜라(박복선)
1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다
성미산에서 놀다 - 숲놀이 | 에리카(여희영)
생명이 있는 교실 - 주제탐구 | 연두(이남실)
우리는 성미산학교의 정원사들 - 농사와 원예 | 제인(인혜경)
할머니의 밥상 - 밥살림 프로젝트 | 현영(정현영)
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이터 - 집살림 프로젝트 | 꽃다지(조승연)
좋은 노동과 지혜로운 교육 - 농장학교 프로젝트 | 진진(백흥미)
모든 교육이 진로교육이다 - 지인지기와 굿워크 프로젝트 | 사이다(최경미)
배려가 아닌 적극적인 교육의 권리 - 장애통합교육 | 노리(김수희)
우리는 문제가 많다 - 식구총회 | 심순(권희중)
2부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지금의 우리는 이전의 우리와 다르다 - 성미산 지키기 운동 | 소녀(김언경)
골목에서 놀자 - 골목 놀이터 | 하나(김하나)
물건은 버려지지 않는다 - 물건 프로젝트 | 엽집(김명기)
학교 대신 텃밭으로! - 버뮤다 삼각텃밭 프로젝트 | F4(강다운, 강유진, 오선재, 윤가야)
완전한 연소였다 - 적정기술 프로젝트 | 완전연소 팀
불은 끄고 관심은 켜고 - 절전소 프로젝트 | ㅈㅈㅅ
우리는 왜 협동조합이었나 - 협동조합 두더지실험실 | F4(강다운, 강유진, 오선재, 윤가야)
핵핵거리지 마 - 저탄소/탈핵 이동학습 | 여인서
파도를 따라 흘러가다 - 해외 이동학습 프로젝트 | 오선재
3부 나에서 우리로
마을에서 어울리다 - 마을어린이합창단과 성미산오케스트라 | 고예원
나무를 지키는 사람들 - 마을 카페 작은나무 지키기 | 지킬(이지훈)
할머니들과의 만남은 늘 즐겁다 - 할머니의 밥상에서 한글 교실까지 | 남연우
응답하라, 성미산마을 - 성미산학교 학생에서 다정한마켓의 마을 청년으로 | 박민수
아이의 어깨너머로 배우다 - 반찬 나눔, 그리고 함께 전환하기 모임 | 그래그래(이옥자)
불편하나 자유로운 삶 - 벗들과 모여 책을 읽고 기술을 배우다 | 박사(홍순성)
세월호, 외면하거나 감당할 수 없기에 ‘함께’ -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 강유진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 미니샵에서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까지 | 소피아(최경화)
첫댓글 공저자수가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네요. 그만큼 내용이 충실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