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성 삼청산......

[남석훈]

11월19일 아침 10시 수이창을 출발하였다. 강서성 삼청산이 다음 목적지, 절강성인 수이창에서 멀지 않지만 바로가는 버스도 없고 기차도 없기 때문에 버스로 한시간 거리의 롱유로 가서 기차를 타야한다.

롱유에서 기차로 다시 한시간을 가면 강서성의 옥산현, 옥산현에서 삼청산을 간다. 삼청산은 안휘성의 황산에서도 두시간 거리라서 상해,황산을 같이 묶어서 오는 관광코스도 개발되어있다.

버스로 롱유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기차역광장에서 내려 매표소에 갔드니, 오후  3시 10분 표밖에 없었다. 할수없이 4시간을 기다리기로 하고 3시 10분 표를 두장사고 역전앞 광장으로 나왔다.

역전앞 광장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다. 깨끗하고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그런데로 시간 보내기에는 괜찮았다. 광장매점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떼우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롱유(龍游)역전 광장, 절강성 수이창에서 삼청산이 있는 강서성 옥산현까지 바로가는 버스나 기차는 없다. 여기서 4시간을 기다려 기차를 탔다.

기차에서 아르바이트하는 18살 학생이 우리한테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얼마나 여러나라를 돌아다녔냐고 여권좀 보여줄수 있냐고 해서 보여줬다. 절강성 항주에서 사천성의 성도까지 47시간 가는 중이라고,,, 집이 사천성 성도라고 한다.

강서성 옥산현 시내의 상가. 여기서 버스로 한시간 반가면 삼청산이 있다. 옥산 시가지 모습

삼청산의 금사케이블카, 우리가 간날은 날씨가 좋지않았다.

산칭산은 위산현의 중심으로부터 약 50 km, 상라오 시로부터 약 78 km 떨어져 있다. 회옥산맥 갈래의 도교의 명산이며, 풍경이 수려하다

산칭산의 이름은 삼봉(옥경, 혹허, 옥화)의 모습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 것 같다(三峰峻抜、如三清列坐其巓)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삼봉 가운데 옥경봉(玉京峰)이 가장 높고, 해발 1819.9m이다

산칭산은 1988년 8월, 국가중점풍경명승구의 중국국가4A급여유경구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 국토자원부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인정되었다.

산칭산은 중국에서 7번째의 세계자연유산이며, 강서성에서는 현재 유일한 세계자연유산이다

삼청산의 이름은 삼봉(옥경-玉京, 옥화-玉华, 옥허-玉虚)의 모습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 것 같다(三峰峻抜、如三清列坐其巓)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세 개 봉우리 중 옥경봉(玉京峰)이 제일 높고 해발고는 1819.9미터이며 강서성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다.

삼청(三清)은 도교 용어로 삼신(三神)이 거하는 천외선경(天外仙境)으로, 옥청(玉淸)·상청(上淸)·태청(太淸)의 3경(境)을 가리킨다

두마리의 펭귄 모양을 하고있는 펭귄바위

『거망출산』이라는 바위는 높이 128M의 바위로 1억 2천 300만년전에 생성된 모습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숭배되는 바위.

기암들로 형성된 산은 동험(東險), 서기(西奇), 북수(北秀), 남절(南絶)의 특색을 이루고 있으며 해발1600m에 3600m 길이로 조성된 고공잔도(棧道)는 마치 구름을 벗 삼아 노니는 선경 속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봄의 화신이라 불리우는 '동방여신(東方女神)은 86m높이의 큰바위로 안개속에
비친 모습이 마치 머리를 곱게 단장한 소녀같기도 하다

위산 현(한국어: 옥산현, 중국어: 玉山县, 병음: Yùshān Xiàn) 은 중화 인민 공화국 장시 성 상라오 시의 현급 행정구역이다

현은 장시 성에서 저장 성으로 가는 관문이다. 넓이는 1723㎢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570,000명이다

기후는 온화하고 장마 기간에 비가 많이 오며 여름과 겨울이 뚜렷히 구별된다

옥산현에는 3개의 커다란 수력 발전소가 있으며 수용 용량은 약 1.2메가와트이다. 옥산남 기차역모습

[남석훈]

삼청산을 수정해서 다시 올려놨습니다. 먼저건 삭제했는 데 댓글도 삭제되네요. 원인은 용량초과,,,

[이희철]

이제는 잘 보입니다. 감사하고 건승하기를

[구름]

『거망출산』과 '동방여신(東方女神)이 안개속에서 세속의 의미를 밝아지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