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업을 저지르려는 그 순간, 당신은 이미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작은 벼랑 끝에서도
떨어질까 두려워 조심하거늘,
천 유순 아래 끔찍한 지옥 낭떠러지는
어찌하여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입보살행론 2:57>-
공부는 두뇌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이 때 마음의 습성도 함께 변화하죠.
사람들은 지옥에 대해 들으면 두려워하고 혐오합니다.
<자비도량참법> 기도에는 인과를 보여주는 다양한 법문이 있고,
이 중에는 지옥의 고통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가 있습니다.
"스님, 혼자서 참법 기도를 하면 무서워 죽겠어요!"
불교 공부를 조금 더 하다보면
이제 지옥의 고통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지옥의 원인을 끊지 못하는 자신이 싫어집니다.
낭떠러지로 스스로 걸어가 번지점프하는 어리석음이 싫어지죠.
계속 두뇌가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낭떠러지에서 살지는 않습니다.
악업을 저질러야 하는 순간,
그 때가 바로 낭떠러지 앞에 선 것입니다.
만약 선을 넘으면
이 종자가 꽃 피는 순간
지옥굴에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뒤에 참회하여 벗어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조심하면
악업을 그치고 낭떠러지에서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낭떠러지임을 아는 것,
그리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조심하는 것,
이 두 가지로 부디 지옥굴에서 벗어나시길.
"마치 얇은 얼음을 밟는 듯하고(여리박빙, 如履薄氷),
마치 깊은 웅덩이 가에 서 있는 듯하라(여임심연, 如臨深淵)."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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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악업의 낭떠러지에서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_()_
넵 스님
밝게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
_()_
알아차림과 주의력으로 지옥굴에서 벗어나길 발원합니다._()_
낭떠러지임을 알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조심하며 정진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어리석어 악업의 낭떠러지에 떨어지지 않도록 지혜로워지기를 발원합니다._()_
지옥의 원인을 끊지 못하는 자신이 싫어집니다_()_
"마치 얇은 얼음을 밟는 듯하고
마치 깊은 웅덩이 가에 서 있는 듯하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