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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8.24(토요일)
2.어디를: 대구시 동구/경산시 하양읍에 걸쳐있는 초례봉 줄기의 막내 까치산(△130.7m) 산행, 하양경관농업단지 꽃밭~
3.누구와: 나홀로 띠띠뿡뿡을 타고~
4.날씨: 숨이 턱턱 막히는 쨍한 날씨, 바람은 어디갔나?~
5.산행 경로: 반야월농협 내곡농산물간이집하장 공터~왼쪽 묘적사 방향~갈림길 오른쪽 묘적사 방향~묘적사 지나 갈림길
왼쪽으로~철문 사거리 갈림길 비포장 직진~잡풀지대 지나~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묘지길따라~갈림길
직진 묘 관리 쉼터 정자 둘러보고 빽~오른쪽 갈림길 표지기 걸어두고~왼쪽 휘어지는 흐릿한 족적따라~연이어
묘 지나~청도김씨묘 오른쪽 묘따라~대구서대구포럼 표지기 아래 벙어리 삼각점~왼쪽 잡목 숲으로~까치산(
130.7m)~다시 등산로로 빽 직진~오른쪽으로 휘어져~쓰레기더미 오른쪽 사면으로~흐릿한 잡풀 지대 지나~
방골못 끝지점 왼쪽 잡풀지대 지나~과수원 왼쪽으로 공장(?)으로 올라~오른쪽 포장도로로~농가 철문 사거리
왼쪽으로~묘적사 갈림길 왼쪽~오른쪽 큰 소나무 지나 폐가 방향 내림~도로 오른쪽으로~내곡 농산물간이
집하장 산행 종료(걸은 거리 2.8km, 걸린 시간:여유있게 1시간 20분)
'내리가마 안된다 카이!~'
'아니 내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 와 못드간단 말인교?~'
'전기차는 불 나이 카지!~, 난리 났는거 못봤나?~ 불편하지만 뒤쪽 도로에 쫌 새아나라!~
동네산에 갈라꼬 아파트를 돌아 나오이
웬 영감재이가 지하 주차장 입구를 막고 젊은 사람이 내리갈라 카는걸 막고 있다!~
요새 전기차 화재 때문에 아파트마다 난리다!~
과충전을 해가 그러타느니, 밧데리가 불량이라가 그러타는니 말도많고 탈도 많다!~
횡단보도로 가다 슈퍼 안을 들따보이 허걱!~
70이 다되가는 주인 영감재이가 머리를 뺄가이 염색을 해가 있다!~
저 영감재이가 미칫나?~ 보기 흉하그러 저기 무신 꼴이고?~ 젊은 사람도 저래 뺄가이 염색을 안하드마는!~
그저께 가족끼리 식사를 하다 둘째넘이 아부지 내가 비용을 대줄태이 눈썹 문신을 하이소!~
저거뜰은 부부 둘다 문신을 했다 카미 요새는 방송국 아나운서들도 다 문신을 한다 칸다!~
와 내가 문신을 안하이 문디긋이 보이나?~
몸에 칼 대는거는 질색이라 일언지하에 거절을 해뿟는데
동네산에 가이 여페있는 영감재이가 또 눈썹 문신 이야기를!~ 에이 띠바!~
오후 1시쯤 되가 3시까지 비가 온다 카드마는 구라청이 또 피새를 까고있다!~
하늘은 팝콘 티가났는거 맨치로 구름이 몽실몽실이고 짱배기가 버질 정도로 뜨겁다!~
만약을 위해 가온 우산이 디기 걸거치네!~
오늘은 범어도서관 여푸로 돌아가 수성도서관으로 간다!~
공원 오름길에 팔랑개비는 미동도 안하고 건방진 꼬내이 쒜이는 가래이를 쩍 벌리고 하품을!~
이 넘우 쒜이가 버르장머리 없그러!~ 스틱을 조떤지뿔라꼬 폼을 잡으이 그제서야 시일 일라미 꼬라본다!~
저 띠바가 꼬라보마 우얄낀데!~
동네산에서 수성도서관으로 막빠리 가마 만보 쪼매 안되가 만보를 채울라꼬
범어동 시민공원 쪽으로 삐잉 돌아갔띠 후회막급이다!~
등따리는 육수가 골을 타고 내리와가 똥꼬 쪽으로 침범한지 오래다!~
어제가 더위를 멈춰 카는 처서인데 이 넘우 여름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고 명령불복종이다!~ 아 더버라!~
수성 도서관 입구로 들어서이 정자에서는 할마씨 둘이 코를 드러렁 드러렁 골미 자고 있고
피잉까미 뫼들을 추월해가 따닥따닥 지팽이질을 하미 걷는 허리굽은 할마씨는 시속 10km는 되는긋따!~
뫼들 걸음으로도 따라잡을 수가 없네!~ 허리는 30도 정도 굽은데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능공?~
그저께 kj산악회에서 변산마실길을 간다 카길레 2코스 붉노랑 상사화도 기경하고
가는 길에 나즈막한 산이 4개나 있길레 도랑치고 가재잡고 카미 두손을 번쩍 들고 이런저런 준비를 해났는데
출발 임박해가 나가리됐다 카미 문자가!~ 니꺼리!~ 올들어 벌씨로 시분째다!~
아니 '출발확정' 케가 그것도 출발 이틀 남가나가 인제 틀림없이 가겠지 시퍼 신청을 했는데 푹새라 카마 우야노?~
참내 기가차서!~
홈페이지에 드가보이 토,일요일 변산마실길 둘다 싹 내라나뿟따!~
및군데 다른 쪽 자료를 디비보다 김이 새가 이분주는 산에 가는걸 때리치아 뿌까 카다 오후에는 비가 온다케가
오전에 잠깐 똥차 바람이나 씨주까 시퍼가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숙천동 까치산이나 한바꾸 돌고 오기로~
까치산은 초례봉에서 낙타봉으로 가다 숙천 쪽으로 내리오는 갈림 능선상 젤 아래쪽 봉우리인데
왼쪽은 카톨릭대 장군봉으로 가고 오른쪽 가지능선은 까치산으로 내리가는데 길이 없어 및뿐 시도하다 포기한곳!~
까치산은 선답기도 없어 지도상 흐릿한 길이나마 있다 카는 내곡농산물간이집하장까지 올라오이 다리를 논는다꼬
주변 도로가 어수선하다!~ 쪼매한 공사 하나 하는데 무신 승용차들은 이래 마이 올라왔노?~
공사 인부들은 저거끼리 카풀을 해가 오마 안되나?~
우리 동네 인접한 곳에도 두군데나 아파트를 짓는데 인부들 차 때문에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 전부 다 차를 가와가
동네에 부라나뿌이 주차장에서 나올라 카마 시야가 막히가 짜증날때가 한두분이 아이다!~
여는 그래도 차가 마이 안댕기는 도로라 그런지 한 차선을 마카나도 주민들이 빌로 대꾸를 안하는 모양이네!~
간이집하장 앞 공터에 주차하고 다리 건너 왼쪽 묘적사 팻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만나는 갈림길에도
묘적사 판때기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올라서고, 묘적사 기경을 할라꼬 드갈라 카이 문을 꽁꽁 잠가노코 위병소 개쒜이만
암호 암호 케싸미 마우스를 기역자로 벌리고 요란타!~ 조계종이라 카는데 무신 절이 이래 폐쇄적이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가 갈림길에서는 급 좌향좌를 한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철문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고, 다시 만나는 철문 사거리에서는 비포장길로 직진해 내리선다!~ 여는 과수원 관리도 안하는긋은데 철문은
디기 달아났네!~ 오른쪽 포장도로는 내리올때 지나온다!~
오른쪽 농막에는 승용차와 딱정벌레긋은 농약치는 차를 새아났는걸 보이 일은 하는 모양이네!~ 비포장 도로를 터덜터덜
내리오이 엄마야 길 꼬라지가 와 이런노?~
묘지길 긋은데 완전 묵었다!~ 담달 추석전 벌초철이 되마 언넘이든 정리하지 시푼데 지금은 완전 정글 수준이다!~
혹시나 얼빵한 뱀이 또아리를 틀고 디비자까 시퍼가 스틱을 후리치미 경고를 하미 올라간다!~ 잡풀 지대가 제법 기네!~
잠시후 잡풀이 성긴 묘지길로 올라서고~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 자빠진 나무가지가 보이는 오른쪽 흐릿한 갈림길을
눈에 담아두고 지도상 정자가 있다 카는 직진 방향으로 및발자죽 더 가보마 정자라기 보다는 무덤 관리하는 공구긋은기
보이는 묘지관리 쉼터인듯!~ 아래쪽 배롱나무꽃 뺄간 색이 유달리 진해가 땡기보이 카메라가 꼬물이라 그런지 영이네!~
흐릿한 갈림길 입구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지도 잉잉 용을 씨미 꺽는다!~ 웃 따거버라!~
아까시 까시에다 망개 까시까지 거든다!~ 여는 유달리 망개까시가 많네!~
흐릿한 길을 요리조리 따라가마 눈앞으로 시야가 트이미 무덤밭이 나타난다!~ 공동묘지도 아인데 무신 묘가 이래많노?~
특이한기 묘석이 세멘 말뚝이다!~ 사후에도 가난했던 생전의 흔적을 지울수 없는 음택을 보이 서글푼 생각이!~
유일하게 낡은 묘석이 보이는 청도김씨 묘 오른쪽으로 연이어 지는 묘를 따라가다보면 오늘 첨보는 노란 표지기!~
대구서대구포럼 표지기 뒤에는 까치산이라 카미 적어났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정확한 위치는 왼쪽 잡풀더미 안쪽!~
표지기 알로는 벙어리 삼각점과 경계 지적 말뚝이 박히있고, 안쪽 잡목을 헤치고 몇발자죽 더 드가마 역시 서울 산따묵기
대표 선수 표지기가 달리있다!~ 샌삐인걸보이 지나간지 얼메 안되는긋네!~
여패다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두고 인물화를 찰칵 한다 카는걸 이자뿐다!~~
다시 등산로로 내리서가 직진하면 어디서 올라오는 길인지 지나온 길 보다 더 길 흔적이 뚜렷하다!~ 청천리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 모양이네!~ 잠시후 작은 연못 수준인 방골못으로 내리오이 허걱!~ 완전 쓰레기 산이다!~
이런 썩을넘들!~ 어데 쓰레기 버릴데가 없어 이런 오지긋은 청정 산에다!~
올라오다 보이 못에다 꺼먼 플라스틱 빠이뿌를 박아노코 감 과수원에서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긋은데~ 이런 정신머리를
갖고있는 종내기가 많은 이상 아직 선진국 진입은 요원하다!~ 숫자가 전부가 아이다!~
원점회귀를 위해 오른쪽 사면길로 가다보면 길이 흐릿해지고 둑방길은 잡풀로 뒤덮히가 다시 사면으로 오르내리기도
하다가 못 끄티에서 왼쪽으로 내리서이 헐!~ 여도 잡풀이 만만찬네!~ 다시 가래이를 높이 올리가 조슴조슴 내리서면
방골못 끄티를 만난다!~ 찔쭉하이 생긴 못은 물은 점점 쭐고 풀이 차미 습지대로 변해간다!~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흐릿한 길 흔적이 보이가 따라 올라가이 감과수원!~ 여서 오른쪽으로 가는기 빠르지만 길이 없어가
다시 왼쪽으로 올라서면 무신 공장 건물 긋은기 보이는데 승용차를 새아났는걸 보이 안에 사람은 있는긋은데 기침 소리가
없네!~ 무신 농산물 가공공장인강?~ 정체를 잘모르겠다!~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멀리 초례봉 능선이 보이고 다시 아까 지나온 철문 네거리로 돌아왔다!~ 어?~ 딱정벌레 농약치는
쪼매한 차가 안보이는걸 보이 주인이 과수원에 약치러 갔는갑따!~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다시 갈림길을 만나마 오른쪽 정내미 떨어지는 묘적사 방향으로 안니리가고 왼쪽으로 돌아나가다가 큰 소나무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샛길이 보이가 내리간다!~ 덩치 큰 소나무가 멋있게 늙었네!~
소나무를 지나마 이내 폐가인듯한 농가가 보이는데 아직 도로명 주소를 달고있다!~ 어?~ 저 룸에어컨은 와 안띠갔노?~
고장났나?~ 터덜터덜 도로로 내려 반야월농협 내곡간이농산물집하장 방향 오른쪽으로 가다보마 1차선을 막고있는
인부들 차들이 도로가에 쫄로미 서가있고, 마침 나무 그늘 미태서 냠냠쭙쭙을 하고있는 인부들한테 '내곡산림계(
內谷山林契) 가 먼공 물어보이 자기들은 흘러온 사람들이라 모린다 칸다!~
사전을 찾아보면 산림계는 '산림조합법에 의하여 산림 소유주와 현지 주민들이 협동하여 구역내의 산림을 보호하고
개발함으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이익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조직된 비영리 사단법인' 이라 카는데 요새는
팀풀레이가 잘안되는 모양이다!~ 메스컴에서 가끔 문제가 생기는걸 보이!~
잠시후 농산물 간이집하장에서 푹푹찌는 날씨에 짧은 산행을 종료하고 남는 시간에 '경산하양경관농업단지'라 카는
지다탄 이름을 가진 꽃밭 기경을 하러 간다!~ 오후에 비?~ 이 띠바들이 또 피새를 깠다!~
(경산하양경관농업단지 꽃구경)
금호강에 걸치있는 대부잠수교 입구 고수부지 주차장에 내리고보이 그늘 하나없는 땡빛!~ 주차장에 차는 및대 보이는데
보이는데 사람들은 어디가뿟는지 안비네!~
지나온 쪽으로 아직 개통을 안했는 지하철 1호선 연장 예정 부호역(경일대,호산대) 규모가 제법 크다!~대학은 방학도 길고
관련 요식업 종사자들도 빌로 없어가 타산은 안맞지만 학생들 편의상 맹글어났는긋따!~
비가 쪼매마 오마 차단기를 내라뿌는 대부잠수교는 경산가는 지름길이라 그런지 평소에는 교통량이 만타!~
기대는 빌로 안했지만 막상 와보이 너무 황량하네!~ 그래도 여름꽃이 얼마 정도 남아있고 가을 꽃도 성급한 넘은 쪼매
볼수있으려니 했드마는!~
여패있는 영감재이한테 물어보이 코스모스, 해바라기 긋은거는 다 파내뿟다 칸다!~ 코스모스는 심어야 되는거 아이가?~
해마다 꽃 종류를 바꿋는다 카네요!~ 일단 주차장 오른쪽을 한바꾸 돌기로~
꽃이라꼬 남아 있는거는 칸나라 카는 뺄간 꽃 몇송이가 다네!~ 아직 조성중인 공터까지 갔다가 후다닥 빠꾸!~ 덥다 더버!~
이분에는 왼쪽 주차장으로 간다!~ 차들이 하도 마이 지나가가 횡단보도를 건널때 조심해야 된다!~ 사람이 지나가마
멀리서 속도를 쭈라야 되는데 이 띠바들이 좁은 잠수교로 날라간다!~
주차장을 지나이 출입금지 테이푸를 둘리났따!~ 와 그런공 드가보이 꽃들한데 믹일 급수 장치와 인제 어린 꽃나무들
싹이 올라오고 있다!~ 저기 언제 커가 꽃을 피우겠노?~ 황국 긋은거는 9월 말쯤 되야 되지 시푸고 코스모스도 9월초는
되야 활짝 핀 꽃을 보지 시푸다!~ 그때쯤이마 하중도에 가지 여는 말라꼬 오겠노?~
꽃이 한창일때 봄에는 꽃양귀비도 있고 여름에는 황국, 장미 긋은거도 볼수있다 칸다!~ 지금은 황량한 벌판이라 남우
블러그에서 및장 빌리왔다!~
화장실을 지나 끝까지 가볼라 카다 너무 덥고 볼끼 없어 다시 빠꾸!~ 맨짱배기에 삔침긋은 햇살이 퍼부뿌이 어지럽다!~
능소화 터널로 돌아오이 쪼매한 표주박들이 귀엽네!~인제 올라오는 장미도 보이가 안타깝다!~일행하고 같이 올라와시마
구경꾼들한테 사랑을 받았실낀데~
한바꾸 휘리릭 돌아 얼른 차 안으로 들어와 에어컨을 입빠이 켜노코 찰떡 하나하고 베지밀, 계란 하나로 요기를 한다!~
복숭도 물라 카다가 귀찬아가 막빠리 출발한다!~ 어제는 더버가 밤새 잠을 설칬는데 오늘은 일찍 드가가 에어컨을
켜두고 한잠 푸욱 자야지!~ 오후 1시를 막 넘어서고 있다!~
예전 처갓집 영천에 갔다가 대구로 들오는 길이 늘상 그러하듯 오늘도 차가 마이 밀리네!~
인제는 휴가철이 끝나실낀데 와 이리 차가 마이 밀리노?~
집에 다와가도 아직 오후 2시가 채안된 시간이고 아까 간단스키 요기를 한뒤 얼마 안되노이 점심 생각이 없어가 시장표
닭다리를 만원에 사가 왔는데 무신 양이 이래 만노?~ 이기 닭다리 맞나?~ 기러기 다리 아이가?
예전에 반야월 기러기 취급하는 식당에 갔띠 기러기 덩치가 얼메나 큰지 깜딱 놀랬다!~
그라고 기러기를 묵는다 카는 것도 첨 알고~
첨보는 고기라 약간 거부반응이 있었는데 식당 주인이 '네발 짐승 증에는 당나귀가 으뜸이요, 날개 달린 짐승 중에는
기러기가 최고' 라 카미 동맥경화에도 좃코, 뼈에도 좃코, 특히 남자 스태미너에 그 이상 없다 카는 바람에 꼬시키가
주인이 주는 기러기 다리를 얼른 받아 들었는데 묵는거는 포기하고 궁물만 홀짝홀짝!~ㅠ
집에 들어와가 에어컨 선풍기 바람 나오는거는 다틀어노코 전을 벌리났다!~
AC!~ 가게 주인이 간을 조금 해나시 그냥 무마 된다 카디 염장을 했나 와 이리 짜노?~
이래 무마 이분주까지 다무낼라나?~
얼음을 동동 띄아났는 막걸리 한잔이 드가이 속이 찌릿찌릿!~
술이 아무리 1급 발암물질이고 수명을 5년 정도 단축 시킨다 케도 산에 갔다 내리와가 이맛이 없시마 우예 살겠노?~
쭈읍!~ 한잔하고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덜커덩!~ 이 띠바가 미칫나?~
이달 전기세가 얼메나 나올끼라꼬 대낮부터 에어컨에다 선풍기까지!~
미루치는 쫌 따듬으라 사정해도 요래조래 뺑빼이만 돌드마는 묵기는 잘묵는다!~
케켁!~ 미루치 까시가 목에 걸맀나 와 쌔아리가 들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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