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대신 건강한 단맛내는 식품 6가지
1. 감로차
감로차는 수국 차의 잎으로 만든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 허브차다. 설탕보다 1000배가량의 당도를 느낄 수 있는데도 당분은 전혀 없어 설탕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조리시 음식 냄새를 소취하는 효능도 있다.
2. 아가베 시럽
아가베시럽은 혈당 상승지수가 백설탕의 3분의 1 정도이지만 당도는 설탕보다 약 1.5배 정도 높다. 또한 칼로리는 설탕의 절반밖에 안된다. 특히 꿀처럼 점도가 높지 않아 오래 두고 사용해도 굳는 현상이 없어 편리하다.
3. 양파당
양파는 불에 익으면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양파를 끓인 양파당은 좋은 조미료로 활용될 수 있다. 썰은 양파와 양파가 잠길 정도의 물을 프라이팬에 넣고 잼 형태가 될때까지 끓여주면 완성된다. 양파당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장기관 보관도 가능하다.
4. 갈아만든 과일
냉장고 속 과일을 갈아 만든 즙만으로도 훌륭한 조미료를 얻을 수 있다. 단맛이 강한 파인애플이나 사과, 배를 갈아 즙을 낸 후 이용한다.
5. 올리고당
설탕 대체 식품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올리고당은 곡물에서 뽑아내 만든 액상형 감미료로 어떤 음식에 가미해도 어울린다. 올리고당은 물엿보다 단맛은 덜하지만 1g당 2~3cal의 열량을 내는 저칼로리 조미료이다. 다만, 고온에서 조리하면 단맛이 사라지므로 요리 마지막에 첨가하는 것이 좋다.
6. 스테비아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스테비아는 파라과이의 국화과 식물로 설탕보다 200배 더 높은 단맛을 낸다. 칼로리가 설탕보다 적고 혈당지수가 제로이며 내열성이 강해 각종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2050년 전세계 설탕의 4분의 1이 이 식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