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쇼핑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흐름
동사의 핵심 사업인 제휴쇼핑 부문은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로 관련 매출액이 과거 5년 CAGR 25.9%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3Q21누적 +8.5% yoy(2020년 고성장에 따른 높은 Base Effect) 수준의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동 사업부문은 3Q21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4Q21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향후에도 온라인 쇼핑 증가에 기인하여 지속적인 상승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요한 것은 제휴쇼핑이 동사의 연결실적에 있어서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가장 큰 사업부문 중 하나로, 향후에도 성장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22년 판매수수료 & 다나와컴퓨터 회복이 기대된다
동사의 판매수수료 사업(샵다나와닷컴을 활용한 비브랜드PC 유통)은 매년 안정적인 성장(과거 5년 CAGR 25.8%)을 보이다가 3Q21누적 -16.1% yoy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회사인 다나와컴퓨터도 연간 영업이익 11억원 수준(17-19년 평균)을 기록하다가 2020년 56억원을 기록한 후 3Q21누적 OP 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한 민간과 정부의 PC구매 확대에 대한 높은 Base Effect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2022년에는 다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회복이 기대된다.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기다린다
동사는 지난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주주가 코리아센터(290510)로 변경(코리아센터가 다나와의 지분 51.3% 인수, 양수가액 3,979억원 , 1주당 가액 59,331원)되었다. 이에 다나와의 성장성을 높일수 있는 경영전반에 걸친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1)동사의 순현금 1,020억원이 성장을 위해 필요한 M&A 자금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2)코리아센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다각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이러한 변화가 없더라도 동사는 지속적인 트래픽 증가로 성장흐름에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베스트 정홍식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