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춘설이
    2. 열무
    3. 식이(곽형근)
    4. 다도해
    5. 김미주
    1. 칭기즈칸
    2. 똑딱볼
    3. 헌 터
    4. 시월
    5. 안야고보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로에
    2. 선비 123
    3. 고은이 별
    4. 서경애
    5. 백우2
    1. 미나리
    2. 무의미
    3. 춘양이
    4. 화목
    5. 마인칸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홀로 어둠속에 하산하며
기정수 추천 1 조회 152 23.07.31 08:2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7.31 08:37

    첫댓글 기정수님 나이들면
    배우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시간이라고 들었어요
    기정수님은 너무 실천 잘하고계셔서 제가 좋아합니다
    딸내미 언니가 좋아한다는
    콩국물도 챙기시고
    예쁜 친구와 산행하는
    추억을 돌아보며
    산길을 하산한
    기정수님 순수한 모습이
    그려저 혼자 미소짓네요
    아름다운 추억 오래 오래
    건강에도 도움됩니다.
    물놀이도 아름답네요.ㅎ
    오늘도 편하게 보내세요

  • 작성자 23.07.31 10:07

    감사합니다. 저는 여름 계곡산행을 참 좋아합니다
    사실 이번주 토요일 포항 내연산 계곡산행이 있어 체력테스트하러
    어제 간것인데 솔직히 7시간 넘는 산행~체력에 자신이 없어 망설이는 중입니다.
    제아내는 직선적이고 올곧은 성격이라 대충대충하는 저와 많이 충돌합니다
    그래도 아내와 같이 돌아다니는게 제일 편하고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시고 잘지내시기 바랍니다 !

  • 23.07.31 09:45

    기정수님은 산타기를 즐기시는군요.
    맑은공기도 섭취하며
    운동도 하시고 일거양득 이시군요.
    하지만 산행은 가급적이면
    혼자서는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 작성자 23.07.31 10:09

    반갑습니다 어릴때부터 제 유일한 취미가 홀로 여행과 등산입니다
    산에 가다 보면 저처럼 홀로 산행하는 중년남자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항상 명심하고 무리한 산행은 안하려 하지만
    말씀하신 내용 명심하겠습니다 !

  • 23.07.31 11:48

    길 잘못들어 어두운산길
    홀로 내려오며
    옛날의 여자친구랑 산행 하던 생각하니 지루한줄 모르고 내려 오셨으니 추억이 참 좋군요
    항상 부인과 함께 하시는 모습 보기 좋군요

  • 작성자 23.07.31 11:59

    반갑습니다 그녀와의 추억은 내게 너무 슬프고 아름다워
    어두운 산길을 홀로 내려와도 그시절이 생각나 미소짓습니다.
    아내는 이세상에 제가 살아가는 이유이며 늘 고마운 사람입니다

  • 23.07.31 12:38

    아름다운 음악과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사람은 먹는것이 인생의 3락중 하나라지요

  • 작성자 23.07.31 12:54

    반갑습니다 아내는 한푼도 안쓰고 모은 돈도 딸애에게 선뜻 보내고
    세상에서 딸애를 가장 사랑하는데 막상 집에 오면 무엇을 먹여야 하나 걱정합니다
    갈때도 반찬을 잔뜩만들어서 저에게 서울까지 갖다 주라합니다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오면서도 흐뭇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3.07.31 13:22

    아름다운 추억이군요
    미인과의 동행산행

    광덕산 인근에 묘지를 사셨던 장인어른
    그 바람에 거길 몇 번 갔었습니다
    나중에 사기로 판명났지요

    엉뚱한 위치의 돌산을 팔아먹은 것
    동네 아주머니가 알려 줬지요
    잘못 알고 계신 위치는 저희 산이라고...

    가서 겁주고 돈 받아 왔습니다
    할아버지 콩밥 좀 잡수실래요?
    한 살 아래 처형님 말씀에 겁먹었지요
    약속한 날 가서 현찰로 받아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보약 한 제 서비스하라는...
    충청도 분들이 참 끈질기더군요
    장인어른이 한의사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7.31 13:30

    반갑습니다 그래도 원상회복이 되어 다행입니다.
    광덕산은 699m높이지만 산이 웅장하고 골이 깊어 전국각지에서 많이 찾아옵니다
    산행코스도 천안 광덕사에서 올라가는 길과 아산 강당골에서 가는길이 있는데
    천안에서 올라가는 길은 너무 가파르고 돌계단이 많고 아산에서 오르는 길은 우거진숲과 계곡따라 가기에
    저는 주로 아산에서 올라갑니다. 이제 아름다운 미인과 둘이 산행할 일은 평생 없을 것이고
    그녀와의 순수했던 우정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23.07.31 13:42

    @기정수 저희는 천안으로 갔습니다
    느티나무 큰 게 서있던 동네
    조금 울라가서 묘자리가 좋았는데
    다른 사람 땅이더라구요

    토지매매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기사노릇만 했습니다
    아는 집안사람이 거간을 했는데도
    속이드라구요 ㅜㅜ

  • 23.07.31 17:52

    구불 구불 산능선
    푸르고 푸름이 넘치는 숲
    철철철 흐르는 물소리
    부인과 함께하신 자연이 제앞에서 저와 함께 숨을 같이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7.31 19:19

    감사합니다. 광덕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숲이 울창하고 계곡물이 풍부합니다
    한때 아내와 함께 오르기도 했는데 너무 힘들어 해서 저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