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엽기소녀들 -8 (실화) *우리들의 놀이*

우리들의 놀이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 -;; 내가 아까 7편이 너무 썰렁한 것 같다.. - -; *우리가 했던 놀이* 1) 얌체공놀이 ; 이건 깜장콩에게 우선 고마워 해야한다.. 깜장콩이 어디서 얌체공을 주서왔다.. - -;; 무슨 색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형광색이엇다.. 혹시 얌체공을 모르시는분들.. 그거.. 딱딱하고 잘 튕기는 한 골프공만한 공이다.. 우리는 한 야구공 만한거 가지고 놀았다.. 어쨌든 그 얌체공을 바닥에 힘차게 튕기면 그 얌체공은 하늘로 치솟아 - -;; 천장에 맞고는 정신없이 튕긴다... 한 8번은 튕길수도 있다... - -;; 천장과 바닥이 필요하기때문에 복도가 제격이었다.. - -;; 우리는 조금더 그 놀이를 계발해서 한 사람이 얌체공을 힘차게 튕기면 튕기기를 기다렸다가 잡는 사람이 승자로 하는 것을 했다.. - -;; 조금더 그 놀이가 익숙해진 후에는 편을 나눠서 했다.. - -;; 어쨌든 그거를 하다가 아마 펭귄이 좋아하는 오빠를 그 얌체공으로 맞췄다지?? - -;;; 2) 럭비; 이건 터푸가 계발한 놀이이다.. - -;; 얌체공 놀이는 더이상 할 수가 없었던 이유가.. - -;; 우선, 사람들한테 방해가 되고 (--;;;사실 이건 이유가 아니다) 얌체공을 너무 세게 던졌더니 깨져버렸다... - -;; 금이갔다 그래야 되나? 고무덩이 같은것이 포삭포삭 깨졌다.. - -; 무슨 알뜰장같은거 있지않나? 그거 학교서 할 때였다.. 터푸가 무슨 개 장난감 같이 생긴거 - -;; 스폰지 럭비공을 가지고 들어왓다.. - -;; 쓰레받기로 골대를 만들고 교실 뒤에서 럭비를 했다.. 특별히 룰이란게 잇겠나.... 그냥 공이 생긴게 럭비공이니깐 럭비라고 그러는거지 사실은 패싸움 같은거였다.. - -; 럭비공을 들어서 반대편 쓰레받기에 맞추는 팀이 승자다~!! 내가 드디어 아이들의 수많은 손을 거쳐 럭비공을 받고는 쓰레받기로 돌진하는 감동적인 순간~!! 터푸가 쓰레받기를 들더니 냅다 튀기 시작했다.. - -;; 터푸위로 뛰어올라 사정없이 헤드락을 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애들은 내 공을 뺐느라 정신 없었다.. - -;; 선생님이 먼지난다고 그만하라 그랬을때 보뉘 터푸 교복의 금단추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 -;; 내 교복위에는 발자국이 있었다.. - -; 애들 머리는 장난이 아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