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더니 약속이나 한듯이 뒤차에 따라온 할망구들이 택시요금에 거스름돈을 나에게 내어밀길래 자네들 아직도 택시를 몇번이나 더 타야 할지 모르니 가지고 있다가 택시비를 내고 그러다 모자라는 택시비는 자네들이 알아서 하라며 웃으게의 농담을하며 내가 하는말이
"이제부터는 작든 크든간에 모든 경비일체와 가이드는 내가 책임질테니 자네들은 쓰잘때기없는 걱정은 하지말라고하며 앞장을서서 수산시장 입구를 들어섰다.
그랬더니 몇몇 할망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이렇게 큰 해물시장은 처음이라며 싱싱하게 펄떡 펄떡 뛰는 어종들 한테서 눈을 떼지를 못한다. 나도함께 얼마동안을 구경을 하다가 한 곳을 들러 광어. 우럭.낙지.해삼.방어등을 골고루 좀 샀더니 모두가 놀랜다. 비싼것을 너무많이 사지말고 조금씩만 사라고 말이다.
그래서 내가다시 또 한마디를 했다. "조금전에 내가 뭐라고 했던가? 이시간이후 모든 경비와 가이드는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했잖은가 말일세....... 하면서 모듬으로 230.000만원어치의 회를 장만한 우리는 횟집주인이 소개 해주는 집으로 들어가서 50.000원의 수고비를 지불하고 푸짐한 상차림에 점심을 먹는데
먹다보니 음식이 남아서 남은회는 가게 주인에게주고 밖으로 나온 우리일행은 또 2대의 택시에 나누워타고 여의도 나루로 향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우리는 유람선을 타기위해 나는 여덟명의 승선요금 128.000을주고 유람선을 탔더니 여친들이 너무도 좋아들한다.
그렇게 승선한 우리는 얼마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하선을 하였더니 때마침 빈 택시들이 주우욱 있어서 남산을 가기로 결정을하며 택시로 팔각정 정상이아닌 케이블카 타는 곳
즉"삭도회사"앞에서 만나 케이블카로 팔각정을 올라가기로 약속을하고 택시에 나누워 탔던 우리는 모두가 그곳 약속장소에서 만났는데 이런 빌어먹을...........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오늘따라 바람이 너무 심하게불어 케이블카 운행을 못한단다.
그러자 여친들 모두가 하는말이 전에 남산에는 와 봤지만 몇몇 여친들은 케이블카를 못타 봤다기에 한번 타볼려고 했더니 허사가 되었으나
마침 예매한 열차시간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서울역으로 가자고 하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체 우리는 다시 서울역 부근에 도착하여 카페에들러 커피를 마시며 남은 시간을 기다리는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로 대화를 하다보니 주고받는 대화의 끝이 보이지를 않는다;
이게바로 격의없는 고향의 친구들이며 금은 보화를 주고도 살수없는 고향의 냄새가 풍기는 "참"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만남의 시간이 넘 짧아서 그런지 이놈의 시간이 왜 그리도 빠르던지 다음에 또 기회가되면 다시만날 것을 굳게 약속을하며
우리들의 2번째만남은 그렇게 짧은 만남이다보니 아직까지 못다한 사연도 끝이 없을터인데 긴~~~터널의 이야기꽃 여운을 한가득 않은체 신기루와같은 만남에 아쉬움을 남기며 못난이 글 또한 여기서 끝을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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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향 여친들에게 거금을 쓰셨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것은
어린시절 그분들과의 다정한 추억이 있으셔서 일겁니다
저는 고향친구들은 없지만 아래 글에 쓴 여산우와 참 많이도 돌아다녔고
그녀 친구들에게도 맛있는걸 여러번 사줬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만날수 없지 만 다시 그런기회가 왔으면 합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짜여진 시간에 다니다보니
많은 아쉬움이 남더군요.
선배님 후회없이
고향 친구들에게 큰 나눔하셨네요.
받는것보다 베푸는게 행복하다
선배님은 베푸는 행복 경험하셨네요.
그 행복이 오늘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지도
재미있게 함께 동행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ㅎㅎ~~큰 나눔까지야 아니지만
쓰는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모두가 돌아간뒤 뭔가 아쉬움이 남기도 했구요.
함께 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어릴때 고향 에서 함께 뛰논던 여자 친구들
이젠 나이들어 만나니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듯 즐거운 하루 였네요
아낌없이 거금 쓰셨어도 즐거움 가득 하셨다니
엔돌핀 가득한 날이었군요
오늘은 복 짓는 날 입니다
그렇습니다.
엔돌핀을 한가득 담아본 하루였습니다.
달아주신덕담 고맙습니다.
무탈한 오후시간 되시구요.
선배님 지금 자랑하시는 거 맞지요?
그분들께 유일하게 선택받으신 거 ㅎ
속으론 얼마나 기분 좋으셨을까요
그에 비하면 그깟 지출 좀 했기로서니
엔돌핀 팍팍 그 기분에 비할까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우정 이어나가시길 빕니다.
ㅎㅎ~~자랑 맞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여친들이다보니 계산없이
쓰는돈이 아깝지를않고 말씀대로 엔돌핀 팍팍돌며
그리 기분이 좋았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아직 한 참 전이시겠지만
서글픈 이별 되기 전에
더 많은 해후의 장들이 지속되시길
그렇습니다.
좋은말씀 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고향 여친들이 좋은 남친을두셨네요.
부럽읍니다.
우리고향 남친들은 커피한잔사주는이가없네요.
원인이 뭘까요.? ㅎ.ㅎ.
ㅎㅎ~~그렇습니까?
언제인가는 때가 오겠지요.
시리즈 연재글 마지막까지 잘
봤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공유하면서 재미난 미팅도 가지가지 ~~
꽃속에 청일점으로 지갑도 팡팡 ㅎ ㅎ ㅎ
열고 인기만점 ?아주 뿌듯한 해피엔딩
이네요
초딩 우정~!!
변함없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청일점 그런가요?
어떻게 쓰다보니 자랑이 되고 말았습니다...ㅎㅎ~
원단위는 쓰는게 아닌데...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않아도 올 가을 대전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재미난 표현도
웃음 지을수 있는
글 순간들..
변함없이 시골동창들
계속만남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읽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혹서기 조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