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무왁찌개로 불리는 코다리찜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똑같이 요리해도
엄마가 해주신 그 맛이 잘 나질 않는 요리가 있어요
그런 요리중 하나가 바로 저에겐 코다리찜이네요
뭐가 문제일까? 옆에서 지켜봐도 똑같은데 똑같은데.. 하면서도
막상 먹어보면 그 맛이 다른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요릴 엄마의 손맛이라고 하는가봅니다
그래서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 최고란 소리도 하는거 같고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그 엄마밥상을 떠올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태 무왁찌개로도 불리는 코다리찜을 만들어 봤어요
요즘 음식점을 가면 코다리찜에 콩나물도 넣고
미더덕도 넣고 해서 조금은 스페셜하게 판매도 하는데
저는 오늘 엄마가 해주신 그 재료 그맛 그대로 만들어 봤답니다

코다리찜(명태 무왁찌개) 재료소개
코다리 1kg(3마리)
무 손가락길이두께 한토막, 양파 한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3개, 대파 한뿌리, 청주약간, 참기름1숟갈
양념장: 간장 3숟갈, 국간장3숟갈, 고춧가루 2숟갈,다진마늘1숟갈
올리고당2숟갈, 생강다짐 0.5티스푼, 후추약간, 쌀뜨물 1컵

요즘은 이렇게 코다리도 다 손질해 먹기좋게 잘라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양은 1kg 라고 써 있는데 대략 3마리정도 되는 양이에요
코다리는 해동시켜 흐르는 물에 뽀득뽀득 문대가며 깨끗히 손질해 주시고요

무는 손가락 길이만큼의 한토막으로
살짝 도톰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양파한개, 대파 1뿌리, 청양고추3개, 홍고추1개도 채썰어 준비해 쥇요

양념장: 간장 2숟갈, 국간장2숟갈, 고춧가루 2숟갈,다진마늘1숟갈
올리고당2숟갈, 생강다짐 0.5티스푼, 후추약간
위 재료들 모두 한데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냄비 바닥에 썬 무를 깔고 이 위로 손질한 코다리를 올려주시고요

손질한 코다리 올리고 청주 3숟갈 정도를 둘러주세요

코다리 위로 양념장 올리고
육수는 쌀뜨물 1컵을 부어 가스불에 올려 15분여 끓여주세요
쌀뜨물이 없으면 일반 맹물도 가능해요
찌개나 국물요리에 쌀뜨물이 들어가면 국물맛도 깊어지고
맛이 하나로 모아져서 더 맛있답니다
그러니 쌀 씻은물 버리지 마시고
피트병이나 통에 담아 국물요리에 이용해 보세요
참고로 쌀씻은 물은 첫물은 그냥 따라 버려주시고
두번째 물부터 씻어낸 물을 받아 두시고요

이렇게 무와 코다리, 양념장, 쌀뜨물을 넣고 15분간 끓인 상태
무는 거의 반쯤 익고 코다리는 거의 익은 상태에요
이 상태에서 썰어둔 채소들을 넣어서 한소끔 더 좋여주심 되고요
간을 살짝 보신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시고요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넣고
또 한 10여분 끓여서 완성!

완성후에 참기름 1숟갈 둘러주시고요
보기만 해도 때깔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ㅋㅋ
이렇게 국물 자박자박해 질때까지 조려서 맛있게 냠냠

명태는 말리는 동태, 이렇게 반건조한건 코다리라 하는데요
그럼 북어와 황태는? 건조한 상태를 말하는거져
건조한 상태인데 왜 이름이 다를까요?
바짝 말렸다는 형태는 비슷한데
말리는 과정이 달라 황태와 북어로 불린답니다
황태:명태를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서 말린 것
북어: 명태를 말린 것
이제 잘 아셨져? ㅎ
다음엔 황태와 북어를 이용한 요리도 소개해 드릴게요

국물을 자박하게 할수도 있고 조림으로
아님 튀겨서 강정으로도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코다리인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도 담백할뿐 아니라
칼슘, 인, 철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지라
어린이 이유식이나 어르신들의 영양식으로도 적합한 생선이에요
다시말해 온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코다리니 가족모임에 코다리찜 하나 올려보세요
저희는 이렇게 만들어 저녁식사에 함께 했네요
쫄깃한 코다리살에 물컹한 무조림 올리고
자박한 국물 끼 얹어 비벼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별바라기 채널 집밥요리에 더 많은 요리가 소개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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