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강경사경을 신행의시작으로 삼은건 뭐 그다지 특별한 연유가 있었던게 아니고 저의성향상 글쓰기가 낯선게 아니였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우리 종단의 소의경전인 대승경전이 바로 금강경인 이유에 있었습니다. 금강경사경에 들어가기전 준비단계로 처음에는 매일 관세음보살을 108번 쓰기를 100일하며 사경하는 습관을 들여나갔고 그 다음으로 반야심경을 매일1편을 사경하며 100일을 쓰면서 서서히 예열을 한다음 바로 금강경사경에 들어갔습니다. 시작할때는 사경의기간과 횟수을 정하지않고 무작정 하루에 1시간반에서 2시간 반 정도로 대학노트에 써나가니 5일이 지나자 금강경을 1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경 초기에는 거의 매일 빠뜨리지않고 연공(連功)을 해나갔고 그러던 어느날 작심하기를 21회차로 금강경사경을 회향할것이란 마음의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제가 내색도 않았는데 지인께서 느닷없이 금강경사경책을 저에게 법보시를 해주어 사경책이란것을 그날에서야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그기에서 사경하기 전후에 발원문을 쓰고 읽고 기도하는법을 배웠는데 저도 나름대로 발원하는바를 12가지를 간절히 적으며 원만하게 회향하기를 발원하였습니다. 보시받은 책은 3회를사경할수 있는 분량이었는데 그 책으로 사경을 마치고 나머지는 내방식대로 대학노트에 계속해서 써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21회차를 쓰게 되었는습니다. 여기서 그만두려니 조금 아쉬운생각이들어 7x7 해서 49번을쓰자고 결심을하고 실행을 이어나갔습니다. 사경40회차를 지날무렵에는 금강경원본을 보지않고 쓰고도 오탈자(誤脫字)가 몇개 되지않게 되고 외우려 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통째로 금강경이 외어졌고 발원한 바의 저의 소망도 이루지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 나머지 발원도 사경기도가 진행중이라 회향하기전에 앞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원만히 이뤄지리라는 확신을 하고있습니다. 여기서 혹시라도 금강경 암기하기를 원하는 도반님이 계시면 (금강경 뿐만 아니라 대승경전 어느것 이라도 좋습니다. 그리고 능엄주,대비주 및 화엄경 약찬게등) 독송과 사경을 병행해서 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외어지는것은 물론이고 덤으로 그것 자체가 큰 공덕을 쌓는것이 되니 강력 추천 하겠습니다. 그리고 발원에대한 약간의팁을 드리자면 저의경우를 비추어 봤을때 큰 욕심 내지않고 발원성취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발원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너무 어렵고 터무니없는 발원은 우스게소리로 부처님께서도 부담스러워하실것이 틀림없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오랜시간을 두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도반님들만의 간절한 대원(大願)을 여기서 지칭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저도 공개는 못하지만 묵고 난이도가 좀 있는 큰원을 발원목록에 2가지 넣었음을 수줍게 고백합니다. 조금 유치하기는 하지만 여기에 저의 발원문 몇가지를 공개하자면 [첫째로 우리막내가 군대에서 전역할때 아무탈없이 집으로 돌아와줄것을 발원합니다. 둘째로 우리큰딸아이가 건강한 아기를 원만하게 출산해줄것을 발원합니다. 세째로 우리 둘째딸이 좋은인연 베필 만나게 해주실것을 발원합니다.] 등 입니다. 어떻습니까? 모두 소박하게 이뤄질법한 그러면서 저에게 실제로 절실한 항목들 아닙니까? 그리고 이 모든 소원도 역시 바라던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지나 사경도 49회차를 지나고 있었으나 여기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들지 않았습니다. 이왕에 시작했으니 유의미하고 길한 숫자인 108번이 좋을 듯하여 또다시 좋은의미로 결정을 번복하였고 그대로 밀어붙여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사경이 회차를 더해갈수록 마치 산꼭대기의 돌덩이가 바위에서 떨어져 나와 처음 냇가에 이르렀을때는 가장자리가 뾰족하게 모가 나있었으나 시냇물에 흘러흘러 큰바다에 도착했을땐 가장자리가 다 닳아 둥근 자갈의 형상을 이룬것 처럼 사경노트를 보면 처음엔 삐뚤삐뚤한 글씨도 점점 정갈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원만해지는것을 보며 수행에도 진전이 있는것으로 가늠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며 제가 지은 업장의 두께도 해가뜨면 녹아 없어져 버리는 이른 봄날 호숫가의 살얼음처럼 그렇게 옅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꿈꾸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현시점에서는 예정보다는 좀 늦은감이 있으나 사경 3년차 94회를 쓰고있으며 초발심때 불도저처럼 밀어붙여 공부해 나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시간과 분량은 양보할 망정 수행의지속성에 관해서는 무양보의 원칙을 지켜나갈 수 있을만큼의 심신의 건강과 공부할 수있는 주변여건이 구족된것도 부처님의 크나큰 가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108회 사경을 목전에 남겨두고 있어 여기에서 저의수행을 공개한것을 뒤돌아서 부끄러워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저는 백련암 도반님들과 저의신행을 공유하면서 저의 금강경사경 회향이라는 수행의 한 발걸음을 뒤로 남기며 나아갈 것입니다. 다만 이 시점에 저에게있어 조금 아쉬운점이 하나가 있다면 그건 제가 박복(薄福)하여 너무 늦은 나이에 정법의 문중에 들어섰다는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저의 이름자 가운데 글자에서도 예견된 바 있어 그 옛날 작명가가 용하다는 느낌마저 들게하는데 하필이면 늦을 만(晩)자를 이름에 사용했을까? 혹시 전생 업의 작용이 이름에까지 영향을주었을까? 여하튼 아쉬운것은 아쉬운데로 남겨두고 늦은만큼 신행의 농도를 진하게,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만큼이나 더욱 진하게 수행하면서 그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상쇄될 수도 있을것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토닥토닥 위로하며 달래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했던 많고많은 선택들 가운데 가장 수승하고 탁월한선택이 불문에 입문하여 절수행을 그 첫번째로 선택했다는것과 금강경을 만나서 공부하고 있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저에게도 어김없이 시간이 흘러 시절인연이 도래해 행여 염라대왕 앞에 설 그런날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로 그때 저는 백련암에서의 삼천배수행과 108번의 금강경사경 수행을 마치 유능한 로펌 변호사의 손에쥔 변론목록 마냥 업경대(業鏡臺)에 비춰지기전에 저를 변호하듯 당당하게 염라대왕님께 고해 올리며 전가의 보도(傳家의寶刀)로 삼을것입니다. 그 장면은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 올라 목이메일 지경입니다. 우리 백련암 법우님들은 맹구우목(盲龜遇木)의 희미한 확률을 뚫고 사람의 몸을 받아 그 만나기 어렵다는 희유한 불법을 만나 저보다 이른 때에 수행하는 복을 지녔으니 얼마나 행운아입니까? 제가 그점을 많이 부러워하는 것으로 도반님들이 행운아라는것을 혹시 잊고 계신분들이 있을까봐 재차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108번의 금강경사경 수행을 회향하는날 저는 환희심으로 벅차오르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조용히 잠재우며 어제와 마찬가지로 부처님께 예경하며 절을 올릴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컨대 오늘 쓴 이 글이 저와 같은 초심불자나 정법의 문 앞에서 길을잃고 방황하는 단 한사람의 수행자에게라도 영감을 주어 그들앞을 밝혀주는 호롱불이되어 수행의 반야용선에 승선하게만 된다면 이것이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에 완벽히 부합하는 일이며 저로서는 최고의멋진 금강경사경의 회향 덕목으로 여길것입니다. 두서없이 생각이 이끄는대로 글을 쓰다보니 여기에 이르렀습니다. 도반님들~ 수행에도 유통기한이란게 있는것 같습니다. 늙고 병들어 공부하고 싶어도 할수없는 지경에 이르른 분들도 주위에 많이 계시니 심신이 건강하고 인연 닿을때 부지런히 정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또 간곡히 권선합니다. 짧지않는 글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자들에게 있어서 수행 방법은 참으로 많겠지만, 저는 절 수행 이외엔 그다지 관심도 없고 쉽게 이어지지도 않네요. 법화경, 지장경 사경도 시작했지만, 목표치 만큼 채우지도 못했고, 아비라 기도는 한 번도 안 했고, 참선도 크게 재미있는 수행 방법도 아니더군요. 오직 절 하는 것 만큼은 신심을 끝없이 일으키고 있어 지금 생각으론 죽을 때 까지 절만 하다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편식(?)하는 것이 훗날 후회하게 되는 길일지라도 말입니다. 거사님의 사경 수행,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성불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량과님께~ 보살님 고맙습니다. 늦게시작한 제가 어떻게하면 일찍 부처님법을 만난 도반님들과 비슷해 질까요? 그건 그냥 우직하게 신행을 밀고나갈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늘 격려와 배려를 잊지 않으시고 저의 금강경 기도회향을 진심으로 축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모두 다 덕분입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_()()()_
법연성님께~ 보살님! 제 금강경 사경 기도의 원만회향을 공유하며 축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여기 세존께서는 와 계시다면 이렇게 말씀하셨으리라 예상해봅니다. "如是如是 상을 떠나야만 공의 세계에 도달할수 있으리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육바라밀을 닦아 가야하는바 그 첫째가 보시바라밀 이니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달 고심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대효거사님 늘 바쁘게 일과만 올리다 지금에서야 글을 읽게되었습니다ㆍ 거사님의 금강경수행 존경합니다ㆍ저는 몇해전 꿈속에서 스님께서 금강경책자를 건네주시며 읽어보라고 하셨어요ㆍ그 당시에 뜻도 모르고 유튜브에 금강경독송을 틀어놓고ㆍ출퇴근길 늘 이어폰을 끼고 들었어요ㆍ지금은 1독겨우 듣고 있어요ㆍ거사님의 수행글을 읽고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ㆍ 금강경 끝까지 원만회향 잘 하시기를 발원합니다ㆍ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ㆍ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만월도님~ 감사합니다. 제 글을 보고 금강경공부를 해보고픈 마음이 들었다는 그 한구절 만으로도 글쓴이로서 최고의 보람으로 여기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결과는 늘 첫 마음먹은 데서 출발하지요. 그래서 법성게에서는 초발심시 변정각이라고 구절이 있는 듯 합니다. 그만큼 첫 마음 내는것이 큰 의미를 가지며 그 마음이 전부를 의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법우님들과 절수행을 인연으로 백련암에서 같은 길을 가는 도반이란 이름으로 만난 장면이 저에게 지금 큰의미로 와 닿는군요. 올해도 건강하게 수행하며 예쁜미소 많이 지어주세요~그럼 많이 행복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금강경사경 회향을 도반님들의 축원에 힘입어 원만히 회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_
새벽별님! 제 글이 새벽별님의 공부에 영감을 주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단하다는 말씀에 부끄럽기도 합니다. 제가 앞전에 글을 올리고난후 마장이 들어와 아직까지 회향을 못하고 마낭 헤메고 있는 실정입니다. 뒤돌아 생각해 보니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도움되는 글을 쓴다고 했으나 혹시 그 마음 언저리에 깔롱지기는 마음이 섞여있지 않았나 반성하며 제자리를 찿아가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는 현재상황 입니다. 오늘이 그 깃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별님의 금강경 독송 일만독 대단하십니다. 입이 쩍 벌어집니다. 어림잡아 계산해보아도 하루 칠독씩해도 근 사년을 해야 회향할수있는 기도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원만회향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아무도 몰라주어도 나만의 마음 공부에 진심인 분들이 너무도 많이 계신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어 저절로 고개 숙이게됩니다. 감사합니다 _(())_
부처님과 불교에대해 아무것도 모를때 법화경에 내자신이 부처라는 말을 듣고 막연하게 법화경을 언젠가 꼭 읽어봐야 겠다라고만 여기며 세월이 흘렀지요. 저를 부처님 곁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딸이 힘들었나 봅니다. 무작정 108배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절을 시작한지 2일 지났을때 언니의 권선으로 성철스님의 사리탑 3000배에 그냥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갔다가 3000배를 하고 말았지요~ ㅎㅎㅎ 이때부터 백련암 3000배가 얼마나 기다려지던지요. ㅎㅎ
저는 법화경 (관세음보살품)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어 밤을 새어가며 편지지에 옮겨 쓰면서(책이 다 있다는 것도 모를때라) 법화경 7권을 무작정 써봐야겠다 싶어 사경이라는 것을 해보았답니다. 금강경 암송을 14품에서 못넘어가고 있는지 3년째 능엄주,천수경,법성게, 화엄경약찬게는 쉽게 암송하는데... 금강경 독송을 하다보니 금방 암송할 것 같았던 금강경을 14품에서 못 넘어가는 것이 아직 제가 금강경을 암송하지 못하는 것이 업장때문이라... 거사님의 금강경 사경 수행을 보니 법화경 사경 10번은 채워봐야겠다 했던 것이 5번쓰다 멈춰버려서 꼭 다시 채워보리라 싶었는데 다시 한 번 사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네요.
월광명보살님! 감사합니다. 저의 금강경사경 수행이 보살님의 법화경사경 재발심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였다면 이 또한 금강경이 가지고있는 힘이 아닐런지 생각하게 됩니다. 보살님~~ 저는 아직 초심불자의 수준에 지나지않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공부 많이하고 수행력 높은 선배도반님들과 이자리에서 법담을 나누는것 자체가 부처님법이 아니였다면 감히 상상조차 할수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불법의 인연이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에 걸쳐 인드라망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백련암에서나 지금 여기에서나 도반님들을 만나게되면 마치 오랜 벗님들 대하듯 저자신의 이야기들을 스스럼없이 풀어내게 되는가 봅니다. 월광명보살님! 보살님의 수행을 존경하는 한사람으로서 법화경 10회 사경이 아무런 장애없이 원만히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大曉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대유거사님! 늘 고맙습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고맙습니다._()()()_
현모양처님! 고맙습니다 _()()()_
불자들에게 있어서 수행 방법은 참으로 많겠지만, 저는 절 수행 이외엔 그다지 관심도 없고 쉽게 이어지지도 않네요. 법화경, 지장경 사경도 시작했지만, 목표치 만큼 채우지도 못했고, 아비라 기도는 한 번도 안 했고, 참선도 크게 재미있는 수행 방법도 아니더군요. 오직 절 하는 것 만큼은 신심을 끝없이 일으키고 있어 지금 생각으론 죽을 때 까지 절만 하다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편식(?)하는 것이 훗날 후회하게 되는 길일지라도 말입니다. 거사님의 사경 수행,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성불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주거사님!
감사합니다. 여기서 무슨 수행이 뭐가 중요할까요? 어떤 수행을 하던 일념으로 삼매에 들어가 스스로 채득 하느냐가 중요하리라 생각듭니다.
저도 성주거사님 성불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_()()()_
대효거사님
금강경수행글
잘 읽었습니다.
신행생활을 글로 공유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여여한수행
이어지시길 두손모읍니다 ()()()
수진성님!
늘 보살님의 수고스러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신행글을 업로드 하면서 방금 부끄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부끄러움도 글쓴이가 가져가야만 할 몫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보살님! 고맙습니다.
_()()()_
거사님 수행글 감사드립니다
각자의근기에 맞는수행이
성불학교에 가는길이라
생각합니다
금강경 회향 원만회향발원드리며
함께 할수있어 감사드림니다
원각행님!
감사드립니다. 평소 수행에 대한 저의소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심에 우군을 만난것 같이 반갑습니다. 그리고 금강경사경 원만 회향발원 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효거사님
금강경 수행 잘 읽었습니다.
거사님의 진솔한 수행글 감동입니다.
역시 제가 느꼈던 그대로 거사님의 인내와 끈기로 사경을 하시는군요.
존경합니다.
끝까지 원만회향 잘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무량과님께~
보살님 고맙습니다. 늦게시작한 제가 어떻게하면 일찍 부처님법을 만난 도반님들과 비슷해 질까요? 그건 그냥 우직하게 신행을 밀고나갈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늘 격려와 배려를 잊지 않으시고 저의 금강경 기도회향을 진심으로 축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모두 다 덕분입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_()()()_
대효거사님 굳은 근기는 공덕입니다. 원만한 회향바랍니다().
여시아문...이와같이 나는들었다..
대승불교 소의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은 사람 몸 받아 접할수 있는 최대의 행복을 주는 최고의 경전임에 분명합니다.
또한 금강경약찬게까지^^
저는 쉽게 한글로 먼저 읽고. 듣고, 익히는 중입니다^^.
* 버려야 할 것 중에..
제일 먼저 오는 가르침이 아상이오!.
*베풀어야 할 10행 중에도 첫번째 의무가 보시(남을 즐겁게 해 주는 일)임을
왜?
제일 먼저 첫번째 앞 자리에 두었을까?
되새겨 봅니다.
청정한 믿음으로
올바른 일상,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가는 여여한 날들이 다이야몬드같은 금강의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법연성님께~
보살님! 제 금강경 사경 기도의 원만회향을 공유하며 축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여기 세존께서는 와 계시다면 이렇게 말씀하셨으리라 예상해봅니다.
"如是如是 상을 떠나야만
공의 세계에 도달할수 있으리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육바라밀을 닦아 가야하는바 그 첫째가 보시바라밀 이니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달 고심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행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현정님 고맙습니다.
보살님 신행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글쓴 이로서 최고의 회향으로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늦게나마 이제서야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성주거사님은 절, 거사님은 금강경 사경을 하시고 능엄주를 하시는 도반님들도 계시고
각자 자신에게 맞는 수행법을 꾸준히 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다른 모든 도반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실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진거사님~거사님의 수행을 늘 존경하는 1인으로 새해에도 거사님의 일과가 아무른 장애없이 원만히 진행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새로 발령받은 부서에서도 순조롭게 업무가 안착되어 마음에 걸림이 없는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대효거사님 늘 바쁘게 일과만 올리다 지금에서야 글을 읽게되었습니다ㆍ
거사님의 금강경수행 존경합니다ㆍ저는 몇해전 꿈속에서 스님께서 금강경책자를 건네주시며 읽어보라고 하셨어요ㆍ그 당시에 뜻도 모르고 유튜브에 금강경독송을 틀어놓고ㆍ출퇴근길 늘 이어폰을 끼고 들었어요ㆍ지금은 1독겨우 듣고 있어요ㆍ거사님의 수행글을 읽고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ㆍ
금강경 끝까지 원만회향 잘 하시기를 발원합니다ㆍ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ㆍ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만월도님~ 감사합니다.
제 글을 보고 금강경공부를 해보고픈 마음이 들었다는 그 한구절 만으로도 글쓴이로서 최고의 보람으로 여기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결과는 늘 첫 마음먹은 데서 출발하지요. 그래서 법성게에서는 초발심시 변정각이라고 구절이 있는 듯 합니다. 그만큼 첫 마음 내는것이 큰 의미를 가지며 그 마음이 전부를 의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법우님들과 절수행을 인연으로 백련암에서 같은 길을 가는 도반이란 이름으로 만난 장면이 저에게 지금 큰의미로 와 닿는군요.
올해도 건강하게 수행하며 예쁜미소 많이 지어주세요~그럼 많이 행복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금강경사경 회향을 도반님들의 축원에 힘입어 원만히 회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_
금강경 독송 만독을 채우고, 기도를 바꿔볼까 고민중에 사경기도 영험을 만났네요..
금강경 사경 108번..정말 대단하시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감사합니다()
새벽별님!
제 글이 새벽별님의 공부에 영감을 주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단하다는 말씀에 부끄럽기도 합니다.
제가 앞전에 글을 올리고난후 마장이 들어와 아직까지 회향을 못하고 마낭 헤메고 있는 실정입니다. 뒤돌아 생각해 보니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도움되는 글을 쓴다고 했으나 혹시 그 마음 언저리에 깔롱지기는 마음이 섞여있지 않았나 반성하며 제자리를 찿아가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는 현재상황 입니다. 오늘이 그 깃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별님의 금강경 독송 일만독 대단하십니다. 입이 쩍 벌어집니다. 어림잡아 계산해보아도 하루 칠독씩해도 근 사년을 해야 회향할수있는 기도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원만회향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아무도 몰라주어도 나만의 마음 공부에 진심인 분들이 너무도 많이 계신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어 저절로 고개 숙이게됩니다.
감사합니다 _(())_
부처님과 불교에대해 아무것도 모를때 법화경에 내자신이 부처라는 말을 듣고 막연하게 법화경을 언젠가 꼭 읽어봐야
겠다라고만 여기며 세월이 흘렀지요. 저를 부처님 곁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딸이 힘들었나 봅니다.
무작정 108배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절을 시작한지 2일 지났을때 언니의 권선으로 성철스님의 사리탑 3000배에 그냥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갔다가 3000배를 하고 말았지요~ ㅎㅎㅎ 이때부터 백련암 3000배가 얼마나 기다려지던지요. ㅎㅎ
저는 법화경 (관세음보살품)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어 밤을 새어가며 편지지에 옮겨 쓰면서(책이 다 있다는 것도 모를때라) 법화경 7권을 무작정 써봐야겠다 싶어 사경이라는 것을 해보았답니다.
금강경 암송을 14품에서 못넘어가고 있는지 3년째 능엄주,천수경,법성게, 화엄경약찬게는
쉽게 암송하는데... 금강경 독송을 하다보니 금방 암송할 것 같았던 금강경을 14품에서 못 넘어가는 것이 아직 제가 금강경을
암송하지 못하는 것이 업장때문이라... 거사님의 금강경 사경 수행을 보니 법화경 사경 10번은 채워봐야겠다 했던 것이
5번쓰다 멈춰버려서 꼭 다시 채워보리라 싶었는데 다시 한 번 사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네요.
월광명보살님!
감사합니다. 저의 금강경사경 수행이 보살님의 법화경사경 재발심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였다면 이 또한 금강경이 가지고있는 힘이 아닐런지 생각하게 됩니다. 보살님~~ 저는 아직 초심불자의 수준에 지나지않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공부 많이하고 수행력 높은 선배도반님들과 이자리에서 법담을 나누는것 자체가 부처님법이 아니였다면 감히 상상조차 할수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불법의 인연이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에 걸쳐 인드라망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백련암에서나 지금 여기에서나 도반님들을 만나게되면 마치 오랜 벗님들 대하듯 저자신의 이야기들을 스스럼없이 풀어내게 되는가 봅니다.
월광명보살님! 보살님의 수행을 존경하는 한사람으로서 법화경 10회 사경이 아무런 장애없이 원만히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大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