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젤상품은 “광군절” 4위 인기품목 -
- 정품여부/품질 중요시, 고가 유명 브랜드 선호 -
□ 개요
ㅇ 최근 영유아 관련 제품사들은 열흘 후의 쇼핑축제 “광군절”(光棍節) 판촉 홍보에 총력
* 엔젤상품은 영유아 관련 상품과 서비스 통칭, 본 보고서에서는 주로 상품의 시장동향을 다룸.
- 2017년 중국 싱글데이 쇼핑축제인 “광군절” 당일 중국 대표 온라인쇼핑몰 티몰상 매출액 1,682억 위안 기록
- 광군절 인기품목은 대형 가전(15.2%) 1위, 그 다음은 스마트폰(8.7%), 개인케어용품(기초화장품과 헤어케어용품 등, 5.6%), 엔젤상품(3.6%), 생활가전(2.8%) 순임.
* 괄호속 수치는 해당 품목이 전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임.
- 엔젤상품 취급사들은 중국시장의 거대한 잠재력, 소비수요, 트렌드 변화 등을 대비해 판촉행사 준비 한창
일본 PIGEON과 중국 Haier의 광군제 판촉홍보물


자료원: TMALL
□ 시장 현황
ㅇ 중국 엔젤시장 성장률은 지속 증가세이며 2020년까지 16% 이상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 중국 엔젤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 6천억 위안에 육박하는 수준에 도달했으며 올해 3조 위안 돌파 전망
- 2020년엔 시장규모가 4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됨.
중국 엔젤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중국 아동산업연구센터 & 21세기경제연구원
ㅇ 중국 엔젤시장의 안정적 성장은 소비수준 향상과 중국 두 자녀 정책 전면 시행으로 1,700만 명대 신생아수 유지가 주 요인
- 중국 신생아수는 정부가 “두 자녀 정책” 전면 시행한 2016년 급증하여 1,786만 명 기록
- 지난해 주춤세를 보였으나 정책 시행 전보다 많은 1,700만 명대 유지
- 중국 국가 위생·계획출산委는 2016~2020년 연간 생산아수는 1,700~1,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중국 신생아수 추이
자료원: 국가 위생·계획출산委
중국의 두자녀 정책 전면 시행 - '13년 3중전회 발표를 기점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둥 등 각 성별 ‘실질적 두자녀 정책’ 시행으로 점차 시행 확대 * 당시 전문가들은 200~300만 쌍의 부부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신청자는 150만 쌍으로 기대 미달 - '15년 중국 출생인구는 정부 예상과는 달리 '14년보다 32만 명 감소한 1,655만 명으로 집계, 두자녀 정책이 보다 빨리 시행되는 계기가 됨 - '15년 12월 27일, 중국 《인구 및 산아제한계획법》 수정안 심의 통과, 35년간의 한자녀 정책 종언으로 '16년 두자녀 정책 전면 시행의 법적 근거 제공 |
□ 소비 트렌드
ㅇ 현지 연구기관 21세기경제연구원이 1,0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중국 소비자들은 60% 이상이 고가 유명 브랜드의 엔젤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고가 유명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특히 연간 소득이 20~50만 위안의 소득층은 80% 이상임.
- 반면 저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0.1% 미만임.
가계소득수준별 브랜드 선호도 조사결과
가계소득/년 | 저가 브랜드 | 고가 유명 브랜드 | 대중 브랜드 | 할인폭이 큰 신규 브랜드 |
50만 위안 이상 | 0.01% | 73.33% | 13.33% | 13.33% |
20~50만 위안 | 1.52% | 81.82% | 15.15% | 1.51% |
10~20만 위안 | 0.1% | 75.14% | 24.43% | 0.33% |
10만 위안 미만 | 0.77% | 50.29% | 45.49% | 3.45% |
합계 | 0.55% | 61.38% | 35.65% | 2.42% |
자료원: 중국 아동산업연구센터 및 21세기경제연구원
ㅇ 품목별 TOP 5 브랜드를 살펴보면 중국 엔젤시장은 구미계, 일본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
- 특히 분유와 기저귀는 1~5위 모두 구미계와 일본계 브랜드임.
- 이는 중국 상품품질문제 빈발로 중국 소비자들의 국내산에 대한 불신이 깊기 때문
* 기저귀, 분유 등 민감 품목은 더욱 심각
- 한편, 완구, 보조식품, 카시트와 기타 잡화 브랜드들은 로컬 브랜드도 TOP 5에 이름을 올렸음.
2016년 엔젤상품 TOP 5
연번 | 품목 | 순위 1~5 |
1 | 분유 | Friso (네덜란드) | wyeth (미국) | DANONE (프랑스) | meadjohnson (미국) | abbott (미국) |
2 | 기저귀 | KAO (일본) | HUGGIES (미국) | Unicharm (일본) | Pampers (미국) | GOO.N (일본) |
3 | 완구 | LEGO (덴마크) | Fisher-Price (미국) | AULDEY (중국) | AUBY (중국) | Mingta (중국) |
4 | 보조 식품 | Heinz (미국) | Gerber (미국) | Fangguang (중국) | Eastwes (중국) | EARTH'S BEST(독일) |
5 | 카시트 | GoodBaby (중국) | Britax (영국) | Ganen (중국) | kiddy (독일) | Happy dino (중국) |
6 | 기타 | pigeon (일본) | AVENT (영국) | Medela (스위스) | snow bear (중국) | Fiveram (중국) |
자료원: 징둥 빅데이터
ㅇ 중국전자상거래 발전과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은 중국 엔젤상품의 중요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
- 2011년 온라인 시장이 중국 엔젤상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20% 초과
- 올해 해당 비중은 24%에 이를 전망
중국 엔젤시장규모 및 온라인 시장의 비중
자료원: 중국 아동산업연구센터 및 21세기경제연구원
ㅇ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시 “정품 여부”를 가장 중요시
- 1,0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92.4%가 “정품과 품질을 보장”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밝힘.
- 그다음은 고효율 배송 서비스, 6.16%의 조사대상자가 해당 항목을 중요시
- 이는 브랜드 가격대 선호도 조사결과와 동일하며 중국 소비자들이 엔젤상품 선정에 있어 가격보다 품질에 더욱 민감함을 시사
온라인 구매 시 가장 중요시하는 요인 분석
자료원: 중국 아동산업연구센터 및 21세기경제연구원
ㅇ 지역별 고려요인을 살펴보면 일정한 차별성을 보이지만 “정품/품질 보장”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음.
-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도시는 배송서비스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 성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해외직구 필요한 수입브랜드”를 가장 선호
- 개방개혁으로 수입산에 익숙한 연해도시는 가격에 상대적으로 민감함.
- 도시규모가 작거나 경제발전수준이 낮은 도시에서는 대량 포장 제품과 배송서비스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남.
지역별 엔젤상품 온라인 구매 시 고려 요인
지역 | 대량 포장 | 배송서비스효율 高 | 저가격 | 해외직구 필요한 수입브랜드 | 정품/품질 보장 |
베이징,상하이, 광저우,선전 | 20% | 33.9% | 25% | 25% | 26.4% |
성도(청두, 정저우 등) | 20% | 12.5% | 0.1% | 50% | 17.5% |
연해도시 (칭다오, 닝보 등) | 0.4% | 5% | 25% | 0.1% | 4.5% |
내륙 도시 | 0.04% | 21% | 50% | 25% | 25.7% |
경제발전수준 낮은 도시 | 60% | 26.8% | 0.1% | 0% | 25.8% |
자료원: 중국 아동산업연구센터 및 21세기경제연구원
□ 성공사례
[일본산 기저귀]
☞ 중국 기저귀 수입시장에서 일본산 90.8%의 시장 점유 ☞ '17년 대일본 수입규모 11억 7,668만 달러 ☞ 일본 KAO 기저귀는 '17년 광군절 3위 인기 수입 브랜드로 평가받았음. |
① “수입산이 국내산보다 품질이 훌륭하다”는 소비심리 활용하여 “Made in Japan” 제품으로 시장 공략
- 1990년대부터 일본 기저귀 생산업체가 중국시장에 진출, 현지화 생산을 했음에도 불구, 중국 소비자들은 “흡수력”, “재질”, “촉감”, “다양한 사이즈” 등 방면에서 “수입산이 월등하게 좋다”고 주장
[중국 SNS 상 일본산, 중국산, 대만산 카오 기저귀를 비교한 글] (일본산 카오와 중국산 카오 분별법) 포장: [일본산] [중국산] [대만산]  |
② 안전함을 어필하는 고급, 고가 기저귀 출시, 중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정받아
- 일본 유아용 기저귀 최대 기업인 카오(花王)가 출시한 메리즈 사라사라 에어스루시리즈는 기존 제품 시트 및 흡수체 부분을 개선해 3층 시트로 개선, 통기성을 40% 향상
- 일본 유아용 기저귀 2위 기업인 유니참은 일본에서 최초로 유기농 면을 기저귀 표면 시트에 사용
-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킨 일본산 기저귀는 기존 제품보다 장당 가격이 30~50% 인상된 고가 상품에도 불구, 중국 젊은 맘들에게 대인기
③ 중국 소비자의 해외직구 채널 확대
- 2014년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싹쓸이 구매”로 카오 메리즈 등 인기 기저귀는 소매점에서 품귀현상이 나타남.
- 일본 기저귀 생산업체들은 티몰, 징둥 등 온라인 플랫폼 적극 활용
* KAO의 경우 2015년 티몰에 입점하여 중국 온라인 소비시장을 공략
[한국산 미니세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