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새벽4시에 일어나,몸단장하고,,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송내역으로 출발,, 무엇보다 제가 마라톤 입문하여,,생애 처음으로 나가보는 대회인지라,,마음이 들뜬 상태,;;후~` 잘 뛸수 있으려나,,!!? 부담감도 없지않아 있었죠...!
무거운 발 걸음 이었지만 ,,생에 첫출전의 기대감으로 즐건 마음으로 철원으로 향했습니다,,,
대회장에 도착을 해서 클럽 분들과 함께 몸을 충분히 풀고 출발선에 섯습니다,,, 근데 ,,왜이리 떨리고 긴장이 되던지,,;!!
예전,<우슈,대표출신으로서 > 이렇게 긴장 되는건 첨이엇답니다,,하지만 전 마음속으로 생각했죠,,<첨 나와서 1등을 할 것도 아닌데,;;편하게 뛰면되지,,,>
드디어 출발신호가 울려 퍼지고 그많은 무리 속에서 떠밀려 출발을 했습니다,,대회전의 연습과 실전에서의 차이는 물론 알고
경험을 하였지만 달리는것은 또 다르더라구여,,왜이리 힘이 드는것인지...!! 이날은 정말정말 날씨가 무지하게
더웠답니다,,그늘도없는 철원평야를 첨나간 저로서는 너무나도 힘겨운 싸움이었죠,,,
물론,;날씨는 무덥고 힘들었지만,, 철원의 주민과 군인들,그리고 학생 봉사단 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이 나더군요..
그런데 초반에 너무 무리를했는지...10km이후 다리에 힘이 빠지더군여,,몇번이나 포기하고싶은 심정을 가까스로 넘기고
지나치는 모든분들이 화이팅을 해주어,,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구간마다,,식수대와,,간식대가 있어,, 온몸에
물을 흠뻑 뿌리고 다시금 힘을 내어 뛰었답니다,,
드디어 결승선이 보이고 양 옆에는 너나 할것없이 골인하는 모든사람들을 환호 해 주더군여,,마지막 힘을 내어 골인점을 향해
뛰면서 전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성취감과 함께 뭉클 하더군여,,성취감 이란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하더군여,,첨나간대회이지만 나름 기록도 만족 하엿습니다,,<하프21.0975km-1시간55분>에 완주 했습니다...
첫댓글 네,;감솨함다,,워더아이 님두,,퇴근시간이니까..남은 시간 뜻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힘^*^
사진 보니까 마라톤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ㅎㅎ 불볕더위에 먼 거리 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감사감사,,몸은 괜찮으 신 가요,,?? 륜님두 함 뛰어 보시져,,ㅋㅋ 뛸수록 재미 난답니다 건강을 위하여 "륜닌 힘^*^
와~ 보기 좋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늘 화이팅 이요~
네,감사합니다,,검객님 힘^*^
우슈님 본명 공개~!!! 히히히~ 저두 열심히 뛰어야 할텐데... 완전 굳어서 삐그덕거리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