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이 길 내가 가지 아니하면 아니되는 이 길 이기에 내게 주어졌고 내가 걷고 이쓰며 반듯이 혼신을 다하여 가야만 할 그 길 이라고? 내가 지금 받은 바 은혜의 그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즐거이 재미 스러워하며? 산다는거, 이 세상에서의 살아가는 모든 것이 재미가 나서 춤을 추어 찬양하며 내가 가야 할 그 길을 가고 있는 거시냐고? 맞다. 나는 내가 가야 할 나의 길이요 은혜의 주와 동행으로 하나가 되어 가고 있고 내가 가야 할 그 길을 가고 이쓰니 내게 부족함이 없음 이로다.
주의 부름을 받았기에 주를 알고 주를 만났고 주와 동행을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씩 걷고 또 걷노라니 정녕코 내게는 부족함이 없음이 확실할찐데 어찌 내게는 춤추어 기뻐함이 희미할까? 내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묵상은 내가 믿고 또 의지하는 것은 내 모든 형편을 다 아시는 주님 이시기에 거짖이 없고 탓함이 없으며 미움다툼 시기질투가 어꼬 없노라고 하면서 왜? 뭐가 부족 한 사람들 처럼 두리번 거리기를 지속하고 이쓰까?
날이 덥다며 참아 견디고 홀연히 지나가고 있는 8월 한달 내내 즐거이 나도라 들던 캠핑 놀이를 접어두고 가까운 곳으로의 두바퀴로의 라이딩 놀이에 열심을 내어야 함이 마땅한데 마지 못해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집콕이요 방콕으로 노닐면 심심하고 답답하여 디질까바서 나도라 들었을 뿐인데 지나가고 있는 8월 한달 내내 잔차를 타서 무릅이 조아지나? 싶은 아리송한 생각이 내 혼에 엄습하니 다소곳이 아멘으로 화답을 하기는 하는데... 오늘도 날이 더우니 강변으로 나아가서 노니는 것 보다는 두 다리를 이용하여 서너시간 나도라 드는 것이 좋겠다 하여 그리 하기로 하니 껄쩍찌근~~한 마음은 깨운해 졌는데 뭔가 아쉬움이 가스메 나마 이써서...
가자 열린 문으로 드나들자 닫힌 문 열어 달라고 안달복달 지룰을 할 것이 아니라 열린 문이요 거져 열린 쉽디 쉬운 문으로 들고 나는 것이 은혜로 사는 자가 행하는 필수의 행실이니 순응하고 순종하며 순복의 의지로 주 앞에서 겸손으로 살아가자. 마누라를 앞세우고 내게 임한 은혜의 그 길을 따라서 한걸음 한걸음씩, 스텝 바이 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