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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이공부방’ 어린이들이 도봉구에 위치한 눈썰매장에서 체험학습을 즐기고 있다. | | 주택관리공단 번동주공3단지에서는 지난 1월20일 겨울방학을 맞아 단지내 맞벌이부부 자녀 및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을 도봉구에 위치한 눈썰매장으로 체험학습을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놀이문화와 빙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도봉구 눈썰매장을 방문하여 많은 활동을 체험했으며 또한 자원봉사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해피아이 공부방’은 경제적인 형편으로 학원을 보내지 못하는 입주민의 자녀들에게 방학기간 중 공부방을 운영하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방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 ‘해피아이 공부방’은 주택관리공단의 ‘입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슬로건에 맞게 소요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단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임차인대표회의 및 부녀회 등 단지 내 자생단체의 협조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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