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낮에못하는걸해보자
창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다가
따사로운 햇볕 아래
잠드는게 좋아
문앞에서 들어오는
너의모습 바라보다가
따사로운 네 품속에
안기는게 좋아
난 그런게 참 좋았어
너와 있는게 참 좋았어
이 시간들이 영원하다면
멈출 수만 있다면
그저 네 옆이라면 좋겠어
너와 구름에 올라가면
별빛들의 노래를 듣다가
반짝이는 동화같은
꿈 꾸던게 좋아
이 시간들이 영원하다면 멈출 수만 있다면
좋겠어 좋겠어 좋겠어
난 좋겠어 좋겠어 좋았어
그저 네 옆이라면 난 좋았어
나는 지금 이곳에서 널 보고있어
실재보다 행복했던 몽상이었지
너는 이제 기억 속에 나를 기억해
나 이제 그만 잠들께
'쇼리'는 딕펑스의 김현우가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서 지내다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야
딕펑스 공연이 있었던 날, 쇼리는 마취 중 사고로 인해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됐다고 해
그 쇼리를 추모하는 노래
녹음 중 울음이 터져서 중단되었었다고 하네..
반려동물 키우는, 혹은 떠나보낸 여시들이 많이 공감할 것 같아서 가져왔어ㅠ
[김현우, 쇼리 사진]
딕펑스 앨범 속지의 그림..
안에서 바라보는 쇼리ㅠㅠ
문제시 수정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낮에못하는걸해보자
첫댓글 딕펑스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잔아 ( ˃̣̣̣̣o˂̣̣̣̣ )
이노래 진짜좋아
ㅠㅠ비상
눈물나서 끝까지 못듣겠다...ㅠㅠ
슬프다.. 쇼리야 하늘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눈물나 ..
첫댓글 딕펑스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잔아 ( ˃̣̣̣̣o˂̣̣̣̣ )
이노래 진짜좋아
ㅠㅠ비상
눈물나서 끝까지 못듣겠다...ㅠㅠ
슬프다.. 쇼리야 하늘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눈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