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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한국사람이라고 밝히고 말합니다.
한국 사람..한국에서 태어난 국적의 한국 사람일뿐이죠.
조선족은 같은 한민족으로 자긍심이잇다고 들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니까 우리가 지키지만 일본이 폐망하면서 중국에 넘겨주어
간도에는 우리의 흔적과 역사가 남아있는데 중국이 지우려한다해도
우리의 피는 조선족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으니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간도땅을 지키는 것은 조선족이지 않습니까?
저는 조선족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래의 제 글로 인해 기분 상하시지 마시고 내용상 쓴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나 조선족이나 일부의 잘못으로 서로에게 편견과 오해가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말주변이 없는데...
익명게시판의 글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넋두리로 적어보았습니다.
부디 순간의 사건사고로 오해를 받는다해서 편견을 받으시더라도
크게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국 사람도 한국 사람이 싫어서 , 한국의 시스템이 싫어서 떠난 분들도 많습니다.
저역시 한국인이면서 한국 사람이 참 싫기도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실망하는게 대부분이죠.
누구나 그러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한국인이 중국국적을 가진 조선족을 미워하거나 싫어 한것이 아닙니다.
초기 조선족이 한국에 돈벌러 오기 시작했을때 많은 한국사람들은 반겨 주었습니다.
같은 한민족 동포이고 중국서 어렵게 힘겹게 살아왔으리라 서로 도와주고 하였지요
초기 오신분들 많은돈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하시고 모으고 해서 고향가서
식당도 열고 다시 부를 누리는 분들도 많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참 본받을 만한 사례이고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는 경우가 되겠지요.
한국 사람들도 인연이 있는 분들은 연락하시며 친분도 유지하며 지내기도 하구요
같은 동포로 돈을 벌려고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 모습들이
과거 70년대 80년대 한국 사회에서도 이미 있었던 것이지요
70년대에는 독일로 여자간호사들은 돈벌러 가는 간호 인력수출
80년대에는 중동지역 사우디 로 건설인력수출
저희 아버지도 가려했으나 돈보다 가족이 우선인 어머니의 반대로 못 가셨지요
이미 같은 경험이있던 한국인들이 어찌 외면을 했겠습니까
그러나 한국인이 조선족을 꺼려 하기시작한 시점이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절도의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건 조용히 입에서만 오르는 얘기였지요
그러나 TV뉴스에서 조선족여인의 실종후 변사체가 나타났습니다.
범인은 조선족 남자였으며 한국에서 만나 가까이지내던 사이 돈문제로 일어난 사건이었지요
물론 그분도 순간적인 생각의 판단 실수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사건을 계기로 뉴스에 다뤄지지않던 조선족의 소식들이 이슈화가 되기시작합니다.
조선족간의 사건과 한국인 조선족간의 사건들...
이때부터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 이미지는 사라지기 시작햇습니다.
이번에 수원사건외에 영등포사건도 있다죠. 둘다 살인사건
영등포는 직업소개소 사장을 욱하는 마음에 그러했다네요
조선족끼리 서로 사정알고 격려하며 지내다가 일이없어서 돈을 빌렸다가
계속되는 어려움에 갚지못하자 언쟁이 높아지고 욱하는 마음에 칼을 든 사건...
같은 동포가 고국땅에 와서 고생하며 열심히 일하는데 좋게만 보던그들이...
조선족을 달리보게된 것 입니다.
과거 한국사람들이 타국에서 돈벌때는 서로 미래만 보며 격려하며 힘을 내며 버텨온 우리였는데
현재 내동포가 고국땅에서 안좋은 일들을 보게되니 말입니다.
믿고 마음으로나마 격려하던 이들이 큰사건사고를 내니 실망감은 더 크게 왔다고 보여집니다.
조선족만의 문제는 아닐것입니다.
실망은 한국사람이 더 주었을지모르지요
지금 현재도 악덕업주에게 돈을 제대로 주지 않고 내쫒기는 분들도 많을것입니다.
강자의 입장이라고 막대하고 임금 갈취하는 사례는 조선족 뿐이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일것구요
물론 다른 외국인은 제외하고 문제되는 조선족은 극히 일부일 것 입니다.
그래서 많은 조선족분들이 욕을 먹고 피해를 보는것이겠지요
한국과 중국에서 생활하시던 것과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의 차이는 분명 있을것입니다.
한국도 같은 직장에서 안좋은 일로 문제가 되면 서로를 꺼려합니다.
한국도 서로 헐뜯고 모함하고 비방하고 말도 함부로 합니다.
어떤이는 남의 기분이 어떨지는 생각안하고 그냥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끼리도 싸움도 많이 하지요...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을것이고 문화의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한국은 함부로 먼저 주먹을 들지 않습니다.
10대 맞고 1대 때리면 쌍방 폭행이라서 둘다 벌금 나오니까요
(폭행시 벌금 기본 80만원 정도 - 200만원 까지도 나오기도 한다네요)
현명한사람은 상대가 먼저 때리도록하거나 때리지않고 맞기만하고 경찰을 부릅니다.
상대방은 합의 안하면 폭행으로 구속됩니다.
합의시 치료비와 위자료를 지불해야죠 (최대 2000만원 정도)
최근의 수원 오씨나 영등포 사건모두 깨어진 믿음과 보복심리 또는 욱하는 맘에서
그러한 일들이 생겼으리라 여겨집니다.
분쟁이 생기면 그것을 풀수있는 기관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폭력이잇으면 경찰서에...절대 먼저 때리거나... 되받아 때리지 마세요
임금 문제는 노동청에 호소를 하세요...받을 건 받아야죠
이미 여러분들이 아시고 계실만한것 다시 말해볼게요
1.
일반회사는 대부분 통장으로 급여가 입금 될 것입니다.
그렇지않은 식당이나 그외 업체에서는 가능 한 통장으로 입금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일용직처럼 매일 일당 받는 것 제외하구요...
그래야 나중에 입금안된 내용도 증빙 하실수 있을거에요
근로계약서가 잇다면 통장으로 급여가 이체된다는 것이 없다면 명시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사본 하나 복사해달라고해서 보관하시구요
그래야 차후 미지급급여에 대해 노동청에 근로계약서와 통장이 증빙자료가 될수있습니다.
2.
힘들게 일해 버신돈 빌려주지마세요
한국 사람이든 누구든...
멀리서 온 동질감에 서로를 위하는 것은 좋지만 돈은 사람을 떼어 놓습니다.
사정이 너무 딱하면 도와줄수있지요
이경우 상대방의 외근인 신분증을 앞뒤 복사해두세여 (문방구나 컴퓨터 수리점등에서 복사하세요)
차용증을 받으세요
빌리는 사람에게 친필로 쓰게하시고 컴퓨터로 쓰게하지마세요
차용증
갑(놀부)과 을(흥부)의 대부관계를 증명합니다.
을 흥부는 갑 놀부에게 일금 삼십만원정을 빌리며 00년 00월00일 까지 갚기로합니다.
갑: 빌려주는 사람이름 (지장)
외국인 등록증번호: 000001
을: 빌리는 사람 이름 (지장) <--- 지장은 선명하게 나오도록 찍는다 (뭉개져 안보이면 한번 더찍게한다)
외국인등록번호 : 000002
차용 금액 : 일금삼십만원정 <-- 띄어쓰기가 없어야 갚을 때도 문제 안생김
날짜 :2012년 04월 17일
서명: 을의 이름과 지장
더욱 확실히 하려면 가까운 공증서에가서 공증을 받으세요
본인이 서루 분실해도 공증서에 보관되어잇으므로 안심할수있고 법적효력이 증가됩니다
비용은 몇만원 정도며 빌리는 사람이 비용을 부담 합니다.
마지막으로 돈빌려 줄때는 차용증까지 쓸필요 없는 경우...
작은 돈이라도 직접 주지마시고 통장으로 입금하세요
입금 내역을 증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금 전 당사자에게 전화를 하세요
신호음이 가는 도중 녹음 기능을 켜두시고 녹음 하세요
10만원 입금 하면 되는지...언제갚을 건지 답을 들으시면 됩니다.
"지금 은행인데 필요한게 10맞원 맞지? - 그래 10만원만 입금해줘"
"다음주 월요일줄수있지? 나두 공과금 내야해서.. - 그래 그날까지줄게"
언제 빌렸냐고 발뺌하는 사람에겐 이게 최고입니다.
통화끝나고 전화끈으면 녹음도 자동종료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녹음된 파일을 따로 저장해두세요
3.
계속 무시당하고 가볍게 여기느니 싸울일 있으면 말로만 하세요
상대방이 화를 내고 지랄을 해도 일단 참고 말로하세요
혹시 때리면 맞으시고 먼저 때리지마시고 그냥맞으세요
차후 화해를 먼저 요청하시고 치료비요청 하세요
맞고 내돈으로 치료할 필요없잖아요
거부당하면 병원가서 진단서 발급받으시고 경찰에 폭행신고를 하세요
진단서 3주까지는 기본이지만 4주부터는 형사입건입니다.
3주이하로 나올시에는 충분한 치료비 금액을 요구하세요
지나친 금액을 요구하면 상대방은 합의조차 안하겟다고 할수도있습니다.
서류는 검찰로 넘어가고 법원에서 검찰이 서류 검토후 초범이고 경미사항이라면 그냥 넘어가거나
법원에 약식재판에 넘기면 80만원정도의 벌금 받을테니까요
4주이상 나올시에 합의안하면 상대방은 구속이며 합의를 필요로할것입니다.
이때에는 6개월치 급여를 요청 하시거나 1000만원을 요구하셔도 됩니다.
법정 최고치는 2000만원까지로 알고있습니다.(틀릴수도있습니다)
술자리에서 연예인과 시비붙어 싸움 난후 최고금액을
합의금으로 받아내는 사례가 있기도합니다. (특별한 경우죠)
상대가 정말 용서할가치가 없다면 합의 안해주면 바로 구속이죠
4주이상의 진단은 무조건 구속이나 피해자와 합의가 되면
당장 구속은 벗어나지 못하나 죄가 줄어드는 참작은 됩니다
두가지 경우 그후 회사에서 문제생기면 차라리 다른데 알아보는게 더 좋지요
4.
욱~!!! 하는 마음을 버리시기바랍니다.
앞서 여러번 말햇지만 문화의 차이로 욱하는 마음에 크게화가 날수도있을것입니다.
한국의 문화는 서구화가 많이되어 남의 일에 별로 신경을 잘 안씁니다.
남의 감정보다 내가 우선이죠...다는 아니지만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의 일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등포의 직업소개소 사장처럼
"여기가 당신 돈 받아주는곳이야? 당장나가~!!!"
사실 틀린말은 아니죠..하지만 이런식으로 말하기 쉽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앞서 말한것처럼 노동청이나 경찰서의 민원실을 이용하세요
적법한 해결방법은 있을것입니다.
5.
직업소개소를 찾지마세요
당장 빨리 일하려고 급히 찾는 분들이 많으실것입니다.
한국 사람들도 꺼리는 곳입니다.
100만원을 받으면 일하는 내내 소개료로 10만원 20만원식 가져가는 곳이 많습니다
3개월~6개월 일정기간 받는 곳도 있데요
첫달만 소개료 받는 곳은 드물것입니다.
각지역마다 산업인력관리공단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안내벽보에 구인광고도 많이 있고 소개도 해줍니다.
인터넷으로는 국내 일자리 중계해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워크넷 http://www.work.go.kr/
국내 유명한 중계회사의 구인구직을 종합해서 보여줍니다.
외국인도 가입후 이용가능 합니다.
여러분이 이미 많이 알고계신것이겠지만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인종차별이나 그런것들은 세계어느나라에나 있습니다.
다른 나라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도 선진국에도 많습니다.
그러나 전세계 한국에만 존재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 외국인 관련한것이 다문화 라는것이 있습니다.
외국인 귀화 가정을 차별한다는 이름이라고 이전의 명칭을 바꾼것이죠
그러나 구분짓기는 마찬가지죠
한국인끼리도 이런것이있습니다.
이혼남 이혼녀...돌아온싱글....돌싱...
외국서는 혼자 살면 그냥 싱글이죠 차후 이혼한것을 밝히면 모를가..
대놓구 서로 돌싱이라고 부르고 말합니다.
이런게 한국입니다.
내부에서도 서로 갈등하고 차별하고...한국이 싫어서 한국을 떠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선족이라고 차별받는 다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런것으로 화내고 싸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런것으로 한국을 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서로 문화의 차이가 있어서 갈등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문화가 아니라도 어디서나 갈등과 차별은 있을것입니다.
조선족은 같은 한민족으로 자긍심이잇다고 들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니까 우리가 지키지만 일본이 폐망하면서 중국에 넘겨주어
간도에는 우리의 흔적과 역사가 남아있는데 중국이 지우려한다해도
우리의 피는 조선족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으니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간도땅을 지키는 것은 조선족이지 않습니까?
저는 조선족이 자랑스럽습니다.
말주변이 없는데...
익명게시판의 글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넋두리로 적어보았습니다.
부디 순간의 사건사고로 오해를 받는다해서 편견을 받으시더라도
크게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땅이 통일이 되어도 더한 일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디 바라옵건데...
한국사람들의 조선족에 대한 사건사고의 편견은 시간이 지나고나면
한순간의 찰라에 그치지 않을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건강지키시고 좋을날 만드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한국사람이나 중국 조선족이나 먼 옛날에는 다 같은 고려인이였죠 . 좋은글 고맙게 잘 보구갑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사람이고 조선족은 중국에서 태어나 살고 계신 한국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일본때문에 우리가 헤어지게 된 것이고 그떄까지는 다 같은 조선인이었지요.
주제넘은 글이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아, 여기에도 한 분 글 올리셨네요. 저도 익명고민방에 올린 글을 보고 화가 나서 글 하나 올렸어요. 그런 글을 올리는 분은 우리 카페에 있을 자격과 자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잠두안오는데 가만있을 수 없어서요
제 글이 주제 넘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익명글로 기분이 좀 안좋았습니다.
그글로 과거 어느 귀화한 여성분이 한말이 생각나서 더욱 그랬구요
자긴 귀화해서 더이상 조선족아닌 한국 사람이고 그런 사람과 비교하지말라더군요..
그리고 돈벌어 일본으로 갈 것이라고...
틀린말은 아니지만 조선족이나 한국 태생의 한국인과의 구분이 왜 필요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에 있는 한국 사람들은 재일교포들이고 미국은 재미교포
중국에는 왜 조선족인지...
오바하신거 아니에요.
가끔은 듣기 안좋아하셔도 말씀하셔야 해요.
고로...
영약은 쓰다 했죠.
굳이 어디 출신이니 뭐니를 따질 필요가 뭐 있는지...
다 똑같이 벌거벗고 온 세상 한 벌 옷만 건지고 갈 것을...
삭제된 댓글 입니다.
퍼온것 아니고 익명글 때문에 새벽에 두서없이 쓴거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ㅎ
긴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ㅎ
좋은 말씀과 두서옶이 긴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도 제가 알고있는 조선족분들은 너무나 순수하고 배울점이 많았어요. 남북한 이야기 하면 절대로 남북한 형제들은 싸우면 안된다고 강조하시고 퇴근후에 자기개발에 열중하시고 ㅎㅎㅎ 나중에 여유가 있을때 중국에 여행가기로 했습니다. 바이주 마셔보고 싶네요 ^^
맞습니다.
누가 잘나서거나 잘해서 가 아닌 누구에게나 배울점은 있지요
저희 아버지께선 제가어릴때 하셨던 말씀이...
"니가 누구를 무시하고 없이 여기냐? 거지에게도 배울점이있는거다
너에게 아무도 없을때 뭐 먹구살래? 거지에게 밥 얻어 먹는거라도 배워야 할 것이다"
솔직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이 글이 우리 조선족분들한테 참고가 되였으면 합니다~ ~참,저도 부평에 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갈산역입니다 ^^
오..여긴 부평시장역 입니다~ ^^
길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글재주도 없어 길어졌네요 이해바랍니다
님 같은 분이 대통령 적임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님은 능력자라고 생각됩니다.
님같은 혜안 가진 분이 이세상에 몇분이 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