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내용입니다...설마 수완지구 아파트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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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로 입주가 임박한 새 아파트가 침수 피해를 입었는가하면 곳곳이 금이 가는 등 크고 작은 하자가 발견돼 입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는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입주를 앞둔 광주의 한 아파트.
지난 8일 국지성 호우가 내렸던 밤 지하 주차장이 어른 키 높이로 물에 잠겨 배전시설과 기계실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인근 하수관 뚜껑을 열어보자 콘크리트로 덮혀 관로 입구가 좁아져 있습니다.
그나마 일부는 아예 막혀 있는 곳도 있습니다.
결국 하수관로로 빠져 나가지 못한 빗물이 주차장으로 역류하면서 침수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입주민이 있었다면 전기가 끊기고 승강기가 멈춰서는 등 큰 피해가 날 뻔 했습니다.
건물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기둥 사이의 틈이 벌어지고, 지반이 내려 앉아 덧씌운 곳도 있습니다.
곳곳에 균열 현상도 나타났고, 지하 주차장에는 지하수가 흘러나온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일부 입주민들은 건설사의 부실 시공 탓이라고 주장하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터뷰-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
아파트 내부는 어떨까?
화장실 문 위쪽을 널판지로 덧댔고, 욕실에는 환풍구가 2개나 되는 곳도 있습니다.
주민들은 또 분양 당시 견본주택과 실제 건물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건설사는 아파트 건축에서 하자는 흔한 일이라며 안전에 문제가 없고, 법으로도 추궁받을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건설사 관계자/ "문제 없습니다."
입주일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하자를 둘러싼 입주민과 건설사간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첫댓글 저도 궁금합니다?
영무 예다음은 절대로 아닙니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무슨 쌩뚱맞은 소리냐며 신기해 하더군요. 영무 입주자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뉴스 화면으로보아 수완지구가 100%아닙니다. 안심하세요.
저도 뉴스 봤는데 수완지구는 아니던데요.
아마도 벽산 블루밍인것 같아요. 조합원어찌 하는것이 그리고 블루밍 입주 8월에 합니다.
맞습니다. 벽산 블루밍이더라구요
운암동인듯...
수완지구 아파트가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이번일을 거울삼아 각자 입주하실 아파트 공사 상황을 더욱 더 유심히 살펴야겠네요~^^
벽산 블루밍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완지구가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긴 합니다만, 어디를 막론하고 건설사측 답변이 어이가 없네요. 잘못된 부분은 최선을 다해 보완해주겠다는게 아니고 문제가 없다????
벽산블루밍같던데...;;; 왠 수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