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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9. 1(일요일)
2.어디를: 울진군 근남면 검산(劍山 금산, △388.6m) 한바꾸 돌다 더우 묵고~
3.누구와: 산정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푹푹찌는 쨍한 날씨에 간간이 바람!~, 조망은 그런데로~
5.산행 경로: 행곡리 산 3-11 공터~오른쪽으로 이동~안내판,먼지털이,나무데크계단~철문 통과~돌계단,나무계단 연이어~
순흥안씨묘~안내판,이정표,전망대~왼쪽 사면길~갈림길 이정표~왼쪽으로 휘어지며 나무계단 가파르게 올라~
오른쪽 사면~이정표 전망대 갈림길~왼쪽 바위 방향 전망대로 올랐다가 빽~정상 1.08km 방향~편안한 술숲길~
이정표 정상 0.75km 방향~남녀근석~신안주씨묘 지나~이정표 왼쪽으로~이정표 정상 0.46km 방향 왼쪽 능선~
연이은 쉼터의자 지나 바위 오름길~전망바위~통나무계단, 바위지대 지그재그로 올라~안전로프~묵묘 오른쪽~
검산(금산, 388.6m, 산불초소, 정상석, 2등삼각점,쉼터의자)~초소 왼쪽 내림~소나무숲길 이정표~쉼터의자
지나 가파른 나무데크계단 오른쪽으로 휘어져~사면길지나 전망대,의자, 국가지점번호판~오른쪽으로 휘어져
나무계단 내려~안전로프 바위지대 가파르게 내려~쉼터의자,이정표~밧줄지대, 마른 계류 건너 안전로프 따라~
계류 연이어 건너~묵묘지나 철문 빠져 나옴~도로 접속 왼쪽으로~불영사계곡 안내판~공터 주차장 원점회귀(
걸은 거리 3.8km, 걸린 시간: 후미 기다린 시간 50분 포함 2시간 50분)
'할아버지 남대문!~'
오전 동네 피부비뇨과에 가가 전립선약을 타러 가는 김에
왼쪽 무릎 뒤쪽에 물혹 긋은기 자꾸 커져가 늙다리 의사한테 이거 띠야 되는거 아인교 카고 물어보이
내가 볼때는 크게 걱정할꺼는 아인긋은데 정 찜찜하마 레이져까 태아뿌라 칸다!~
여는 안하능교?~
전에는 하다 요새는 안함미다!~ 요 우에 가마 할낀데~
요새는 병원에 가마 그저 안자가 주사나 한방 나주던가 묵고 바르는 약이나 처방해주는기 전부고,
간단한 수술긋은거도 안한다!~
심지어 내가 아는 치과 의사는 임프란트나 보철 긋은 시술은 아예 안하고 간단하이 의료보험 되는거 땜빵만
하는 의사도 있다!~ 돈은 절물때 벌이나시 핀하게 살겠다꼬!~ 기가차서 참말로!~
병원에서 나와가 아파트 때문에 지하철 구멍을 더 낸다꼬 공사 흔적이 어지러분 남부주차장 횡단보도로 나오는데
지나가던 학생이 뫼들을 쳐다보미 히히덕 거리미 남대문 남대문 칸다!~
남대문이 우예됐다 말이고 이 띠바야!~
순각적으로 느낌이 와가 아랫도리를 내다보이 엄마야 이기 무신 꼴이고?~
아까 병원에서 의사한테 무르팍 뒤쪽 물혹을 비준다꼬 반바지를 들씨가 엎드맀다 일랐다 카다
자꾸가 내리왔나?~ 집에서 나올때 부터 아예 자꾸를 안잠그고 그냥 나왔나?~ 환장하네!~
얼른 자꾸를 올린다!~ 빤스까지는 안보있겠제?~
집에 가가 약봉다리를 갔다노코 점심 묵고 동네산이나 갈라꼬 나오이 헐!~ 오늘도 햇살 강도가 보통이 아이다!~
일본은 태풍이 와가 난리다 카드마는 여는 바람도 없고 와 이리 조용하노?~
운문댐이나 가창댐은 여름 가뭄이 들어가 난린데~ 이 넘의 비는 기다리마 안오고 1년 농사 마무리하는 가을만
되마 쏟이 붓는데 올해는 제발 그런 쿠세를 안부리야 될낀데~
동네산에 올라갈때마다 느끼는 기지만 산비탈 구석구석을 전다지 파헤치고 텃밭을 맹글어나가 보기 흉하다!~
작년보다 올해는 더 널캈는긋네!~ 2군 사령부에서 국방부 재산이라 경작을 하마 안된다꼬 곳곳에 경고판을 부치났는데도
인제는 아예 경고판을 빼앵 돌리가 텃밭을 맹글어노이 완전 포위된 형국이다!~
저런거는 와 강력하게 단속을 안하는공 모르겠다 민원?~ 지가 잘했는것도 없는데 무신 민원?~
그런데 가끔 마님은 헐타꼬 저서 열무긋은 채소를 사온다!~ 거서 사마 안된다꼬 뭐라케도 안되고 돈다 참말로!~
만촌2동사무소 쪽으로 내리서이 구남부주차장 터에 지은 아파트에 입주를 하고있다!~
콰당탕 탕탕!~ 엄마야 놀래라 이기 무신 소리고?~
고가 사다리차가 짐을 내라노코 내리오는데 뭐가 걸칬는지 널쪘는지 덜커덩 거리디 시도뿌!~
미태서 감을 지르고 난리를 지기싸티 다시 내리온다!~ 얼마전 신문에 저 우에서 쇳띠가 널쪄가 지나가던 행인이
크게 다칬다 카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쌍방울 요롱소리나듯 토낀다!~
등따리를 축축하이 해가 수성도서관에 오이 아하하!~ 근처 정자를 온통 독차지 하고있는 할매들 웃음소리도 날카롭네!~
저 비둘기 쒜이들은 사람들이 바로 여푸로 지나가도 끼꾸도 안한다!~
어?~ 점마 저거는 자나?~ 편한 자세로 퍼져 안자가 아예 눈을 감고 꼬로박아 있다!~ 웃기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산정산악회를 따라 울진으로 간다!~ 지대장 실물 못본지도 2달이 다되가지 시푸다!~
전화가 와가 울진가겠나 케가 나케도 온다카고 거다 송교수도 오랫만에 따라 부친다 카지 5시간 정도는
산을 타야 산탄다 카는 야무진 산꾼 종규씨도 오고 고정 멤버인 손사장과 조사장도 온다카이 그만하마
인원이 충분한데 뭐 자꾸 꼬치묵은 소리를 하고 있노 카미 밀어부치가 결국 가기로!~
그런데 코스가 2시간 반 정도빼이 안되가 너무 짤따카는 종규씨를 달랠라꼬 북쪽 안일지맥상에 있는 왕복
1시간 정도되는 아시봉을 찡가여났띠 정작 검산까지 올라오는데 일행들이 전다지 더우를 무가 종규씨는 물론이고
같이 손을 들었던 송교수까지 꽁무니를 빼는 참사가!~
들머리에서 7~80여m 지난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절개지 세멘 우를 올리다보이 검산의 아이콘인 거북바위!~
그넘 참 물건이네!~ 땡기보고~
지나온 길로 터덜터덜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간이화장실을 지나 들머리 나무데크 계단이 보이는데 안내도는 더위에
퍼졌는지 추욱 늘어져가 실제 트랙하고 안맞고 정확한 위치 파악도 어렵다!~ 대강 머리 속에 여노코 올라간다!~
나무계크 계단을 올라서면 여도 아프리카 열병 때문에 철문을 달아났따!~ 맨 꼬바리로 올라오는 사람이 닫아야 되는데
닫고 올라왔는지 모리겠다!~ 돌계단과 나무똥가리 계단을 연이어 올라서면 순천안씨묘를 지나고, 나무계단을 올라서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쉼터의자에 남녀들이 안자가 안뇽!~ 이 산은 오늘 첨이우?~ 당근 첨이지~
주차장에 차를 새아논 사람들인 모양이네!~
한팀은 잠시후 정상까지 갔다오는지 모리지만 땀을 팥죽긋이 흘리미 내리오는 팀이다!~ 쪼매 더가마 황당한 개념도
안내판이 보이고 이레마을로 빠지는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전망대라 카는 이정표따라 바우쪽으로 올라가 본다!~
여가 제1전망대가?~ 안내도 하고는 달리 아무 표식이 없네!~ 거북이가 대가리를 바짝 쳐들고 있는거긋은 거북바위가
보이고, 불영사로 이어지는 광천 바닥은 말라있다!~ 여도 가뭄이 심하네!~
다시 내리와가 왼쪽 사면으로 가다보면 정상 1.22km 이정표가 티나오고, 왼쪽 나무똥가리 계단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노상 잡풀 속을 댕기다가 고속도로긋은 길을 가이 기분이 띵호와다!~ 아직은 그렇다는 말이다!~
오랫만에 산이조치요 번개팀끼리 산행을 온듯, 송교수와 나케가 앞장서서 나란히 나란히다!~
잠시 숨을 고르다가 다시 오른쪽 사면으로 올라서면 전망대를 가리키는 이정표!~ 여는 제2전망대인 모양이다!~
제2전망대는 왼쪽으로 100여m 떨어져 있다!~ 남는기 시간인데 갔다 오자~
바우를 왼쪽으로 우회해 올라서면 이정표가 보이가 여가 제2전망대인강 켔띠 쪼매 더 가야된다 카네!~
20여m 내려서면 발밑으로는 천길 벼랑인 전망바위!~ 내리다보이 까맣타!~ 곳휴가 말리드갈라 칸다!~
어?~ 요는 거북바위가 와 저래 비노?~ 왼쪽으로 눈을 돌리마 산불초소가 보이는 검산!~
400m가 채안되는 산이지만 바닷가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해 그런지 느낌상 고도는 6~700m 산을 오르는 기분이다!~
아구산~세덕산 능선 뒤로 멀리 통고산도 보이는듯 하고~ 다시 빠꾸하다보면 화려한 하얀꽃은 지고없는 꼬리진달래!~
이 산은 꼬리진달래 군락지라 카는데 햇또를 박고 헥헥거리미 올라가니라꼬 잘 보고 못했다!~
어?~경진씨가 여는 언제 왔다갔지!~ 표지기가 꽤 된거 긋은데?~
이후 걷기존 길이 이어지고, 정상 0.75km 이정표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임도가 나란히 따라온다!~
잠시후 다시 산길로 들어서면 만나는 크다탄 바우!~ 뭔공켔띠 그 유명한 남녀근석이다!~ 거시기 바우가 멋저부러!~
안내판에는 인근 부족국가와의 전쟁에서 패하여 쫒기던 안일왕이 따르던 백성들에게 위세를 떨칠 목적으로 내리친
바우가 쪼갈라져뿌이 여자 울음소리가 들리가 괴이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여패있는 바우를 남근으로 따듬어 복판에
꼬바나뿌이 고마 여자 울음을 딱 그칬다 카네!~ 희안타 참말로!~ 너무 적나라 해가 보기가 거시기하네!~ㅎ
이 근방에는 안일왕과 관련한 지명이 만타!~ 북쪽에 있는 지맥 이름도 안일지맥이고, 왕이 피란온 왕피천, 산을 넘다
통곡했다는 통곡산은 통고산으로~
남녀근석 바우 여패 신안주씨 할배는 한때 통정대부 벼슬까지 하사 받았지만 지금은 후손들에 잊혀져 초췌한 모습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이 달리있는 이정표를 지나 임도로 내리서서 왼쪽으로 가다보마 다시 능선 오름길 입구에는 정상 0.46km
이정표를 만나는데 왼쪽 능선으로 올라서서 연이어지는 쉼터의자를 지나면 이때부터 곡소리가 난다!~
가파른 바우지대를 지나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이는 곳을 만나는데 여가 제3 전망대인지 모리겠다!~ 전망대 팻말이 아예
안보이네!~ 다시 한분 조망알 휘이 둘러보고 바우지대로 올라선다!~
나무똥가리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기도 하고, 돌계단을 연이어 올라서는데 바우를 만지마 뜨끈뜨끈 열기가 올라온다!~
숨이 턱턱 막히기 시작한다!~ 어?~ 잘 가던 송교수가 와 안올라오지?~
상그러분 바우지대에는 만지마 손바닥이 허에지는 밧줄을 잡고 헥헥거리미 올라서이 햇또가 버진 묘 위로 드디어 검산
산불초소가 짜안카미 나타난다!~ 만쒜이!~
더우를 묵었는지 궁디가 무겁네!~ 진땀을 흘리미 정상에 올라서가 의자에 퍼져뿐다!~ 아 더버라!~ 이런 날 바우산은
무리다!~ 5분 넘끼 기다리끼네 송교수가 보이디 무덤 아패 철퍼덕 퍼저뿐다!~ 더우에 강한 사람이 오늘은 와저카노?~
아직 12시가 쪼매안된 시간이지만 내리가마 뒷풀이를 하러가야 되지 시퍼가 간단스키 요기를 하고 가기로~
거의 15분 넘어가 더우를 뭇다카미 나케가 헥헥거리미 올라오고!~ 홧팅!~
또 5분 정도 지나이 지대장하고 그 뒤로 손사장이 올라온다!~ 손사장은 포기하고 내리갈라 카다가 직이라 직이라 카미
올라왔다고!~ 아 디라!~ 그래도 인물화 한장을 박아야지!~ 헐!~ 임마 이거는 완전 맛이갔네!~
다 올라와가 숨을 고르고 있는 사이 산불 초소 우로 올라가가 주변을 함 돌아본다!~
울진군에서 금산으로 오랫동안 부르다 고문서에서 기록이 발견되가 칼끄티 맨치로 날카롭게 생깄다꼬 검산(劍山)으로
바깠다 카는데 검산 정상석이 멋지다!~ 흠이라면 고정을 똑바로 안해가 그런지 나케의 솥뚜껑긋이 생긴 손바닥으로
밀어뿌마 꿀렁거린다는거!~
흐미!~ 수년전 큰 산불이 난 동해안쪽 산들은 완전 초토화가 돼꾸마는!~ 세덕산~아구산~통고산 줄기도 보이고, 동쪽
바다는 가물가물하다!~ 차 안에서 오늘 코스가 짤따케가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 북쪽 안일지맥상 아시봉을 찍고 오까
카이 종규씨와 송교수 둘이는 그라마 좃치 케노코 전부 더우를 무가 '니나 가라 하와이 가 아이고 니나가라 아시봉!~'
혼자 가기도 김이 새가 푹새!~ 아 띠바!~ 아까분 표지기 한장만 내삐맀네!~
막빠리 내리가자 카는기 대세라 산불초소 왼쪽으로 내리간다!~ 첨에는 걷기존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다가 이정표와
쉼터의자를 연이어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사면길이 이어지다가 나무 의자와 국가지점번호판이 보이는 전망대를 만나는데 여가 안내도상 제4전망대인지는
모리지만 나무에 가리가 조망은 빌로다!~
가까이서 본 거북바위는 형체를 알수가 없네!~ 오른쪽 알로는 올라온 도로가 보이고~ 자황사라 카는 절이있는 세인골쪽
마을은 및가구 안되는긋네~ 인제 더우가 쪼매 숙지는긋따!~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시원타!~
이후로는 내리꼿듯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고, 접시물 빼이없는 계류도 네분이나 지나면 떼가 마른지 오래인 민머리 묘를
연이어 지나 올라올때 맨치로 나가미 닫아돌라 카는 철문을 빠져 나오면 삭아가 알아묵도 못하는 안내판이 서있는 도로로
내리서고~ 사람들이 공터에 테트를 쳐노코 무신 요리를 하는긋은 왼쪽 도로를 따라 원대복귀한다!~
터덜터덜 왼쪽 도로따라 내리오면 '명승 제6호" 불영사계곡 안내판이 서있어가 안쪽으로 들어가보고~
울진군 서면 하원리에서 근남면 행곡리까지 15km에 걸쳐있는 불영사계곡은 경관이 뛰어난 명승지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가 있다 카는 이바구다!~
그늘에 안자가 또 후미를 기다린다!~ 오늘은 후미하고 차이가 마이나지만 그냥 내삐리노코 갈수는 없시 기다리는수 바께
없다!~ 올라갈때 부터 계산해보이 거의 1시간을 기다맀다!~ 특히 다리가 안존 손사장은 애묵는다!~
터덜터덜 내리오미 불영계곡과 거북바위를 번갈아 쳐다보고, 짧은 산행이지만 허리에 둘러친 사방댐용 수건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마이 흘린 날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지만 아직 한낮의 더위를 무시할때가 아이다!~
띠띠빵빵에 도착해가 에어컨을 틀어노코 지대장이 연락해보이 거의 다니리왔다케가 몇 발짝이라도 적게 걷게 할라꼬 차를
끌고 날머리에 기다맀다 손사장을 태아가 온다!~ 난중에 내리오는거 보이 비틀비틀 거리는기 불안스럽기까지~ㅠ
뭐어?~ 또 짬뽕을 묵는다꼬?~
이 띠바들이 짱깨이집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나?~
대구로 들어가는 길에 쥐죽은듯 조용한 후포해수욕장 안쪽 후포시장에 가가
짬뽕 메니아인 종규씨와 손사장은 짱깨이집으로 가고,
땀을 마이 흘리시끼네 시원하고 보신도 되는 물회를 무러 가자카는
뫼들의 제안에 남은 일당들은 후포시장 횟집으로 가가 물회를 시킨다!~
물회가 마이 올랐네!~ 눈치빠른 아지매가 얼른 매운탕은 서비스라 카미 들고 나온다!~
다른거 보다는 밑반찬 맛이 좃타!~
조사장은 본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열무 김치하고 며루치로 밥 반틈을 비운다!~
곤약 쪼라났는것도 맛나다!~
오늘은 나케가 술을 안묵네!~
다른 사람들한테 소주 한잔씩 따라주고 둘이 맥주 2빙하고 소주 한빙으로 떡을 친다!~
몸 컨디션이 빌로 안좃타 카는걸 보이 검산 올라올때 더우를 무가 식겁한 모양이다!~
준 알콜 중독자가 뫼들이 소주 한빙을 더 시키라 카이 반납하자고!~
대구로 들어와서 용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만촌역에 내리가 나케하고 둘이 막걸리 한잔을 더 하고 갈라켔띠
컨디션이 안좋아가 그냥 집에 드가야되겠다 카는데 우예 붙들겠노?~
할수없이 혼자 단골 국시집에 가가 칼국시로 속을 풀고 시원한 막걸리 한통을 비우고 간다!~
배가 불러가 국시는 건디기만 간장에 비비가 3분지 1정도만 안주삼아 묵고 남가논는다!~
국시가 맛 없어예?~ 맛없기는 배가 불러 다못무가 그러치!~
그라마 빈대떡하고 막걸리를 시킬끼지예!~ 철퍼덕!~
에고 등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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