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 7.13.(토)
- 산행구간 : 상천휴게소-망덕봉-소용아능-정방상-신선봉-금수산-
- 중계탑-가은산-시계(정오)바위-상천휴게소
- 거리 : 27.44km(13시간14분)
- 누가 : 소백의아침을여는사람들.
경치가 비단을수놓은듯이 아름답다는 금수산
금수산 비단길(삼셋) 환종주를 위하여 05시15분 상천휴게소를 출발한다.
금수산 비단길(삼셋) 환종주는 조망의 좋은 금수산 주변에 위치한
금수산, 말목산, 가은산을 (3산)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서
아기자기한 암능길, 시원한 호수,조망좋은 사찰(세가지 구경거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로
산행거리는 약 35km, 산행거리는 14-16시간 정도 소요된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상천휴게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용담푝포 좌측 능선을 타고 망덕봉에 도착,
망덕봉에서 청풍호 방향으로 설악산 용아능선과 형상이 비슷한
아기자기한 소용아능 능선(조망 일품) 을 따른다.
금수암에 도착하여 제천시에서 만들어 놓은
자드락길을 따라 풍광이 아름다운 정방사에 도착,
정방사 뒷편 암반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샘물로 피로를 싯어내고
정방사 우측 등로를 타고 조가리봉 안부, 능선에 도착 한다
청풍호를 내려다 볼 수 있고
경치가 아름다운 미인봉(저승봉),신선봉 능선을 타고
금수산 정상에 도착,
금수산에서 남쪽 주 능선을 따라 중계탑에 도착한다.
중계탑 50미터 전방에서 가은산 또는 상천휴게소로 하산하는 등로가 있어
체력이 떨어진 분들은 여기서 탈출 할 수 있다.
중계탑 울타리를 좌에서 우측으로 돌아 곧 바로
능선이 분기되면 우측 능선을 타고 말목산 정상에 도착,
말목산 전망대를 지나고, 천진선원 사찰을 지나 둥지고개에 도착
둥지고개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능선에 도착, 능선에서 살짝 벗어난 지점에 있는
가은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와
서쪽으로 뻗어내린 가은산 능선을 따른다.
산불감시초소 직전에 있는
시계(정오)바위에서 급경사 내리막 능선을 타고 상천휴게소에 도착하면서
금수산 비단길 삼셋 환종주 코스는 끝이난다.
금수산 주변은 전체적으로 충주호를 배경으로 바위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소용아능 구간에는 8여미터 직벽 로프구간이 있고,
시계(정오)바위 하산길은 비탈길 급경사 지역으로
주의를 요하는 곳이 다소 있으며
전체적이 난이도는 중급 이상으로
육산에 비하여 빠른 진행속도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면
전체적으로 조망이 좋아 사진을 즐기다보면 하산 시간은 더 길어진다.
오늘은 금수산 비단길 삼셋 환종주를 목포로 진행 하였으나
금수산을 지나 서피고개 부근에서 장마철 폭우를 만납니다.
1시간여 우의를 입지않고 폭우를 맞으며 강행군을 해보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주간 시간대,
저녁8시 이전에 산행을 마치기 힘든다는 판단과
야간산행에 필요한 랜턴 준비가 안된 회원들이 있어 안전을 위하여
말목산은 포기하고 중계탑 전방에서 가은산으로 진행
가은산 능선을 타고 시계바위(정오바위)에서 상천 휴게소로 하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금수산 비단길(삼셋) 환종주는 조망의 좋은 금수산 주변에 위치한
금수산, 말목산, 가은산을 (3산)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서
아기자기한 암능길, 시원한 호수,조망좋은 사찰(세가지 구경거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로
산행거리는 약 35km, 산행거리는 14-16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슬비를 맞으며 05:10분 상천휴게소를 출발합니다.
보문정사
망덕봉 가는 등로가 변경되었네요
금수산 용담폭포를 볼수 있도록 등로를 변경 하고 계단을 새로 설치 하였네요...
족두리 바위 ,독수리 바위를 조망 합니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 능선, 가은산 능선과 그 아래 상천휴게소 마을 입니다
소용아능 직벽구간을 오르는 신선조님.
산부인과 바위 와 너럭바위
운무가 아름답습니다
산부인과 바위에서 잠시 휴식하고 출발합니다.
사람이 한번 태어나면 되지 두번은 싫어서 구멍으로 통과하지 않고
우측으로 바위를 돌아서 산부인과 바위를 통과 합니다.
조망 좋은 너럭바위에서 풍광을 즐겨 봅니다.
너럭바위에서 운무의 풍광을 즐기시는 이과장님.
앞으로 진행할 신선봉 능선이 우측으로 길게 펼쳐 집니다.
망덕봉에서 진행해온 소용아능 능선 모습입니다
비석바위 라고 합니다.
금수암 불탔나 봅니다.
금수암 돌탑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정방사로 올라갑니다.
당초계획은 금수암에서 곧바로 능선을 타고 정방사로 가려고 계획했으나
나뭇가지, 풀입에 물기가 많아서 진행이 어려워
정상 길을 따라 정방사로 진행합니다.(차후에 루트 완성 합니다.)
정방사 전경,
풍광, 조망 아무 멋 진 곳입니다.
정방사 뒷 배경, 암벽이 멋있습니다.
정방사 마당에서 바라본 충주호
정방사 범종과 건물 중간에 등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송이철에는 통제 합니다)
미인봉 아래 너럭 바위,
조망이 아주 좋고 여러사람이 모여서 휴식, 식사하기 좋은 곳 입니다.
갑오고개에서 동산으로 이어지는 동산 능선,
아래 학현리 마을
구름에서 해가 드러나면서 날이 무더워 옷을 비틀면 땀이 주루룩 쏱아집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바람으로 땀을 식히는 신선조
아기자기한 암릉 능선길
전망바위의 전망대가 저 멀리 보입니다..
지나온 능선
3년 전만해도 로프를 타고 올랐던 암릉 직벽구간이었지만
금수산 산악마라톤을 하면서 직벽구간이 계단으로 바뀌었습니다...
재미가 좀 덜 합니다
저멀리 우리나라에서 가장높다는 청풍호 분수대에서 힘차게
물줄기가 솟아 오릅니다(사진 정중앙 우측 물줄기)
900봉,
단양 단백산악회에 단백봉을 세우면서 단백봉이라 불리워 집니다.
망덕봉 갈림길,
발빠른 이과장님 미인봉에서 빠르게 진행하여 혼자서 망덕봉을 갔다와서
금수산에서 만납니다..
금수산 정상에 본진 보다 먼저 도착해 있네요.. 대단한 체력입니다.
망덕봉 정상과 그 능선
금수산 정상은 공간이 좁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전체적인 배경 한장만 찍고 진행 합니다.
앞으로 진행할 중계탑이 저멀리 조망됩니다.
갑자기 폭우가 쏱아집니다. 한 사람이 우의가 없다고 합니다.
산행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 해야합니다.
모두다 우의를 입지 않기로 약속하고 폭우를 맞으며 진행 합니다.
몇분 만에 신발속에 물은 가득차고 옷은 모두 젖고...
그래도 폭우를 똟고 진행 합니다.
중계탑에 도착 합니다.
폭우로 시간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주간시간대(20시이전)에 산행종료는
힘들것 같습니다. 강행군 아니면 다음으로 고민을 합니다.
비가온 후 등로상태, 야간 장비 등 종합적으로 검토 해봅니다.
진행은 가능하나 다소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안전을 위하여
말목산을 포기하고 가은산으로 향합니다.
가야할 말목산 능선을 아쉽게 바라봅니다.
그러나 몇번 다녀본 능선 길 이기에 큰 미련은 없습니다.
가은산 도착
가은산에서 바라본 청풍호 주변의 모습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 등 조망이 좋습니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
가은산 시계바위 봉우리가 조망 됩니다.
옛날에는 바위 구멍으로 다녔습니다.
이름 모름 바위 군락지
진행한 금수산 능선 과 상천 마을
시계바위(정오바위)
등로는 시계바위에서 상천마을쪽으로 방향을틀어 능선을 타고 진행하다가
중간지점에서 좌측 비탈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로프구간이 많아 겨울에는 쪼께 위험합니다.. 장갑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시계바위(정오바위) 바위의 그림자가 마을 중앙에 왔을때
정오가 된다하여 붙여진 시계바위, 정오바위
물개바위라고 하네요네
로프구간이 몇 군데 있습니다.
상천휴게소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첫댓글 금수산은 아름다운산이죠
적당한 암릉과 볼거리도 많고
자세한 글과 그림을 통해서 저도 그길위에 서봅니다
더운날 시원한 바위조망터가 그리운시간에
좋은사진만 보고 갑니다
방장님 더운날 잘계_시지요.
금수산은 가을이 좋습니다 가을 회원들 가을나들이 삼아서 한발이 하는것도 좋치요..
금수.가은.말목 조망이 그립네요.
지난번에 금수산 마라톤 시작지점에서 주능선 다녀 가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하시는 백두대간길 마무리 잘하세요
j3에 가입하기 훨씬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는데..
어쩌다 보니 아직도 못 가본 금수산과 주변 산들의 풍경 잘 봤습니다.
정방사에서 내려다 보는 청풍호의 조망도 직접 보고싶기도 하고..
가까운시일안에 꼭 가봐야 겠습니다.
잘계시지요.
충북 동지 면서 얼굴뵌지 한참 되었네요..
더위 지나고 한발이 같이 합시더 오시면 연락주세요
금수산 아름다운 경치 잘보고갑니다.
초복날 엄청더웠는데 시원한 소나기도 맞으셨네요
소백의 아침을 여는사람들 멋있습니다
넘친는 파워 부럽습니다. 다시한번 대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힘차게 산행하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네요..
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하세요
금수산 주변의 절경을 다시한번 즐감합니다.
너무 멋진곳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곳인데
친구가 이렇게 기회를 주는구나.
칭구 더운날 잘지내고 있지~
정맥 완주 축하드리고 못 가서 미안하네..
다음에 또 뭘 준비하는지,,.
언제 한번 금수산 오게나 정상에서 막걸리 한사발 하자구나
오래전에 가보았던 금수산 말목산..
항상 산은 그 자리에 있네요..당연..
덕분에 즐감합니다..감사~요^^
잘계시지요..
금수산은 가을이 좋습니다.
백두대간 무탈하게 완주 하시길 바랍니다..
암릉과 조망이 빼어난 금수산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우중에 산행하신다고 고생많았습니다.
열정적으로 산행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늘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역시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수려한 산세에
션~~한 조망까지 금수산 참 아름답네요
청뫼님 소백산 막걸리보단 못하지만
한여름 땀 흠뻑 흘리고 상천 휴게소에서 먹은 팥빙수가 생각나네요 ㅎ
휴게소에 팥빙수도 팔군요..
저희들은 문열기전에 출발하고 문닫으면 하산해서 주차비는 공짜인데
아이스크림은 못 싸먹어서 아쉽네요..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세요
소백산을 벗어나서 산행하셨군요.
새로운 코스를 하나 만드시느라 구상 중이신 모양입니다.
암릉이 많아서 조망도 좋고 시원한 산행이 될 듯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대장님 잘계시지요.
올해는 산줄기따라 단양한바퀴를 살방살방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말이면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끝나면 또 뭘 해야 생각중입니다.
목표가 없으니 휴일날 우왕좌왕 하는 날이 있어서 목표를 정해 놓으니
휴일이 바쁘고 즐겁네요.
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멋진곳이죠
특히 암릉과소나무는 천하제일 산수화 입죠
반대편 옥순 구담 제비봉도 멋진 풍광들이 즐비한곳에서 산행하셨습니다.
생각나는 그림 잘보고갑니다. -옹-
산행기 봐줘서 고맙습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가세요
아 ~ 멋진 암릉군과 아름다운 조망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이군요~~
밤새 졸면서 걸을게 아니라 이런 멋진곳을 가야는데 말이죠
언제 꼭 한번 발자취를 따르겟습니다, 좋은 그림 감사드리며 수고하셧습니다~~^^*
금수산은 가을이 좋습니다.
가을에 좋은 분들이랑 한번 와 보세요 좋습니다
누구의 말처럼..충청도는 말은 느린데 산은 거칠다 라는 말은 분명하지만
언제나 청풍호를 봐라보면서 진행하는 마루금은 일품입니다..특히 자연의 소나무 분재 ^^
소나무 분재 정말 멋있지요
특히 제비봉 오름길에 좋은 나무들 많치요. 늘 안전한 산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