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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한길만 걸어온 장인의 손맛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재료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과 세월의 내공은 오직 시간이 증명해준다.
그런 명인의 요리가 담긴 식당에서는 한 그릇에도 철학과 진심이 담겨 있다.
대를 이어 운영되거나 오직 한 사람의 기술로 완성되는 특별한 맛은 언제나 감동을 준다.
단순한 끼니가 아닌 경험이 되는 명인의 맛집, 지금부터 명인의 맛집 5곳을 알아보자.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2호가 만든 깊은 맛의 떡갈비,
담양 ‘덕인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60년 전통 양념 비법의 한우 암소갈비를 맛볼 수 있는 담양 ‘덕인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82호 육류(가리 구이) 제조 분야에서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조선시대 가리 구이의 명맥을 잇는 담양 떡갈비로 고기를 다지지 않고 잔 칼질로 다듬은 후
채 썬 고기를 다시 결합해 모양을 만들어 비법양념으로 양념한 후 숙성해 노릇하게 구워낸다.
고기를 다지지 않아 식감이 살아있고 육즙이 가득해 풍미가 가득한 떡갈비를 먹을 수 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121
매일 11:00-20:30
명인 전통떡갈비(120년 전통) 37,000원 한우LA떡갈비(한우갈비2대) 33,000원
전주 음식 명인 1호가 정성껏 차린 비빔밥 맛집,
전주 ‘가족회관’
전주 음식 명인 1호, 비빔밥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식품명인 39호 김년임 명인의 비빔밥 전주 ‘가족회관’.
사골육수로 밥을 짓고 신선로 형태로 둘러 담은 재료로 고유의 색깔을 선명하게 살리고 가운데에는 신선한 육회를 얹어
맛과 멋, 영양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전주 음식 명인 1호 다운 정갈하고 슴슴한 밑반찬과 비주얼부터 깔끔한 비빔밥까지 명인의 손맛이 가득 들어있다.
고추장과 여러 종류의 나물, 밥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비빔밥은 전주를 대표하는 비빔밥답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7
매일 10:30-20:00 (라스트오더 19:50)
전주육회비빔밥 17,000원 전주비빔밥 14,000원
한식대첩에 출연한 충남 대표 고수의 진짜 손맛,
공주 ‘원진노기순청국장숯불갈비’
공주시가 지정하는 으뜸맛집에 5년 연속 지정된 충남 ‘원진노기순청국장숯불갈비’.
한국조리 협회에서 전통장류 명인으로 선정된 노기순 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식대첩에 출연해 우승한 전적이 있는
충남 고수의 집이다.
국산 콩으로 담근 구수한 청국장이 대표 메뉴로 담백한 청국장과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반찬은 집밥을 먹는 것 같다.
특제 사골육수와 해물 육수, 2년 된 묵은지를 사용해 끓이는 청국장은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적고 깔끔한 맛으로
호불호가 거의 없는 청국장을 자랑한다.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6 1층
화~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수입소갈비 35,000원 돼지갈비 17,000원 청국장정식 13,000원
남도명인 김혜숙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성 ‘새수궁가든’
티비프로그램 ‘힌식대첩’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나와 준우승을 했던 김혜숙 남도명인의 식당 ‘새수궁가든’.
참게탕과 은어튀김을 대표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정갈하게 나오는 밑반찬은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하다.
김혜숙 명인의 기술로 뼈를 다 제거하고 튀긴 은어튀김은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살코기가 담백하면서 부드럽다.
국내산 참게로 끓인 참게탕은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난다.
비린내가 나지않고 칼칼하면서 묵직한 국물은 깔끔하고 푸짐하게 들어있는 시래기와도 잘 어울린다.
전남 곡성군 죽곡면 섬진강로 1015-2
11:00-18:00 / 평일은 요리강의로 인해 휴무일 수 있음
참게탕(국내산) 50,000원~80,000원 은어튀김(국내산) 30,000원~50,000원
명인이 빚은 술을 맛있는 요리와 함께,
안국역 ‘안암’
2024년 새롭게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안국역 ‘안암’.
돼지국밥 딱 하나의 메뉴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저력의 맛집이다.
청양고추와 케일로 만든 기름이 깔끔한 육수와 어우러져 독특한 비주얼은 물론 풍부한 향을 느끼게 한다.
취향에 따라 고수도 곁들일 수 있다고.
반주로 곁들일 수 있는 잔술은 이상재 명인이 쌀로 빚어 만든 ‘한산 소곡주’를 제공한다.
뜨끈한 국밥에 명인의 술을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
수~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라스트오더 20:35) / 매주 월,화 정기휴무
안암 국밥 12,000원 제육 반접시 11,000원 한산소곡주 4,000원
김정순명인의집
- 김정순 안동잉어찜 명인 / 안동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민물요리 전문점 김정순명인의집.
3대째 가업을 이어 오고 있는 민물요리 전문점으로 대한명인회에서안동잉어찜 명인으로 선정된 김정순 명인이
직접 만든 잉어찜과 메기찜, 메기매운탕, 쏘가리매운탕 등 다양한 민물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낙동강 상류 청정지역의 민물고기로 만든 매운탕과 찜 요리를 메인으로 주문한 후
돌솥밥과 빙어조림, 빙어튀김을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 시절 강가에서 갓잡은 민물고기를 바로 튀게 먹던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
명인밥상
- 손승달 대한민국조리명인 / 서울
대한민국한식협회에서 지정한 대한민국조리명인으로 선정된 손승달 명인이 이끄는 명인밥상.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곳으로 자극적인 맛의 한정식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다는 철학으로
엄선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마른 나물과 숙채, 조림, 젓갈 등으로 구성된 12찬과 함께 돌솥밥, 된장국을 더한
푸짐한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생선구이나 제육볶음, 간장게장, 전복갈비찜을 추가해 즐길 수 있고 영양죽, 샐러드, 잡채로 시작해 명품 육전,
메로된장구이, 백합 지리탕, 장어구이, 전복찜까지 푸짐한 구성을 자랑하는 코스 요리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황금보리술, 유산균 막걸리, 고구마 증류 소주부터 와인까지 한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종류의 주류도 준비되어 있다.
원진 노기순 청국장 숯불갈비
- 노기순 전통장류 명인 / 공주
충남 공주시 백제 공산성 앞에 위치한 원진노기순청국장숯불갈비.
한국조리협회에서 전통장류 명인으로 선정된 노기순 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산 콩으로 담근 구수한 청국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공주산 백태를 내림 된장과 함께 5일 정도 띄워 만든 담백한 청국장과 함께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로 만든
12첩 반상과 특제 사골 육수와 해물 육수 그리고 2년 된 묵은지를 사용해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적고
깔끔한 맛으로 청국장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여기에 한우 물회와 숯불갈비, 양념게장을 추가해 먹으면 완벽하다.
한식대첩 시즌4의 충남대표로 참여한 노기순 명인이 담근 장을 맛보고 싶다면 원진노기순청국장숯불갈비로 향해보자.
전라도
- 김효숙 오리떡갈비 명인 / 담양
전라도 향토 음식오리떡갈비 명인의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절라도.
전남 담양에 위치한 곳으로 오리떡갈비와 김치명인으로 선정된 김효숙 명인이 운영하고 있다.
김효숙 명인은 한식대첩2에서 전남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 또한 가지고 있다.
전라도 한정식답게 떡갈비정식을 주문하면 나물부터 잡채, 메밀 전병, 직접 담근 된장과 김치, 명이나물과 홍어,
고등어구이와 된장국, 간장게장까지 포함한 정말 푸짐한 구성이 상을 가득 채운다.
떡갈비는 달지 않고 육향이 진하게 풍기는데 한번 맛보면 그 매력에 담양을 다시 찾게 된다고.
담양의 관광 명소 ‘소새원’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함께 묶어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