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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이야기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최배근교수의 현재 한국 경제 진단 키워드 "생명과 재산의 위기는 정치 외면의 청구서"
Succegator 추천 5 조회 725 22.11.18 10:4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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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8 14:27

    첫댓글 감사합니다. ^^

    정치적 무관심의 대가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스스로 통치하려는 마음을 갖지 않을 경우에, 그에 대한 최대의 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한테 통치를 당하는 것일세.
    훌륭한 사람들이 정작 통치를 맡게 될 때는, 그런 벌을 두려워해서 맡는 것으로 내겐 보이네.
    그리고 그때 그들이 통치에 임하게 되는 것도 그들이 무슨 좋은 일에 임하기라도 하거나,
    또는 그런 일로 안락하게 지내게라도 되는 것이어서가 아니라, 부득이한 일에 임하는 것이어서,
    그리고 자신들보다도 더 훌륭하거나 또는 자기들과 같은 수준의 사람들에게 그걸 떠맡길 수가 없게 되어서 일걸세.

    만약에 훌륭한 사람들의 나라가 생긴다면, 그러한 나라에서는, 마치 오늘날 통치를 맡으려는 것이 싸움거리가 되는 것처럼,
    서로 통치를 맡지 않으려는 것이 싸움거리로 될 것 같기에 말일세.

    그리고 이 경우에 진실로 '참된 통치자'는 본성상 자신에게 편익이 되는 걸 생각하게 되지 않고,
    다스림을 받는 쪽에 편익이 되는 걸 생각하게 될 것임이 명백해질 것 같기에 말일세.

  • 22.11.18 14:30

    그래서 식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다 남을 이롭도록 하느라고 수고를 하느니보다는
    오히려 남의 도움으로 자신이 이롭도록 되는 쪽을 택할 걸세.
    그러므로 나로서는 이 점에 대해서,
    즉 올바른 것은 더 강한 자의 편익이라는 것에 대해서 트라시마코스와는 도저히 의견을 같이할 수 없다네."

    -플라톤 『국가』(서광사,1997, 101~102쪽)

  • 22.11.18 14:48

    자유 민주주의는 전혀 야심적이지 않은 민주주의 목표에 안주하기 때문에
    내가 포스트민주주의라고 부르는 것이 부상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기만족 상태에 빠져 있다

    포스트민주주의 모델 하에서도 선거는 분명 존재하고 정부를 교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선거의 공적 논쟁은 설득 기술에 능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쟁적 선거 캠프 의해 운영되는
    치밀하게 통제된 스펙터클일 뿐이며, 이런 선거 캠프에 의해 취사선택된 협소한 쟁점들만 고려에 넣는다.

    시민 대중은 수동적이고 조용하고, 심지어 냉담한 역할을 할 뿐이며, 그저 그들에게 주어진 신호에 반응할 뿐이다

    선거 게임이라는 이 호화로운 구경거리의 수면 아래에서,
    선출된 정부와 기업 이익을 압도적으로 대변하는 엘리트들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진짜 정치가 만들어진다.

    - 콜린 크라우치 『포스트민주주의』(미지북스, 2008, 6~7쪽

    절차적 민주주의는 유지되지만 실상은 정부가 기업과 부자들에 봉사하고 시민의 기본권과 사회적 공공성은
    후퇴하게 되는 현상은 민주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되묻고 있습니다.
    거대 기업을 제어하고, 정당에 비판적으로 개입하며(현재는 극우파들이 선점한) 정체성의 정치를 새롭 재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22.11.18 16:20

    그러면 이재명이 되었어야 하나요?
    검색하니 이재명 따까리라고 나오네 그러니 윤석열 저격하는게 당연하겠지.
    거 몇달됐다고 무능 부정을 논하나요?
    최배근 이 븅자식 지난5년은 우찌 평가하는지 궁금하네

  • 작성자 22.11.18 16:29

    저는 제 생각도 맞지만 상대의 의견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주장과 사실을 분리하여 검증하고자 노력합니다.
    주장에 필요한 사실이 있어야 하며 감정적인 부분은 행동 경제학에서만 일부 필요하다는 다른 분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 22.11.27 01:21

    최배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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