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고나서

[망중한]

2년에 한번씩 받는 건강검진을
받은지 한달여만에 검진결과 
통지서가 날아왔다.

내용을 읽어보니 이 나이에
그정도의 결과가 나왔으니 다행이다만
청각은 정상인데 
시력이 좌0.5 우0.6이 나왔다.

물론 비교할 것은 못되지만
젊어서는 시력이 좌1.0 우는 1.5였는데
시력은 많이 나빠졌다.
허기사 그간 흘러간 세월이 얼마인데

그렇게 건강상태 결과를 주우욱 읽어내려 가는데
체중에서 좀 아이러니한 숫자가 나왔다.
체중은 61.9kg인데 비만이란다.

내신장은 1미터 69센티이고
복부 둘레는 90cm를 왔갔다 하는데
비만이라니 참 일다가도 모를일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0~4~5kg은 되어야 할 것같은데
비만이라고하니 그렇담 60kg이하로
내려가야 비만이 아닐려나
아니면 복부둘레가
90cm이하로 내려가야 하는건지
이거야 원~~~참

정상적인 몸이 될려면 내모든 신체조건이
어떻게 되어야 된다는건지...
많이 궁금하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십시요.

[백장미]

그걸 과체중 이라고 합니다
비만은쫌..

[망중한]

그렇습니까?
비만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이러니 하네요.

[청솔]

너무 수치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내가 컨디션 좋으면 좋은겁니다

살은 오히려 조금 통통한게 좋다고 합니다
나이들어 살 빠지면 안 좋다고 하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망중한]

그래요~~
궁금하기에 한번 올려봤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언떤가 해가지구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무탈한 오후시간 되시구요.

[안단테]

전 일년에 한번씩 받는답니다 공단말고 개인적으로요 그래도 숫자가 조금 달라지면 신경이 쓰이는데
올해는 재검진 하라고 두군데가 있어서 병원 예약 했지요

[망중한]

그렇습니까?
잘 하셨습니다.
귀찮아도 검진은 받아야 겠더라구요.

[흐르듯이(無香)]

키에서 110 을 빼는 계산법을 적용한 모양입니다.

30 세 이전에는 그 방법이 맞지만 50 세 이후에는 100을 빼야 맞는다는 개인 생각입니다.

[망중한]

그렇다면 그렇게 신경을 안써도 되겠네요.
맞습니다.
110이아닌 100을 빼야한다는 계산이 맞군요.
공감합니다.

[목연]

선배님, 잘은 모르지만 혹시 내장비만?
전 3개월에 한번씩 가정의학과에서 기본검사하고 공단검진 2년에 한번씩 하는데
의사말은 수치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던데요
그저 약간 과체중이어도 잘 먹고 잘 싸면 괜찮은거라고...ㅎ

[망중한]

그런거 같습니다.
모두가 하나같이 너무 수치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네요.
여러사람의 의견에 합류할려구요.
고운저녁 되시구요.

[청담골]

선배님은 비만은 아니세요.
전 별로 체중에 신경안써요
큰 변화가 없으니요.
건강검진도 2년한번하고
다른 개인 검진은 안 받아요.
그냥 편한 마음으로
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망중한]

아마도 내가 과민반응을 보이나봐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살래요.
고운밤 되시구요.

참 차마두님 갑자기 소식이 끊어지니
많이 궁금하네요.
혹시 소식을 아시는지요?

[청담골]

차마두님은 아름다운
5060 카페 삶이야기방에서
활동 잘하고계시니
걱정마세요.ㅎ

[제이서]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그 정도면 즐겁고 재미난 운동과 율동 등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는 글이 후배 님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줄 것입니다. 그러한 글을 쓰기 위한 동기 부여는 됐으니 힘내셔서 활기찬 글들을 올려 주시길 희망합니다~ keep going well continously.

[망중한]

아이구~~그렇게 이해를 하여주시니 고맙습니다.
용기를 내겠습니다.
무탈한 하루가 되시구요.

[오개]

시력이 저는 0.6 으로 나와서 1종 보통면허가 갱신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1종은 0.8 이상 나와야 하거든요

[망중한]

아~~그렇군요
저는 2종만 가지고 있다가 반납을해서 잘 몰랐네요.

[별꽃]

비만이라니요
딱 정상으로 보입니다.
기계도 틀릴 수가 있어요.ㅎ

[망중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금빛]

망중한님~~
그정도면 연세에 비해서 무척 양호하게
건강관리 잘하신겁니다
예전에 띠방 모임때 사진도 찍어주시고 뵌적이 있어서
기억이 납니다
염려는 붙들어 놓으시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망중한]

ㅎㅎ~~고맙습니다.
그때를 기억하고 계시네요.
까막해 잊었는데...
무탈한 하루가 되십시요.

[샛별사랑]

망중한님~
건강관리 잘 하셨습니다.
꾸준하게 유지 하시면 되겠습니다.

[망중한]

그렇습니까?
고맙습니다.

[함빡미소]

제남편도 비만으로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거든요
우리들의 기준하고 다른가봐요
비교적 건강하신 상태이시라니 잘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망중한]

그렇습니까?
소견서를보고 좀 아이러니 했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잘못된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