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사립대를 졸업했지만 직장을 갖지 못해 우울증을 앓아오던 실직자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햇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3일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명문 ㅇ대 졸업생 ㄱ씨(26·여)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22일 오전 서울 은평구 갈현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기도원에 갈 것을 권유하자 이에 격분해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범죄 직후 본인이 직접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범죄 사실을 신고해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어머니와 다투긴 했으나 정신을 차려 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ㄱ씨는 대학에서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통역사 등으로 일했으나 지난해 초 실직한 뒤 새로운 직장을 찾지 못하자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이다 ~ 우울이다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 부모님을 죽인게 문제가 돼는거죠 ~ 명문대학이고 ~ 통역사고 이런게 무슨 상관이람;;; 어이가 없는 ;;;;;;;;;;;;;;;;;;;;;;;;;;;; 머리 커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원래 사람이란 부모님의 은혜를 잊는 법이지요 ~ 용서가 안돼는 x
첫댓글 남 일이이니 모를 일이죠. 그리고 통역사이기 때문에 취직 못 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영어, 일어 쪽 인력은 남아 도는 것이 현실이니...
눈높이만 열나 높았던 것 아닌가...이렇게 말 함부로 하시면 안됩니다. 솔직히 명문대 행정학과 나왔으면 본인이 그만큼 노력한 것이고, 본인의 과선후배들의 직업 비교도 무시할 수 없고, 그리고, 주변의 기대치도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취직준비를 해보시면 알겁니다.
그것도 여자가..
그리고,물론 어머니를 살해한 것은 절대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취업준비를 하면서 저런 상황까지 오게 하는 우울증, 취업대란 겪으신 분들은 공감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머니를 죽인 행위가 용서받을수 있는건가요?
제 말은 우울증을 공감한다는 것이지, 살해 행위를 공감한다는 게 아닌데...^^;;
이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청년실업보다는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이 아닐지..
아무리 그래도 어머니를 죽이다니.. -_-;;;;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
으... 우울증으로 존속살인을 하다니.. 공감 못 할 우울증이군요.. ㅡㅡ;
통역사 정도로 일했던 사람이.... 눈높이만 열나 높았던 거 아닌가? <---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 거지 친모를 살해한 걸 두둔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정신병이죠..신고를 한걸루 봐서는 어머니를 죽이겠다는 의도는 전혀 없었던걸로 보이는데....음..안타까운현실;;
실직 우울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눈이 쏠려서,부모를 죽인 충격적인 사실의 강도가 희석되는 것 같아 오히려 더 안타깝습니다..저도 20대 후반인데,설마지금의 심각한 취업대란을 모르겠나요?이 사건에서 강조되어야할건 '실직우울증'이 아니라 '존속살인'이죠..
이런 기사 나올때마다 씁쓸합니다......//
글 올리신 분이 다신 마지막 멘트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이건 사건의 무게 중심을 따지는 것이 아닌데...;;;
에이그..쯧쯧..
취업이다 ~ 우울이다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 부모님을 죽인게 문제가 돼는거죠 ~ 명문대학이고 ~ 통역사고 이런게 무슨 상관이람;;; 어이가 없는 ;;;;;;;;;;;;;;;;;;;;;;;;;;;; 머리 커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원래 사람이란 부모님의 은혜를 잊는 법이지요 ~ 용서가 안돼는 x
쯧쯧....못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