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만 나온 마른 비만을 극복하다 여에스더 (에스더 클리닉 원장 )
여에스더 원장의 비장의 아이템
도시락 약속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꼭 점심 도시락을 싸갖고 다닌다. 잡곡밥 2/3 공기와 비벼 먹을 수 있는 고추장, 김, 버섯, 나물류 2~3가지, 콩, 두부, 달걀 등을 준비하는 것. 이렇게 먹으면 섭취 열량은 450kcal이지만 김밥이나 국수에 비해 영양소는 훨씬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식사일지 시간이 날 때마다 하룻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와 먹은 시간, 그리고 먹은 양을 자세히 기록한다. 그러면 그날 하루 섭취한 칼로리가 얼마인지, 음식 중에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 불필요하게 먹은 음식은 없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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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원장의 키는 164cm, 몸무게는 48kg 정도. 심한 저체중인데다 팔다리가 말라서 초등학생인 큰아들과 팔뚝 굵기가 비슷할 정도. 그런데도 근육량이 정상인에 비해 7~8kg이나 부족하고 아랫배에는 불필요한 지방이 1~2kg 붙은 마른 비만이었다. 나잇살을 체감하기 전까지만 해도 운동도 거의 하지 않았고 식습관이 불규칙적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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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마른 체격에 붙은 뱃살은 뚱뚱한 사람의 뱃살보다 빼기가 더 어렵다.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있어 같은 운동을 해도 칼로리를 소모하기 어려운 것. 그렇지만 단백질 섭취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자 뱃살이 조금씩 빠지고 근육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방이 줄고 근육이 생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몸무게는 그다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배와 허리 라인이 슬림하게 잡혔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몸매 유지 김영미 (플로리스트)

김영미씨의 비장의 아이템
녹차 물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맛이 없어서 자주 먹지 않게 된다. 그래서 녹차 티백을 넣은 생수통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셨다. 가장 쉽게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아이템.
요구르트 기계 가게에서 사 먹는 요구르트는 설탕이 첨가되어 있어서 아무리 좋다고 해도 다이어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허기질 때면 직접 플레인 요구르트를 만들어 좋아하는 키위를 넣어 먹었다. 칼로리도 낮고 맛도 있어 다이어트 간식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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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대로 살이 찌는 타입이라 항상 조심해 왔다. 하지만 계절이 달라지거나 조금만 방심해도 몸무게가 2~3kg 정도 불어나는 편.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했던 방법들은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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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하면서 트레이너에게 식단부터 생활 습관까지 전반적으로 상담을 받으며 꾸준히 관리해 왔다. 원래부터 살집이 있는 몸이 아니었기 때문에 몸무게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았지만 몸매 라인이 살아나 건강하고 탄탄해 보이는 몸이 되었고 허리띠 구멍이 세 개나 줄어들었다.
지방 세포 수를 줄여 허리 라인 잡았다 손미자 (주부)

손미자씨의 비장의 아이템
러닝머신 헬스를 하면서 러닝머신 운동을 했더니 자연스럽게 평소 걸음걸이도 빨라졌다. 빨리 걷기는 체지방을 빼주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있다.
지점토 등의 취미 활동 원래 스트레스를 받아도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서 스트레스가 사라지도록 하는 스타일인데, 홈패션, 지점토 등의 취미 활동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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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50kg을 넘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마른 체형이었는데 서른일곱에 늦둥이를 낳고 나서 찐 살이 빠지지 않았다. 남들은 마른 몸으로 보곤 하는데, 사실은 이렇게 나잇살이 붙고 나서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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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를 이전에 입던 옷보다 한 치수 작은 55, 또는 조금 작은 66 정도를 입게 됐다. 전에 입던 옷이 헐렁해질 정도로 허리 사이즈가 3cm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많이 걸어다녀도 다리가 가볍고, 관절이 아픈 것도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