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는~~
1호선타구 계~~~~속 오다가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버스를 탈수 있답니다.
대부분의 차가 월미도로 갈꺼에요...
종점에서 내리지 마시고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제 느낌에 월미도 분위기는 어쩐지 대천과 비슷한거 같구요.(같은거 없는데^^)
바다는 좀 독에 갖힌(?) 분위기가 나기도 하지만...
뭐 가까운 곳 이니까 부담없이 다녀오시긴 좋을 듯 합니다.
창이 넓은 카페도 많이 있구요.
(평일에 가면 창가에 사람이 없을지도 모르구요...)
님처럼 혼자 무언갈 생각하는 사람들도 몇몇이 거리를 거닐기도 하구 담장(?)에 기대어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월미도 거리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있는 길은...
천천히 걸으면 25분? 정도...
카페 뒷길은 앞에 님도 이야기 하셨듯이...
뒤집힐것 같은 바이킹등의 놀이기구가 몇개 있구요...
친구와 함께라면 월미도에서 버스로 30분? 정도의 동인천도 들렀다 가셔도 좋을듯한데...
왜 별루 볼건 없지만, 그냥 남의 동네(?)는 어떻게 생겼나...
하는 그런 낯설음이 주는 즐거움...
동인천은 지금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구요...
동인천 언덕에는 자유공원이라는 곳이 있답니다.
그렇게 크지도 멋지지도 않지만 (난 좋음) 거기서도 바다가 보여요...^^
아시죠?
서해물이 좀...까만색인거...^^
그래도 거기서 보면 모두 좋아보여요~~~^^
좋은 시간되시구...
몸도 맘도 튼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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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제가 열심히 얘기했는디------^^
전철타구 인천역에서 내려서 바루 보이는 데서 버스타구....
(월미도가는 버스 많아여~~~!~!~!)
조금만 가면 나와여---
놀이기구두 있는뎅...
타는 즐거움 보다 보는 즐거움이 더 크져~!!!!
다녀오시면 후기올리시는거 잊지 마시구여--
을왕리여... 밤에두 시원하구 좋았덩거 같은데....
당일루 혼자 가신다니깐 전 을왕리까진 권해드리구 싶지 않네여...
철썩~~ 파도치는 바다이긴해두 막상 가면 별루 볼게 없어여--
차라리 해질녁 쯤에 월미도에서 바다가 보이는 까페에 앉아 일몰을 보심은 어떨지....
친구가 괜찮다고는 했는데, 저두 아직 못해본거거덩여...
얘기하다 보니 리플이 약간 허접이네여~!~!
잘 다녀 오시구여.... 다녀 오셔서 후기 남기시는거 잊지 마시구여--
좋은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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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 떠날려고 합니다..
여기 카페에 여기저기 살펴봤는데.. 서울에서 가까이 바닷가 가기는 을왕리가 좋은 것 같아요.. 괜찮나요?
요즘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 가서 마음 정리하고 올려구요..
근데.. 당산역에서 을왕리가는 버스를 타면.. 바로 바닷가에 내리게 되나요?
그리고.. 을왕리에서 하루동안 혼자 다닐만한 곳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