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만의 주중 봉사가 햇볕이 쨍한 날 완전 따습게 일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생생 후기를 빨리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어제 봉사끝나고 반딧불이 본다고 남산에 올라가서 집에 12시 넘어서 들어왔네요.. 그리고 낼은 가족 행사가 있어 본가에 온다고 이제서야 작성하고 있습니다. ㅜㅜ
처음 저만 댓글을 달았을 때 카메라 던지고 도배를 해야하나 고민 했습니다.
제가 도배하는 것이 안쓰러우셨는지 오유지매님께서 일찍 오셔서 완전 초스피드로 도배를 하고 총총총 영웅처럼 사라지셨습니다~^^
작업은 가뿐하게 3가지 ~
1. 천창 렉산교체
2. 한쪽 벽면 단열(단열벽지)
3. 방수천막시공
주방쪽 벽쪽 곳곳에 곰팡이가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요 몇일 비온다고 더 심하게 곰팡이가 핀듯 합니다.
그리고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문이 박살나 있었습니다. 이것도 렉산으로 교체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방수천막시공을 하였는데 제가 아래에서 사진찍고 올라가니 이미 하우스맨님께서 작업을 끝내셔서 공사전 사진이 없네요~
선약이 있으셔서 일찍 가셔야 한다고 하셨던 오유지매님은 8시에 현장에 도착하셔서 도배를 위한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도착하니 도배길이 형성 되어 있었습니다.
실내 사직을 찍고 옥상을 올라가니 용현님은 정복자포스로 웃고 계시고 하우스맨님은 방수천막설치 마무리하고 계셨습니다.
태풍이 와도 날라가지 않도록 실리콘으로 집과 한몸이 되도록 붙이고, 기와와 벽돌로 꾹꾹 눌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적 천장문에 렉산으로 교체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찌나 실리콘이 많이 발라져 있던지 실리콘 제거하는데 무지 올래 걸렸습니다.
옥상에서 문을 떼내 가지고 내려오니 단연재가 부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은 안 달아 주셨지만 달려와주신 세바님~
참으로 렉산이 하우스맨님을 속태우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봉사 나오신 오유지매님, seba1004님, 하우스맨님, 용현님~ 좁은 골목길을 따뜻한 기운으로 꽉 메운 느낌입니다.
꼼꼼하게 렉산을 틀에 부착하고 나사를 잘라내고~ 완전 불꽃튀는 현장입니다.
용현님이 바톤을 이어 불꽃 튀어 주고~
저 멀리에서는 도배지에 풀칠이 시작 되었습니다.
도배지가 촉촉하게 만들어 지는 동안 주인아주머니에게 뭔가를 설명하고 계시는 오유지매님~
집 천장이 낮아 우마가 필요가 없습니다.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통록에서는 문이 장착중~
원래 도배가 되어 있는 도배지의 색감이 초록색인데 가져가 초록색 도배지와 색이 잘 구분이 안가도록 비슷하네요~ 아직은 도배지가 마르지 않아 차이가 있지만 마르면 정말 구분이 안될듯 합니다.
옥상에서 실리콘 마무리 할 땐 제가 올라가지 못하고 하우스맨님께 카메라를 부탁 드렸더니 옥상에서 화보를 찍어 주셨네요~ ㅎㅎ
여기부터는 제가 다시~ 세바님은 유리창의 도배풀을 깨끗하게 닦아 주시고~
요기부턴 완성된 사진입니다. 태풍이 와도 비가 샐틈이 없을 것 같아요~
렉산으로 교체를 하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집이 너무 밝아져서 좋다고 하셨습니다. 위에서 보아도 정말 깨끗해보입니다.
문테스트는 잠깐 들려주신 해오름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실내까지 파란하늘이 고스란히 스며들겠네요~
도배도 완벽하게 끝나서 깨끗합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땀을 한바가지씩을 흘리시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제가 밴드에만 올려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보기 힘들다는 우담바라~ ㅎㅎㅎ 사실은 풀잠자리 알입니다.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 하시라고~
첫댓글 하루 일과 끝내고 좀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후기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더운데 열심이시네요~~~오유지매님 외 럽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주중봉사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지붕위에 작업이 쉽지많은 안은데 하우스맨님 고생 많으셨네요... 큰 형님을 선두로 함께하신 봉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더운날씨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