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吳 "강남집값 억제" 엄포에도…신고가 속출
-규제완화로 재건축 속도, 종부세 경감 등도 맞물려
-압구정 신현대11차 183㎡ 3개월만에 3억 오르기도
-오세훈 "강남집값 잡아야 서울 전체 잡혀" 강조해도 市, 마땅한 수단없어 고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91306
■잠실의 힘…송파구 올 상승률, 서울 유일 '플러스'
-송파구 집값 올해 들어 0.32% 올라 서울 최고
-잠실 '엘리트' 거래 꾸준, 전용 84㎡ 호가 23억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72358691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기대감...대표학군 '이 단지' 신고가
-목동신시가지7단지 전용74㎡ 20억 거래
-지난달 13단지 84㎡도 15억 돌파하며 신고가
https://www.fnnews.com/news/202307211420560985
■서울 집값 '바닥' 전망에 … 슬금슬금 사들이는 외지인들
-올 5월까지 거래 4채 중 1채 서울 이외 지역 거주자 매입
-"마포·송파구 투자수요 유입"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91311
■"무주택자에게만 허락된 로또"…용산 호반써밋에이디션 1주택자 당첨 기회 없을 듯
-호반써밋에이디션 24일 특별공급·25일 1순위 청약
-규제지역 84㎡ 미만 추첨제 도입 후 첫 청약이지만
-무주택자 75% 배정에 전체 평형 1주택자 물량 '0'
-사실상 '추첨제 100%' 오피스텔 청약만 가능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8RPWWOW
■갱신 반년 만에 "보증금 달라"…세입자 통보에 속타는 집주인
-계약해지권 된 갱신청구권, 계약갱신청구권에 집주인 속앓이
-계약갱신청구권 묵시적 갱신과 비슷
-세입자가 언제든 계약해지 통지 가능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72358681
■50년 만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잇따라 출시...소비자 입장에서 득과 실은?
-50년 만기 대출, 한도 늘고 원리금 부담 줄어
-시세 차익 따지면 이익...”‘빚 폭탄’은 유의”
■부산 등 비수도권 개발부담금 완화…부과 기준면적 50% 상향
-‘개발이익환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적용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72310085511900
■삼성물산,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래미안 아펠릭스'로
-지하 6층~지상 27층 7개 동 565가구, 약 2667억원
-최고 상징하는 ‘A’, 풍요로움 의미하는 ‘Felix’ 조합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59766635677472&mediaCodeNo=257
■홍콩·獨 빌딩 휘청…보험사·은행이 떨고있다
-금융권 덮친 해외 부동산 리스크
-증권사 투자건 함께 참여하거나 펀드형태로 상품 판매한 곳 다수
-경기침체에 자금 회수 '빨간불'.. 금감원, 업종별 점검후 대책마련
https://www.fnnews.com/news/202307231752320197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지난 9일 이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1,8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839명이 경로당과 마을회관, 학교와 같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두고 경찰이 부실한 대응 논란에 충북경찰청이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적극 대처했다고 항변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참사가 발생하기 전 궁평2지하차도로
출동하라는 지령을 받고도 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만 키운 꼴이 되고 있습니다.
●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북 예천지역 실종자 가운데 60대 주민 2명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를 실종 지점에서 50km 하류까지 확대한 가운데, 곳곳이 수해 잔재물로 덮여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국회의원들의 가상 화폐 투자를 조사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들 중에서
가상화폐 거래내역을 신고한 11명의 의원 중 절반을 넘는 이들이 김남국 의원처럼 이해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해외 언론에 방류 시설을 공개했습니다.
몇몇 장소만 들어갈 수 있게 하고, 촬영한 영상도 검열한 제한적인 공개였는데 이런 여론전에 이어
다음 달 방류에 나설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오는 27일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주년이 되는 날로, 북한은 이날을 '전승절'로 부릅니다.
북한은 이른바 '전승' 70주년 앞두고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 같은 도발의 배경에는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할 때 한중일 3국의 고위급 회담 개최를 타진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에 대한 반격으로 그동안 잃었던 영토의 절반을 되찾았다고
미국이 밝혔습니다. 반격이 아직 초반이고, 몇 달은 더 걸릴 거라고도 전망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실패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 캄보디아 총선에서 훈센 총리가 이끄는 여당이 반대파의 출마가 원천봉쇄된 가운데 예상대로
압승했습니다. 38년을 장기집권해 온 훈센 총리가 장남에게 총리직을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북한처럼 왕조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 서울 신림동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고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피해자의 유가족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지난주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에 대해, 교육당국이 오늘부터 나흘간 공동
진상조사에 착수합니다. 해당 학교 교사들을 면담하고 숨진 교사의 업무 분장을 살펴볼 계획인데요.
학부모의 갑질 민원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교사노조가 지난 21일부터 웹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 미투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사이트를 개설하자마자, 학부모들의 폭언 등 교권 침해 사례들이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사흘 만에 1천2백 명의 교사들이 1천6백 건 넘는 피해 사례를 올렸습니다.
● 주말 사이 인천의 한 키즈 카페에서 2살 아이가 유아용 수영장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 키즈 카페에는 가로 4.8m, 세로 3.2m, 깊이 67cm 정도의 유아용 수영장이 설치돼 있었는데,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는 무인 운영 형태라 상주하는 직원은 없었습니다.
● 정체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주말을 지나면서 모두 2천 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이 우편물이 타이완을 거쳐 중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관세청은 의심되는
소포에 대해서는 통관을 미루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인력사무소에서 20년째 써온 사무실 번호를 KT가 실수로 끊어버리면서 석 달 매출이 7천만 원
떨어졌는데, KT가 제시한 배상액은 백만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배상 한도를 턱없이 낮게 정해둔 약관과 고객이 피해를 입증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찔끔 배상'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벌어질 한미 기준금리 차는 부담이지만, 가계 부채 탓에 선뜻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 난항을 겪고 있는 원유 가격 협상이 오늘 오후 재개됩니다. 큰 폭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낙농업계와 매출 부진에 정부의 가격 안정 압박까지 받는 유업계의 입장 차가 좁혀질지 관심입니다.
● 일부 라면 제품의 가격이 이번 달부터 내렸지만, 소비자들은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하 폭이 작은 데다 비인기 제품 위주로 내렸기 때문인데 정부의 압력에 마지못해 가격을 내리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에서는 모두 전자파가 나옵니다.
이런 생활 속 전자파는 우리 몸에도 미세하게 쌓였다가 접촉하면 쉽게 다른 곳으로 전달되는데,
국내 연구진이 이를 이용해 몸속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우리나라 프로당구가 전용구장까지 만들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남자 프로당구 1부
투어 선수는 모두 121명, 여자 선수는 153명입니다. 남자 선수의 평균 연령은 45.1세, 여자는 36.1세입니다. 상위 랭커에게 시드를 주지 않는 국내 투어에서는 신예 선수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자신도 위험한 상황에서 3명을 구해낸 화물차 운전기사, '지하차도
의인'으로 불리는 유병조 씨가 1억 8천만 원 상당의 신형 화물차를 선물 받게 됐습니다. 유 씨와 운송
위탁 계약을 맺은 업체도 포상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 이번 주 장마의 큰 변수는 북상 중인 태풍 '독수리' 입니다. 태풍은 현재 필리핀 먼 해상에서 이동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는데요. 태풍 '독수리'는 북서쪽으로 이동해 주 중반쯤 대만을 지나 후반엔 중국 남부로 들어가겠습니다. 태풍의 진로에 따라 장마가 막바지에 들거나, 또는 예년보다 더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월요일 오늘 오전, 서울 등 중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호남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50㎜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