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덜 먹었을땐 큼직 큼직한 일은
내 차지였다 그런데 나이 들으니
사소한 일들로 서서히 바뀌고 있드라
오늘도 파 부추 뜯고 잡풀 나온밭
호미들고 알어서 했다 파밭 매고
바가지 들고 나가니까 비료 뿌릴려구
한마디가 왜 참견으로 들리던지
이젠 조그만 것에 삐치는건 왜일까
늙으면 애 된다더니 그말이 와 닫는날
예전에 술로다가 다 풀었는데 이제는
술까지 멀리 하다보니 소소한 재미보다
머리속이 ~~~~아차 내가 뭐라는거야
요강 들기전에 뚝하자 ㅋㅋㅋ
님들은 나같지 않겠찌?
좋은게 좋은거라고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린다 귀가 둘이라 좋은날
오늘도
주절
주절
오늘도 현가비는 굳세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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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 둥글게 사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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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례 안 지내누?
작은 마눌야그 잘 들어라 쫓겨나면 갈데도 없응께 알았쥐 ㅋㅋ
추석명절 잘 보내고...
쫒겨나면 오산 집으로 가면 되는데 아쉽긴 하겠찌 ㅋ
차례는 서석에서 지내니까 지금 막 아들 손주들이
다 왔다네
현갑씨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보내세요
네 감사 합니다 의숙 님도요^^
쪽파가 금값인데 탐난다
겨울 김장할때 쓸려구 심었는데 잘돼야 할텐데 ㅎㅎㅎ
즐거운 명절 잘 보내시고~~
손주 들과 행복하세요~^^
어휴~~~~~이넘들 늦잠 ㅎㅎ난 새벽부터 연산홍 조경
배추에 소독 다하도록~~시킬수도 없꼬 ㅋ좋은날 되세요^^
항상 채소는 싹나서 자라는걸 보면 자연의 섭리가 신기하지
장독대에 부추,울안에 상추가 따가운 햇볕에 새빨갛게 올라오는걸 보면..
모니터는 개비한겨?
컴을 켜면 줄이 죽 죽~~~흔들려서 화면 글짜가 흐리길래 아들한테 전화 했더니
가져왔네 가격을 물어보니까 그냥 사용 하라며 안갈켜 줘서 부탁을 괜히했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