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사건의 주인공 조현아씨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반성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 17일 마케팅 부문 직원들에게 '반성문'이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조 전무는 이메일에서 "더 유연한 조직문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 그래서 저부터 반성한다"고 밝혔다.
↑ 일명 '땅콩 회항' 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황진환 기자)
그는 "이런 상황에서 약한 모습? 보이는게 맞나 생각이 들면서도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전무의 이메일은 대한항공 노조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돼있고, 이에 대한 비판의 댓글도 달려있다.
일부 댓글은 "금수저 문 사람들은 뭐가 잘못된 것인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면서 오너 일가의 잘못을 직원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한 강한 반감을 나타냈다.
조 전무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과 여객마케팅부를 총괄하고 있고 한진그룹 계열사인 진에어 전무도 겸임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issue/866/newsview?issueId=866&newsid=20141222145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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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너일가는 장작 모으는 취미가 있나보네요..
첫댓글 아들이라고 다를게 없네요
조현민 전무는 여자입니다
@Fillipo Inzaghi04 아이쿠 부끄럽네요
@cu@heav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나쁜가 보네요... 그냥 가만히 있는게 최고일텐데..
뭐가 잘못인지를 모르니깐 계속해서 저러한 대응이나 해대잡숩고 있는 거죠. 뭐가 잘못인 줄 모르고, 주변에 그것이 어떻게 잘못되었다라고 말해줄 주변인들조차 없으니깐 말이죠.
진짜 오너 일가의 파워가 엄청난가 봅니다 이럴 때일수록 측근(고위임원)들이 재빨리 여론을 읽고 제대로 조언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는거 같아요 증거 인멸 등의 행위야 어차피 대기업이나 갑들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볼 수 있겠지만 보직사퇴라는 꼼수나 국토부 출석 때 과도한 의전, 쪽지 사과, 이번 이메일까지 제대로 된 대응을 하나도 볼 수 없네요
대한항공 이름을 바꿔야할 듯..
참 아름다운 회사의 참 아름다운 임원ㅋㅋㅋ
썰전에서 보니까 땅콩항공 다니신다는 분이 이런 말 하시던데.. " 회사에는 상노비 중노비 하노비가 잇디"고요..
유치한발상인듯하네요 나는 언니완 다르다란 인상을 주고싶은가보다만 전혀 아니고 똑같네요
진심 타령하는데 문맥도 엉성하고.... 본인 언니 쉴드 좀 치면서 자기 이미지도 다시 한 번 세탁하려는 것 같은데 현실은 니갱망..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옛말이 하나 틀린게 없으요
고도의 언니 디스...식어가는 여론에 불지피기
황금의제국 실사판 같네요
교묘하네요. 물타기.
잘못한게 뭔지 모르니... 집필이나 하고 앉아 있고...
뭔 dog 소리야....
난리가 아니네요~~~
풍년이군요~~~
사과문도 이런식이더니 땅콩가 정말 답답하네요. 그니까 이런건 사과문, 반성문이 아니라 입장문이라고.
유체이탈 화법이 유행
바보인가...
국민 탓하는 대통령의 국민답네
니둘이잘못한걸 왜????
비문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