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기 보다는 그냥 주절 ~

* 몽에서 대략 5시 이후 즈음해서 도착 회장 누나와 일찍 나와있는 종태군을 비롯한 몇명이 있었슴 조금후에 레드군에게 사주기로한 아이스드 어스 신보넘겨주고 쓰래빠군에게 전에 상규형에게서 받은 구운 블가 비 사이드 모음집을 내가 있는지라 들으라고 줬슴 좀 지나니 군에 가있는 태훈이라는 사람이 왔는데 딱 한번보고 제대로 기억속에 담아두지 못해서 누군가 했슴 나중에 보니 알것 같다는 ... 그리고 저 멀리서 겸사겸사 상경한 파란양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웠슴 이리저리 얘기하고 약속 틀어진것 듣고 떠들다 아로마양이 와서 물어보길래 내 애인이라는 말에 순간당황 ~ -_-;; 맞장구라도 쳐줄걸 그랬나? 속으라구 ... ㅋㅋㅋ ~ 후로 배무군오고 종진군 오고 오랜만에 본 잉위군과 불량아 에피군 ㅡ0ㅡ 훔~ 근데 전날 정팅때 괜찮은 말빨(글빨?)을 자랑하던 쓰래빠군이 너무조용하더라는 시간되서 저녁먹으로 이동하고 .. * 만강홍에서 모두들 기대에 찼던 코스 호박패밀리 악세사리를 만드신 혁종형님의 등장 다들 아우성 먼저 주인공들이 있는 것들부터 차례로 나누어 받고 이미지로 봤을때 누구건지도 잘 감이 안오더니 .... 아무튼 만드시느라 수고하셨구요 감사히 잘 애용하겠습니다 형님 (__) 닉네임 특징을 잘 살리셨더군요 내것을 가만히 보고 생각하니 엠 에스라는 이니셜.. 이름과 닉네임 이니셜이 똑같더 라는... 별 생각도 안했는데 허허 거참 ~ 술 한잔씩들 기울이며 재밌게 얘기를 하고 또 하나의 거점인 호프짐 엉끌짱으로 감 엉클짱에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별 얘기까지는 아니구나 아무튼 .. 안주가지고 아웅다웅 사진찍고 하다가 이상하게 타이밍이 맞은 사진 한 컷 참으로 재밌는 웃음을 선사한 컷이 아니였나... 이것이 코스멘터리로 올라올것인가? 많은건 비밀에 붙히겠슴 참여한 사람들만이 알고 즐길수 있는 특혜라고나 ㅡㅡㅋ 일찍갔던 근원군 봤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못봤다면 참 애석할것임 -_-;; 헤어질 시간이 임박하자 정리하고 나와서 좀 더 있을 사람들을 물색하던중 대부분이 간다고 하니 별 이상한 협박성(?) 멘트가 흘러나오고 .... 그러다 결국 여섯명만 남아서 약간 윗 동네인 도시인 호프집으로 향했다 * 도시인에서 들어가자 2층쯤에 자리가되나 해서 가려다가 눈에띈 주크박스 ... 코인넣고 하는것인데 오호~ 그래도 이외로 몇 곡씩 있는 헬로윈 감마레이 스트라토바리우스 그룹들 ... 스피드 오브라잇 세이브어스 뉴 월드 오더 곡을 틀어놓고 아래에 자리잡고 술마시며 얘기하다 부족했는지 멤버중 한명인 종진군이 동전걷어서 몇 곡 더 틀고 이외로 신청해 들을 곡들이 되더라는 ... 훔 ~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광수군 오버페이스 샷으로 자버리고 종진군 걱정된다고 전화기만 붙들고 있고 나도 친척 호출받고 떠난 파란양이 걱정되서 잘 도착했는지 전화해서 간단히 통화 ... 거의 나갈 무렵이 가까울때쯤 스피커에서 낯익은 음악이 나오는것이였다 바로 드림시어터 이미지 앤 워드 앨범의 메트로 폴리스 파트 원 누구지? 누가 틀은것일까 호프집에서 자체일리는 없고 누군가 신청했다 생각하고 있을즈음에 우리 자리 뒷쪽의 한 사람이 조용히 하자 음악듣게 ... 흠~ 그럼 그 쪽에서 한것이로군 뭐~ 메탈듣는 사람을 본다고 알게되는것도 아니고 꼭 듣거나 틀지말라는 법이 따로있는것도 아니지만 예상외로 흘러나오니 좀 의아해 했지만 들으니 기분은 좋았다 덕분에 좋은 곡 한 곡 더 감상하고 그리고 호프집 닫을 시간이 다 되고 손님도 없었기에 뻗어버린 광수군을 데리고 나와서 뭐할까 궁리하다 노래방으로 갔다 아주 재미난 향연을 펼치다 다시 차 다닐 시간이 되서 지하철들을 타고 헤어졌다 다음부터는 늦게까지 놀지말고 제때 들어가자는 다짐을 하며 ... 이번 정모는 여러모로 재미났다 시덥지않은듯한 농담들을 주고받으며 자폭을 하는 사람들 덕분에 참 많이도 웃은것 같다 다음달에는 정팅때처럼 쓰래빠군이 말빨만 세운다면 더 재미날듯 ㅋㅋㅋ ~ 하여간 정리도 제대로 안된 내용으로 주절되기도 대게 힘들다 생략할거 생략해가면서 대충 정리할려니 참 ~ -_-;; 마지막으로 남을 위해 애쓰신 호박 패밀리 악세사리의 혁종형님 감사드리구요 좋은음악 공유의 루나양 등 자폭의 몇 몇 회원들 끝까지 남아서 애쓴 배무군과 종진군 수고 많았습니다 뭐~ 특별히 닉네임 없다고 서러워 하실분들 그냥 중요부분만 쓴것이니 이해들 하시고 다음에 각인 될만한걸 준비하세요 ㅡ_ㅡ;; 또한 멀리서 올라와서 정모때 좋은 시간보냈을 파란양 집으로 잘 갔으니 안심이네요 글 쓰던중에 잠시 통화 했었슴 아 ~ 조커군도 오랜만에와서 잡혔다가 늦게 가는바람에 고생했슴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