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첫등장!!) Are We There Yet? (소니 픽쳐스)
#흥행수익-$18,500,000 1주차 2,709개 스크린
-아이스 큐브형님이 force를 무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주 박스 오피스 1위는 역시나 내예상과는 달랐다.(풋...언제나 그랬죠..) `코치 카터`를 지그시 밟고 올라온 이 작품은 4월에 개봉예정인 블록버스터 `XXX- Next Level (한국:트리플 엑스 2)'의 주인공을 맡은 아이스 큐브에게 한껏 힘을 실어준 듯 하다. (솔직히 예고편 봤을때는 별로 였는데, 특히나 전편의 주인공인 빈디젤과 비교하면 그다지 얼굴에 액션이 있어보이지 않는터라..더 그런 느낌을 받았음..) 그러고 보니까, 4월에 개봉예정인 `트리플 엑스 2편`의 주인공인 두 배우가 이번주 1,2위다. 1위의 아이스 큐브와 2위의 사무엘 L잭슨..웃긴다...^^ 다시 영화로 넘어가서 전형적인 누가 뭐라해도 부인할 수 없는 가족 영화인 이 작품은 평론가들에게는 그다지 우호적인 소리를듣고 있지는 못하지만, 관객들의 리뷰를 살펴보니 괜찮은 듯...이래서 2005년 4주가 지난 현재 박스 오피스 1위의 흑백비율은 2:2로 동점이다..(1,2주는 벤 스틸러 3주는 사무엘 L잭슨, 4주는 아이스 큐브..)
2위(1) Coach Carter (파라마운트)
#흥행수익-$11,000,000 (총-$43,242,000) 2주차 2,552개 스크린
-50%이상의 수익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내용의 우직함은 수익의 우직함으로, 제작비를 2주만에 회수하면서 `카터 감독님`은 기분 좋다..
3위(2) Meet the Fockers (유니버셜)
#흥행수익-$10,183,000 (총-$247,744,000) 5주차 3,446개 스크린
-여전히(그것도 5주연속..) 박스 오피스 탑 3에 있는 무서운 영화. 2억달러를 훌쩍 넘기면서 주연배우 자신들의 필모그래피에다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으로 올려진 `Meet the Fockers`. 이 작품은 현재 All-time 박스 오피스 순위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 한계단씩 오르고 있는 중이다.
4위(3) In Good Company (유니버셜)
#흥행수익-$8,510,000 (총-$27,950,000) 4주차 1,963개 스크린
-In Good Movie인 `In Good Company`가 비록 지난주에 비해 1계단 하락하긴 했지만, 실망할만한 수치는 아니다. 여전히 박스 오피스 탑 5에 있지 않는가?
5위(4) Racing Stripes (워너 브로스)
#흥행수익-$7,060,000 (총-$27,333,000) 2주차 3,185개 스크린
-자신이 얼룩말이라는 사실을 망각한채 켄터키 더비 대회에 참가하는 얼룩말 이야기 이번주는 5위로 끊었다..
6위(첫등장) Assault on Precinct 13 (포커스)
#흥행수익-$7,021,000 (총-$8,568,000) 1주차 2,297개 스크린
-존 카펜터 감독의 1976년 作 `John Cahpenter`s Assault on Precinct 13`를 리메이크 한 에단 호크,로렌스 피쉬번 주연의 `Assault on Precinct 13`이 이번주 6위로 첫등장 했다. 거의 30년만에 리메이크 되어진 이 작품은 1976년 당시 젊었던 시절의 존 카펜터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서 13구역에 고립된 경찰과 갱의 전투를 폭력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리고 잔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꽤나 인정받고 유명했던 영화였다고 한다.음...포위된 경찰 그들을 둘러싸고 공격하는 갱들..요걸..그대로 이어받아서 리메이크 된 2005년 작품은..B급영화의 느낌이 제대로 풍겼던 원작을 다시 만든다고 해서 A급의 수익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스크린수와 주연배우들의 인지도로 본다면야 조금 아쉽기는 하다. 뭐..R등급이라는 어려운 조건도 있었던게 있기는 하지만..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평론가들이 원작만큼은 아니지만, 원작에 누를 끼치는 리메이크는 아니었으며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호평을 하고 있고, 관객들 역시 대부분 만족한다는 리뷰를 하고 있는 걸 보니...어느 정도 그럭저럭 버틸 듯 하다. 일다 한국에서의 개봉이 불투명하니까..언제 나올지 모를 때를 대비해서 Check!!
7위(6) White Noise (유니버셜)
#흥행수익-$5,033,000 (총-$49,424,000) 3주차 2,247개 스크린
-꽤나 준수한 성적이다. 3주만에 약 5천만달러라니...마이클 키튼이 아직 죽진 않았구나..
8위(9) The Phantom of the Opera (워너 브로스)
#흥행수익-$5,015,000 (총-$33.578.000) 5주차 1,511개 스크린
-스크린수가 600여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개인적인 내 바램과는 달리 소폭의 상승만을 보여준 `오페라의 유령`, 그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니까, 좀 만 더 버텨주면 장기레이스에서 좀 득을 볼 수 있을 듯..
9위(7) The Aviator (미라맥스)
#흥행수익-$4,822,000 (총-$58,009,000) 6주차 2,261개 스크린
-골든 글로브 3관왕에 빛나는 작품으로서 이번주 그 후광을 얻고자 스크린수가 2천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라라..떨어졌다.좀 더 기다려야 하는가 골든 글로브의 후폭풍을..그러기엔 박스 오피스에 좀 오래 머무른감이 있는데..
10위(5) Elektra (폭스)
#흥행수익-$3,825,000 (총-$20,233,000) 2주차 3,203개 스크린
-개봉 2주만에 10위..간판 내린다..내릴 스크린수도 엄청나다. 3천 2백개 이상의 스크린을 보유하고도 고작 저 정도라니..데뷔도 참 허무했는데, 개봉 2주차도 허무하다 70%수익 감소율을 기록했고, 주간 수익도 11위인 딸랑 699개의 스크린만을 보유한 `sideways`와 약 100만달러밖에 차이 안난다..어쩌나..
#다음주 개봉 예정 작품들
어째 다음주는 신작으로 걸리는 영화들이 꽤나 껄쩍찌근하다...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밝은 영화는 한편도 없고, 전부 어둡고, 더군다나 귀신 나오는 영화들이니..
첫번째 작품은 오랜만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크리스챤 슬레이터 주연의 `Alone In The Dark`이다. PS게임중의 하나인 ` Alone In The Dark`시리즈를 영화화 한건데, 영화는 게임시리즈중 4편에 해당되는 `얼론 인 더 다크:뉴 나이트 메어`를 기초로 하고 있다고 한다..게임 자체를 잘모르기 때문에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세계를 파괴하려는 괴물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란다. 감독은 역시나 게임인 `House of Dead`를 만들었던 Uwe Ball이다.
두번째 작품은 훌쩍 커버린 연기신동 다코타 페닝과 살아있는 전설 로버트 드니로가 만난 `Hide and Seek`이다. 부인과 이혼후 9살난 딸과 함께 살아가는 이혼남..엄마의 죽음을 통해 딸에게 변화가 생기는데..뭐..이런 내용이다..예고편을 보니, 금발의 귀여운 미소를 자랑하던 어린 꼬마였던 다코타 페닝이 짙은 갈색머리에 차가운 미소를 날린다..막 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이상한 괴기스런 연기를 펼치는데, 연기의 장인과 연기의 신동이 펼치는 그 대결만으로 볼 만 할 듯.. |
첫댓글 얼론 인더 다크...어둠속에 나홀로 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게임이죠. 바이오 하자드 스타일 호러게임의 원조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이드 엔 식 기대되는 작품이내요..두 배우의 연기가 불꽃을 튈듯
Hide and Seek 의 원투펀치가 어느정도나 위력을 발휘할 것인가?? 예상으론 대단할 것 같은데,,,
다코타 페닝... 아이엠 샘과 맨 온 파이어 만으로도 매니아가 생긴듯한 느낌...
엘렉트라 지대 망했네..... 근데 카터감독은 실존인물이라던데...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