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한번 안하고 거침없이 달려왔는데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지원한 그리고 가장 가고 싶었던 기업,,삼성
생각지도 않게 SSAT를 붙었고, 면접의 기회까지 주어져서 어제 면접도 경험했네요
이제 일주일동안 결과만을 목빠져라 기다리겠죠
면접 끝나고 오니 '이럴때 이렇게 말할껄' '이건 괜히 말했나?' ..별별 생각이 다몰려오네요ㅋㅋ
면접 끝나고 집오는 버스에서 꿈속에서 면접한번 더 봤구요....ㅎ
뭔가 갑자기 허전한데요 ㅋㅋ
사트준비하느라 문제집이며 인터넷이며 한자며.. 뒤적뒤적거리고
사트 붙고는 면접준비한다고 이것저것 책 뒤적거리고 면접 후기란 후기는 다 보고..관련 뉴스 매일 정독하고...
서류 지원부터 한달정도.
정말 힘들다기 보단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기업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 설레임, 두근거림...
이런 제 마음이 저의 능력부족으로 면접에서 다 전해지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계속 들지만,,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서 일단 자야겠어요
결과 나올때까지 합격만 생각해요 여러분ㅋㅋ
첫댓글 저도 싸트 붙고 그 기쁨에 면접까지 달린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었습니다.
물론 좋은 결과 얻는다면 감사, 그리고 또 감사하겠지만 원하던 곳 문턱을 밟았다는 것 만으로도 설레이던 나날이었네요.
허나.. 면접후 남는 후회와 기대감은 ㅠ-ㅠ 어떻게 져버릴수가 없는.. ㅎㅎㅎㅎㅎㅎ 좋은 결과 있으실꺼예요!
힝.. 저도 동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