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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과거 천재들의 IQ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메디치 추천 0 조회 1,099 11.03.13 21:3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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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4 07:47

    첫댓글 한국아이큐가 평균세계에서 제일 높다는데 주변한국인들(그리고 결정적으로 나 자신ㅋ)을 봐도 딱히 외국인보다 나은거 같지는 않던데...그리고 한국인이 105던데 이스라엘인은 94던가 하더군요.근데 수학잘한다는 한국인중 세계역사에 남을 수학자가 몇명? 그리고 유대인중 몇명? 하면 좆벌호후타야 할거 같은데...

  • 작성자 11.03.14 16:13

    그거 리처드 린의 IQ지도일텐데, 굉장히 비판많이 받는 연구입니다. 리처드 린 자체도 우생학자인 편인데다가 파이오니어 재단이라고 백인우월주의 집단에게서 연구비를 받는 학자거든요.

    유태인 말씀하셨는데, 실상 유태인의 지능지수를 측정하면 결코 지능이 낮게 나오지 않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아시케나지 유태인은 타연구에선 항상 지능지수가 높게 나오거든요. 그런데, 리처드 린의 연구에선 어쩐지 아시케나지 유태인의 지능지수가 타 유럽인의 지능지수와 비슷하게 측정되어 있죠.;;

    게다가 일본의 지능지수도 문제인게, 리처드 린이 인용한 일본 지능지수 측정 문항이 70년대에 표준화가 이루어진 문항이란 것입니다.;;

  • 작성자 11.03.14 16:18

    원래 플린효과라고 해서 세대가 지날수록 지능 수준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래 지능지수 자체가 상대적 수치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문항을 재표준화해야 하는데요. 70년대에 표준화된 문항을 가지고 2000년대에 측정을 하면 당연히 지능지수가 과대평가되겠지요..;; 그 밖에 제3세계국가의 지능지수 측정도구가 신뢰하기 힘들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구요. 암튼 리처드 린 이 분은 의도도 그렇지만, 연구 방법론에 있어서도 비판을 많이 받더군요.

    그리고 플린이란 학자는 동양인의 수학실력에 대해서 다르게 평가합니다. 동양인의 수학지능이 높은게 아니라, 비슷한 지능수준에서 동양인의 수학실력이 월등하다는 것이지요.

  • 작성자 11.03.14 16:21

    이에 대해서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는 문화적 영향을 드는데요.. 뭐 여기서부터는 기억이 가물가물한지라..ㅎㅎ;;

  • 11.03.14 20:03

    동양의 숫자체계가 예외없이 만들어져서 그런차이가 발생한다고 읽었던 것 같기도.. 예외가 적으니까 아이들이 익히기 편하고, 처음보는 숫자도 이해가 빠른거죠..아마

  • 11.03.14 07:51

    아이큐를 어떻게 볼까요? 지능지수? 그러면 감성지수라는 EQ는? 성공엔 감성지수가 더 중요하다고...하지만요,사업에는 EQ가 더 중요할지 몰라도 학문적인 연구엔 지능지수가 더 중요할거 같은데요.근데 한국인중에 학문적인 대가가 그렇게 많던가? 그건 아닌데(뭐 사실 세계역사에 크게 남을 한국인학자는 아직까지 하나도 없는듯)그러면 한국인중에 평균은 좋아도 천재가 드문건가? 평균도 딱히 나은거 같지는 않아요.그러면 아이큐는 지능의 어떤면을 보여주는 걸까요? 전혀 관계없는건 아닌거 같은데.

  • 작성자 11.03.14 16:27

    지능지수는 대략적인 범위를 보는데에 좋습니다. 우리가 지능지수 두자리수를 무시하는데, 원래 통계적으로 50%의 인원은 두자리수 지능지수를 가지게 됩니다..ㅎㅎ;; 암튼 지능지수란 것이 정상적 범주, 저능아, 그리고 천재를 분류하는데에 있어서 효과적이죠. 원래 프랑스의 비네가 지능지수 테스트를 만들었던 목적은 저능아를 판별하여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함으로써 저능아들이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있었습니다. 이게 미국에 가서 인간과 인간을 비교하는 도구로 변질되었지만..-.- 암튼 저능아와 영재를 판별하여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지능지수도 매우 훌륭한 도구입니다.

  • 작성자 11.03.14 16:32

    뭐 어쨌건, 지능지수 수치란 것이 특정 점수대만 넘어서면 사회적 성공과의 상관관계가 극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이는 지능지수로 측정할 수 없는 요인들이 사회적 성공변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ㅎㅎ;; 근데, 지능지수가 낮은 집단과 지능지수가 높은 집단 간에는 분명히 사회적 요인에서 차이가 존재하긴 합니다.(홈리스 비율, 범죄율 등등..) 걍 지능지수는 대략적인 범주로 봐야지 점수를 세세히 따져가며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봐요.

  • 11.03.14 11:46

    아이큐가 지능의 수준을 보여주는건 맞죠.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큐가 높으니 무조건 천재가 되는건 아닙니다. 아무리 고성능을 가진 컴퓨터라도, 좋은 소프트웨어가 없음 무용지물이죠. 아무리 좋은 소프트웨어라도 저성능의 컴퓨터라면 또 쓰기 힘들구요. IQ와 EQ는 이런방면으로 이해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11.03.15 16:51

    읽다보니 수집한 DATA를 가지고 애초에 연구자가 의도했던 결과에 억지로 껴맞추기 한 걸로 보입니다. ;; 게다가 수집한 DATA도 기록의 유무에 따라 천차만별 -> 저러면 그룹을 달리 설정해서 결과를 내든지해야하는데;;;;;;
    이런 게 제대로 된 연구가 될 수 없을텐데요.

    대학시절에 프리즌테이션에서 교수님이 어떤 그룹을 혹독하게 비판했을 때가 오버랩되는군요.

  • 작성자 11.03.15 16:55

    게다가 저런 연구를 할 때엔 기본적으로 평가자에게 대상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일화만으로 평가하게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뭐 이렇게 해도 제대로된 지능지수가 측정될리 만무하죠. 지능지수 자체가 상대적 수치인데, 100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은 지능지수를 절대적 수치로 측정하는 방식이죠..;;

  • 11.03.22 20:41

    IQ로 사람의 지적능력을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저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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