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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메이 |
신세대풍의 오렌지 탕수육이 별미인 중국요리집 2층 양옥집의 구조를 그대로 이용하여 꾸민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화교출신의 주인이 운영한다. 마치 주택 카페 같은 분위기의 이곳은 벽면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으며, 2층 각 테이블에는 빨간 전화기도 달려
있다. 중국집도 이 정도면 신세대풍의 수준급인 셈. 분위기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자랑은 음식이다. 오렌지즙으로 만든 탕수육은
'메이메이'만의 특별 메뉴이고, 여러 가지 요리가 한 접시에 제공되는 메이메이 특정식은 식사로 인기 있는 메뉴. 고객은 주로 젊은 층이 많으며
연예인들도 쏠쏠찮게 찾는다고.
DATA:☎ 337-7672/ 영업시간 11:30~23:00/ 연중무휴/ 카드 가능/ 좌석수 100여 석/ 전면 주차 3~4대
가능 MENU:특정식(1인분) 12,000원(2인 이상 가능)/ 삼선짜장 4,000원/ 오렌지 탕수육 16,000원/
고추잡채 22,000원/ 닭고기 양상추 볶음 20,000원/ 마파두부 12,000원/ 물만두 3,500원/ 주류 - 마오타이주 70,000원,
오가피주 30,000원, 백간 6,000원, 이과두주 3,000원 |
동촌 |
가마솥에 밤새 끓여 내는 동촌탕이 담백한 곳 2층으로 된 양옥집을 개조하여 만든 한정식집. 주인이 직접
재배하는 밭에서 음식재료를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집의 명물은 무엇보다도 동촌탕인데, 한우의 사골,
꼬리, 반골 등을 푹 끓여서 기름을 창호지에 걸러 담백하게 내놓는다. 홀에서 뒷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여러 개의 가마솥에서 끓여내는 동촌탕은
저녁에는 금세 동이 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는 먹지 못할 때가 많다. 동촌의 음식맛은 백천(白川) 조씨 가문에서 내려오는 전통적인 내림의
맛이다.
DATA:☎ 335-0066/ 영업시간 11:30~22:00/ 연중무휴/ 카드 가능/ 좌석수 90여 석(1, 2층)/ 주차
가능 MENU:동촌탕 12,000원/ 한정식 22,000~55,000원/ 보쌈정식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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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스트 베 Kunst Be |
예술적 감각이 느껴지는 레스토랑 바 2층 양옥 건물을 개조하여 1층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2층은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분위기의 바로 꾸민 곳. 여름에는 발코니에 놓인 테이블에서 분위기를 잡을 수도 있다.
세공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하는 이곳에서는 이름 그대로 예술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첨단 기계식으로 여닫을 수 있는 1층 통유리문과
2층의 창 철문도 이색적. 레스토랑에서는 깐깐한 주방장 아저씨가 스파게티를 비롯하여 돈가스, 쿤스트 베 특정식 등을 맛있게 내놓는다.
DATA:☎ 335-1139/ 영업시간 10:00~24:00/ 연중무휴/ 좌석수 120여 석(1, 2층)/ 카드 가능/ 건물
바로 앞 전용 주차장 이용 / 예약 가능 MENU:정식 11,000~40,000원/ 스테이크 23,000~ 25,000원/
밥과 파스타 7,000~9,000원/ 맥주 5,000~7,000원/ 음료 5,000~6,000원/ 안주류 10,000~ 30,000원/ 위스키
40,000~180,000원 |
적회정 |
세련된
카페 같은 분위기의 로바다야끼 건물의 반지하에 걸쳐 있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로바다야끼. 한쪽은 방처럼 꾸며져 있고 다른 한쪽은
의자와 테이블로 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서 앉을 수 있다. 특히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대중가요, 레게 등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 조금 비싼 듯해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집이다. 추천 메뉴는 적회정 스페셜인데 5~6명이 시켜 먹으면 서비스 반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술과 더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DATA:☎ 333-5979/ 영업시간 16:00~01:00/ 연중무휴/ 카드 가능/ 좌석수 80여 석/ 주차
대행 MENU:적회정 스페셜 95,000원/ 모듬꼬치 30,000원/ 꼬치구이류 8,000~13,000원/ 매운탕
15,000원/ 생선구이류 10,000~12,000원/ 튀김류 25,000~30,000원/ 식사류(초밥, 덮밥, 주먹밥, 마끼 등)
5,000~10,000원 |
타고르 |
인도 카레 요리 전문 음식점 타고르라고 쓰인 노란색 간판이 강한 인상을 주는 인도 카레 전문점. 옐로 톤의
천장, 갈색 톤의 탁자와 의자들의 어울림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전면이 통유리로 처리되어 창 밖으로 보이는 거리 조망도
시원하다. 카레 요리와 함께 분위기를 잡기에도 그만인 곳. 주방장은 카레 요리 경력 20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세계 유명의 향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하기 때문에 특별히 카레를 좋아하는 미식가들에게 권할 만한 곳이다. 카레 요리는 물론 스파게티나 볶음밥 종류도 맛있다. 홀 중앙에는 샐러드 바도
있다.
DATA: ☎ 326-0998/ 영업시간 10:30~22:00/ 연중무휴/ 카드 가능/ 좌석수 50여 석/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MENU: 스페셜 디럭스 카레 9,500원/ 포크·치킨·스파게티5,000원 야채 카레 4,800원/ 비프·돈가스 카레
5,500원/ 양송이 필라프 4,000원/ 음료수 1,000~2,500원/ 안주 5,000~15,000원/ 맥주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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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꾸 |
일본식 우동과 라면, 모밀국수가 싸고 맛있다 홍대 앞의 튀는 분위기답게 작은 분식집치고는 제법 세련된
분위기이다. 좌석이 3개 정도 놓여 있는 1층과 20여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2층으로 꾸며져 있는데, 친절한 아저씨의 서비스가 편한 곳이기도
하다. 깔끔한 상차림과 담백한 음식맛, 그리고 카페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여학생들의 발길을 끌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에는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맛의 모밀정식이 인기 있고, 날이 쌀쌀할 때면 뜨끈한 우동정식이 인기 있다.
DATA:☎ 337-6231/ 영업시간 10:00~22:00/ 연중무휴/ 좌석수 35석/ 카드 불가/ 주차장 없음
MENU: 우동 2,500원/ 우동정식 4,000원/ 라면 2,500원/ 라면정식 4,000원/ 모밀 3,000원/ 모밀정식
4,500원/ 비빔모밀 3,500원/ 주먹밥 2,000원/ 유부초밥 2,800원/ 참치회덮밥 4,000원 |
친친 색색 |
주방장
변종근식 메뉴가 맛있는 화풍요리집 이색적인 음식점이 많은 홍대 앞에서도 단연 분위기 좋은 곳이다. 일식풍의 음식점이지만 마치 어느 분위기
좋은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테이블도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바 형식의 배치가 재미있다. 약간 비싼 듯도 하지만 우동과 초밥이 홍대
앞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친친 색색'의 친친은 '친해진다', 색색은 '다양하다'는 의미의 말로, 말 그대로 깨끗하고 아담하며 다양한 메뉴로
한번 발을 들이면 단골이 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된다. 고상한 분위기를 가진 아주머니들의 서비스도 좋고 밀러 등의 다양한 수입 맥주도 즐길 수
있다.
DATA:☎ 334-1476, 080-233-5959(주문예약)/ 영업시간 12:00~22:30/ 1·3주 월요일 휴무/
좌석수 45석/ 카드 가능/ 주차 가능 MENU:점심 친친 정식(소바, 스시, 사시미, 튀김, 초밥, 우동, 후식 제공)
15,000원/ 회덮밥 7,000원/ 우동 11,000원/ 알탕 18,000원(2인용)/ 저녁 친친 정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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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버섯매운탕·칼국수 |
지오
버섯매운탕 한 가지 메뉴가 전부 버섯매운탕 한 가지 메뉴만으로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 북카페 옆 골목길, 노상 주차장이 있는
곳을 쭉 따라가다 보면 간판이 괴상하게 생긴 음식점이 보인다. 이곳은 홍대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그 비결은 음식 가격이 싼 것은
물론이고 푸짐한데다가 맛 또한 일품이기 때문. 버섯, 감자, 쑥갓, 양파, 당근 등의 채소에다가 15가지 이상의 독특한 양념장과 육수로 끓여내
먹는 것으로, 넓적한 모양의 칼국수가 함께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건더기를 다 건져 먹은 다음에는 김, 당근, 야채 등을 다진 것과 계란을
넣은 밥을 볶아 주는데, 배가 불러도 싹싹 비울 수 있을 만큼 맛있다.
DATA:☎ 323-1093/ 영업시간 9:00~02:00/ 연중무휴/ 좌석수 50여 석/ 카드 불가/ 노상 주차장 이용
MENU:버섯매운탕 4,500원(메뉴는 딱 한 가지뿐) |
마포 최대포 |
42년 전통의 돼지 소금구이집 본점이 마포에 있는 '마포 최대포'는 42년 전통을 자랑하는 갈비집으로, 고기를
다루는 방법이 남달라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체인망을 형성하고 있는 곳. 홍대 앞 코코스 오른쪽 옆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통돼지구이 요리나 소금구이 요리집들이 즐비한데 그 중 오른쪽 맨 끝에 자리하고 있는 집이 홍대점 '마포 최대포'이다. 무엇보다도 생소금구이와
쉽게 요리해 먹기 어려운 돼지껍질요리 등이 맛있는데, 특히 껍질요리는 냄새가 나지 않고 쫄깃쫄깃하기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는 소문이 나 있다.
껍질요리는 갈비나 소금구이와 곁들여 먹으면 별미라고.
DATA:☎ 323-5055/ 영업시간 16:00~03:00/ 명절 당일휴무(구정, 추석)/ 카드 가능/ 좌석수 30석/ 가게
앞 1~2대 주차 가능 MENU:돼지갈비, 소금구이, 삼겹살, 껍질, 갈매기살6,000원/ 소갈비살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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