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진.. 이 바보.."
"내가 왜 또!!!!"
"나.. 너.. 좋아한다고!!!!!!!!!!!!!!!!!!!!!!"
"뭐..뭐..???"
"바보.. 바보.."
"조하은.. 너.. 너 지금 뭐라 그랬어??"
"몰라..//////////"
"정말.. 정말.. 너 지금.. 나..나한테 고백한거야??"
"치.. 너두.. 나.. 좋아해??"
"조하은> <,!!!!!!!!!!!!!!!!!!!!!!!!"
"얘가 왜 이래!! 빨리 내려놔!!"
"나 혼자만 좋아하는 줄 알았어//
너는 나 죽도록 싫어하는 줄 알았다구!!
고백 하려 그랬는데.. 용기가 없었지ㅠ 고마워!! 정말 고마워ㅠㅠ"
"그래그래 알았으니까 나 좀 내려놔ㅠ"
"역시 운명은 있었던 거야!! 우린 인연이라구우!!
사랑한다 조하은!!!!!!!!!!!!!!!!!!!!!!!!!!!!!!!!!!!!!!!!"
"야아~~ 내려노라구우~~~~~"
쿡.. 저기에 또 한 커플이 탄생했나보네요^ ^
남자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여자를 안고 빙빙 돌리고 있고//
여자는 내려 놓으라고 소리지르면서도 내신 좋은지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그들의 하얀 사랑 속으로 들어가 보실래요??
너만.. 보이는걸.. start#
* * *
조하은.. 18살, 광민고등학교..
귀여운 외모에 약간은 덜렁대고 털털하지만 귀여운 성격.
툭하면 울기 잘하고, 친구도 많은 그녀는..
한번도 남자를 사겨본 적이 없습니다//
고백을 받은 적은.. 아마 많은 듯 싶은데,
맘에 드는 남자가 없었나보네요, 쿡..
강태진.. 18살, 도성고등학교..
멋진 외모에 귀여운 말투와 가끔은 무서운 표정.
고집이 세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없이 작아질 수 있는 그는..
운동도 잘하고 매너도 아주 좋아서,
인기가 아주 많은 인기남//
하지만 아직도 짝이 없단 건.. 그 누굴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그런 그 둘이 어떻게 해서 사랑에 빠지게 되었냐구요??
잘 들어보세요^ ^
{{하은 ThEmA、♡}}
"미연아..ㅠ 나 외로워..."
"야!! 조하은!! 넌 너 좋다는 남자 다 어따 두고
지금 내 앞에서 외롭단 말이 나오냐- -!!!!!!!!!"
"그치만..ㅠ 맘에 드는 남자가 없는걸.."
"이게 진짜- ㅁ-^ 너 쫌 맞을래?????????????????????????"
"치..ㅠ"
항상 이런식이다..
난 정말 외로운데.. 다들 내가 그럴꺼라곤 생각하지 않나보다..
내가 인기가 많다고??
치.. 말도 안돼..
그럼 내가 왜 아직까지 남자 한 번 못 사겨보고 이렇고 있겠어?!?!?!?!
다들.. 내가 눈이 높아서 그런거라지만..
여태까지 내가 좋아해 온 사람들을 보면..
또 전혀 그런 건 아니란 말이다..ㅠㅡ
내 짝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걸까..
내가 사랑할 그 사람은.. 도대체 어디서 날 기다리고 있는걸까..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으려니..
또 하루가 우울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는 항상 웃어보이는 나 조하은!!
그래!! 오늘도 씩씩하고 이쁘게 웃어보이는 거야^ ^ 화이팅!!
이런.. 혼자 외로워서 우울해 하지만,
겉으론 표현하지 못하는군요..
그녀는 언제쯤 그녀의 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
{{태진 ThEmA、♡}}
"야야.. 어디 예쁜 여자 좀 없냐??"
"으이구 서진!! 또 여자 타령이냐??"
"넌 인기 많아서 솔로의 고통을 모르는거다!!
이 형님 여자 하나만 소개시켜 주라ㅠㅠ"
"이새끼야!! 내가 너 소개 시켜 줄 여자 있음 이러고 있냐!!!!"
"존나 치사하네 진짜..
에휴=33 난 오늘 또 어디서 무얼하며 이 외로움을 달랠꼬...ㅠ"
"얼씨구?? 아주 쌩 쑈를 해라 쌩 쑈를- -;;;;"
나 강태진!!
취미 운동, 특기 운동, 장래 희망 운동하는 거면 뭐돈 ok!
여자는.. 아직 관심없다!!.........라고 말하면 뻥이겠지;;
여자친구 안 생기길 바라는 사람이 어딨겠는가..ㅠ
사실 나도 무척 외롭다..
그치만..
티 내지 못하는건.. 음.. 쓸데없는 자존심이랄까?? 쿡..
내가 생각해도 우습네..
내 짝.. 내 사랑.. 내 여자친구..
어디선가 날 기다리고 있을 나의 운명..
난 왠지.. 운명.. 인연.. 그런 걸 잘 믿는 편이다..
다들 운명따윈 없다며 무시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1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만날 수 없었던 친구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면 올 수 없었던 지금 이 학교..
한반만 옆반으로 배정 받았다면 앉을 수 없었던 내 의자와 내 책상..
이런 것들이 다 운명이고 인연 아니겠어??
미친놈이라고 생각해도 괜찮다..
난 믿으니까.. 내 운명.. 내 인연..
난 내 운명이자 인연이 닿는 그 여자를 기다릴 것이다..
와.. 운명을 믿는 남자..
멋지네요//
그치만.. 정말 그의 말처럼 그에게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 올까요??
그 둘은 서로 이런 생각들을 하고 지내다가,
친구의 소개로 서로를 알게되요^ ^
만나기 전부터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옷과 머리를 가다듬고..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그렇게 서로 만나게 되죠//
"아.. 안녕^ ^"
"응.. 안녕^ ^;;"
"뭐..뭐 먹을래??"
"난.. 키위슬러쉬.."
"음.. 그럼 난.. 커피 슬러쉬?? 내가 시키고 올께^ ^"
"으..응.."
저런.. 처음이라 그런지 엄청이나 어색하군요..ㅠ
빨리 얘기를 좀 많이 해야 친해질 수 있을텐데..
할 얘기가 저렇~~게도 없을까요..
서로 뻘쭘히 자기가 시킨 메뉴만 쳐다보고 있네요..
어서 말들을 해봐요!!
"저.." (태진&하은 동시에)
"어?? 머..먼저 말해;;"
"아니야^ ^ 레이디 퍼스트~ 몰라??"
"풋.. 모야~~"
"말해^ ^"
"아.. 응.. 음.. 도성..고등학교라고 했지??
써클..이 모..야??"
"아~ 나?? 연극부^ ^ 우리 학교 연극부 쫌 유명한데, 알려..나??"
"응응!!!!!!!!!!!! 알아!!!!!!!!!!!!!!!!!!!!"
이런.. 그녀는 긴장을 했던지, 아는 얘기가 나오자 큰 소리로 대답해 버렸어요..
고개까지 심하게 끄덕이곤 말이에요ㅠ
얼굴이 아주 새빨게 졌네요//
엄청.. 창피하겠는데요^ ^??
"이..이런.. 소..소리 질러서.. 미..미안..ㅠ
나..나도 모르게.."
"풋.. 아니야.. 너.. 정말 귀엽다..^ ^"
"//////////////////"
오~~ 그가 먼저 작업을 거는데요??
마음에 들었나 보군요//
그녀의 반응은.. 음.. 얼굴이 빨개지는 걸 보니,
싫지는 않은가보져??
머지않아 또 하나의 사랑이 싹틀 것 같아 보이는걸요?? 훗..
그렇게 그 둘은 서로를 더욱 더 많이 알게됩니다//
더 많이 만나고..
그러면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 어색함도 많이 사라지게 되죠..
그는 그녀를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군요,
그녀는.. 어떨까요??
{{하은 ThEmA、♡}}
강태진.. 음.. 좋은 사람인 거 같긴 한데..
정말 나의 짝이 맞을까..?
좋긴 한데.. 왜 고백을 안할까??
내가 먼저 하긴.. 좀.. 그렇지??
그럼 나한테.. 정떨어질지도 몰라ㅠ
어쩌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흐잉..ㅠ 진짜 모르겠네..ㅜㅡ
훗.. 그녀의 고민은 참 깜찍하네요..
그녀도 그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
고백.. 여자가 먼저 하면.. 좀 그런가요??
잘 모르겠지만,
남자가 먼저 하는 쪽이 더 멋지긴 하겠죠//
여자들은 항상 멋진 프로포즈를 상상하며 사니까요~
그 둘은 운명이 아니었을지도 몰라요//
서로 인연이 아닐지도 모르죠..
하지만, 서로를 서로의 짝이라고.. 서로를 서로의 운명이자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서로를 사랑했어요^ ^
각자에 대한 마음을 살며시 키워나갔고..
결국 용감하게 서로의 마음을 드러냈죠//
물론 그녀가 먼저 했긴 하지만요? 훗//
그런 그와 그녀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네요..
그럼 여기서 살짝 그의 러브레터를 훔쳐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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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음..
편지는 써 본 적이 없어서..
디기 어색하네.. 히히..
뭐라고.. 써야하지..ㅠ
우선.. 먼저 고백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아니, 너무너무 미안해..
난.. 멋진.. 고백을 하고 싶었어//
니가 날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어.. 그래서.. 그래서..
고백이라도 멋지게 해야,
내가 만약 차여도..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고 싶었거든..
이렇게 용기 없고 바보같은 날 좋아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
사실..
너랑 만날 때, 너랑 놀때마다..
니 주위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내 눈엔.. 너밖에 보이지 않았다..
니가 "우와~~ 저 남자 귀엽다,"
"저 여자 진짜 날씬하고 이쁘다ㅠㅠ"라고 말할때도..
응..이라고 대답은 했지만,
내 눈엔 너만.. 보였는걸.. 훗..
닭살돋는다고 또 모라 하겠지??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나에게 사랑을 줘서 너무 고마워..
비록 니가 내 운명, 내 인연이 아니라 해도..
우리 서로 운명적인 사랑 하면서,
서로를 인연으로 만들어 가자^ ^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 멋진 너의 서방 강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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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네요..
제가 다 부러운걸요?? ㅋㅋ
이런 사랑 어떠세요??
서로 눈에.. 서로밖에 보이지 않는..
서로 배려하고 서로 사랑하며 가장 큰 소중함을.. 서로에게만 나눠주는..
이런 사랑 어떠세요??
이러면 싸울 일도 전혀 없겠네요..^ ^
강태진.. 조하은..
앞으로도 예쁜 커플 되어 예쁜 사랑 했으면 좋겠네요..
영원히 서로만 바라보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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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
쫌 전에 써 놓고,
또 feel 받아서 해피로 또 돌아왔네요^ ^
그래두 미워하지 않으실꺼죠???ㅋ
이번엔 좀 허접할지도 몰라요ㅠㅠ
쓰는 방식도 색다르지 않아요??ㅋ
이해 못하시는 부분 있으면.. 아래 댓글 남겨 주세용~~ㅋ
댓글이 얼마나 큰 힘 되는 지 다들 아시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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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iths♬의 소설 LiSt、♡))
……* 두번째 기회를 믿으시나요,??
……* 눈에는 비치지 않는 사랑♥
……* 똑 .똑 .똑 .♡
……* 널 그리다.......................♡
……*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이야기....#
……* 나의 모든 것을, ((한 사람))"만"을 위해 바칩니다..
……* 가장 용감한 사랑 ♥
……* 첫사랑 < 마지막 사랑.. # 바보야 사랑해... ♥ #
……* Before and After.......... ......♡
……* 아직도………… ………
……* ♥ 무서운 사랑.. # 써클 내 연애 금지 #
……* 사랑해、 사랑할 수 없을만큼....♡
……* 그러니까、 웃어요……♡
……* 하늘을 닮은 아이……♡ # 오늘도 바보같이 커져가는 사랑 #
……*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나봐요,,,,,,,,,,♡
……* 우리의 마지막은 예쁘길 바랬어요..
……* 너만 보이는걸..... ....♡♥
첫댓글 재미있네요 ^-^ 나두 운명을 믿을까??ㅋ
난 .......운명을 잘 안 믿는 데 과연 있다면 믿어야 겠죠?^-^
((장미빛인간))님♡ 흠..ㅋ 운명을/// 저는 안 믿어요,ㅋ
((열혈꼬맹이━★))님♡ 있을까요?? 제가 쓴 글이지만;;ㅋㅋㅋㅋㅋㅋ 잘 모르겠네요ㅠ
나두 운명을 안 믿는데...이 소설을 읽고 운명을 함 믿어봐야겠어요^^
((_레드데빌_))님♡ ㅋㅋ 운명은 없어요// 만들어 가야되는거죠^ ^ 고맙습니다~~
마자요 운명은 만들어 가야 대는거죠.. 해피라서 더 죠은 거 가타요온
오호ㅇ_ㅇ님 또 소설쓰셧다> ㅅ<몰랐어요ㅠ_ㅠ죄송하구요,이소설 엄청 재미있어요ㅎ음,,,운명,,진짜 믿으면 태진이처럼 되나요,,?ㅎㅎㅎㅎㅎㅎ
((하얀침대))님♡ 헤헤~~ 정말요?? 감사합니다^ ^
(( 구라왕♡))님♡ 제 아이디로 찾아보면 소설들 꽤나 있는걸요//ㅋ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죄송하다뇨ㅠㅠㅋㅋ 음.. 위에 쓴거처럼 운명은 만들어가는거죠;;ㅋ
우와 ㅜ0ㅜㅋㅋㅋ진ㅉ ㅏ재미잇어요 ㅜㅜ.....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