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번째 3.1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구국과 자유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회개의 금식기도대성회 및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기독교 단체가 주최했지만 일반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집회에 참여했다. 한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한손에는 성조기를 든 집회 참여자들은 무대 위 찬양팀의 찬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애국애족하고 그 누구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 인줄로 믿는다.”며 “정치가 올바른 길로 간다면 우리는 적극 협조해야 하지만, 올바르지 않은 일에는 우리는 목숨을 걸고도 그 일을 반대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무대 옆에 부스를 마련하고 한미동맹강화와 북핵무력화 관련 서명을 받기도 했다. 서명을 한 사람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지급받았다.
99번째 3.1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구국과 자유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회개의 금식기도대성회 및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기독교 단체가 주최했지만 일반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집회에 참여했다. 한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한손에는 성조기를 든 집회 참여자들은 무대 위 찬양팀의 찬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애국애족하고 그 누구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 인줄로 믿는다.”며 “정치가 올바른 길로 간다면 우리는 적극 협조해야 하지만, 올바르지 않은 일에는 우리는 목숨을 걸고도 그 일을 반대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무대 옆에 부스를 마련하고 한미동맹강화와 북핵무력화 관련 서명을 받기도 했다. 서명을 한 사람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지급받았다.